술빚기 질문과 답변

글 수 963

소주내리기..

조회 수 3631 추천 수 16 2010.02.22 19:02:49
섬누룩 *.42.46.41
안녕하세요.주인님
늘 도움만 받는 섬누룩입니다.
다름이 아니옵고,

이전에 빚었던 술들을 이번에 소주를 내렸습니다.

실험삼아 내렸는데,
의외로 잘(?) 내린 것 같아요.물론 내가 평가 할 수 없지만,
그런데 이 소주를 보관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그늘지고 선선한 곳에 두라고들 하는데, 맞는지요.
소주독 입구에 완전 밀폐 시켜야 하나요?
아님 한지등을 이용해서 숨쉬게 보관해야 하나요?

주인님 덕분에 하나하나 올라가고 앗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이 게시물을...
엮인글 :
http://www.suldoc.com/board_qna/2467/af6/trackback
목록

酒人

2010.02.26 03:37:09
*.106.6.219

증류주는 숙성이 된 것과 바로 병입해 버린 것과는 시간이 지나면 확연한 차이를 지니게 됩니다.

숙성이 된 소주는 부드럽고 입 전체적으로 고르게 퍼지는데 반해 숙성이 되지 않은 소주는 살을 쏘듯 자극적인 맛을 지니게 됩니다.

따라서 가능하면 도자기 병 등에 넣는 것이 좋고요.
15도시 정도에서 장기간 보관후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술은 기다림의 음식이죠. 기다린 사람만이 최고의 술을 즐길 자격이 주어지게 됩니다.

그럼~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243 수곡 [1] 설화곡 2022-12-29 3984
242 법적으로 이렇게 만든 술도 탁주일까요? [1] 오씨 2018-11-30 3983
241 동동주 무작정 따라하기 문의 [2] 술이조아 2010-03-29 3977
240 [re] 술이 약간 매운듯 한데....중화시킬 방법이 없을지... [3] 윤승구 2006-07-15 3976
239 누룩 띄우기 Jtracey 2020-07-24 3966
238 누룩 속에 알코올이 있나요?? 酒人 2006-07-13 3966
237 덧술발효에 대하여.. [2] 섬누룩 2010-02-10 3960
236 진행상황 질문입니다`... file [2] 투덜이 2012-06-06 3956
235 석임 제조에 대하여 알고 싶습니다. 비바우 2009-12-28 3956
234 안녕하세요 술을 빚어보려 합니다. [4] 루덴스 2019-05-01 3950
233 걱정했는데... [1] 마중물 2008-12-16 3948
232 제대로 되어가는중인지 궁금합니다 [2] 우리술이좋아 2009-11-03 3946
231 쑥을 이용한 누룩빚기 [1] 새로미 2010-06-18 3944
230 포도주용 측정기인데 우리 전통주도 가능할까요? [2] 술향 2010-02-10 3937
229 위에 나온 단위 함량에 대해서 질문좀요 [1] 바나나우유 2010-08-14 3936
228 삼양주 씨앗술 사용양 [4] mekookbrewer 2020-07-30 3931
227 고두밥과 밀가루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2] 이미남 2019-12-08 3931
226 <b>진상주(進上酒)에 대하여(수정)</b> 酒人 2006-08-21 3930
225 멋진 답변~~~ 떳다 2008-10-16 3928
224 진상주를보면서......... [2] 배병임 2006-09-27 3925
223 <b>호산춘 1차 덧술, 이렇게 돼야 합니다.</b> file 酒人 2007-01-27 3919
222 청주 빨리 생기게 하는 방법? [2] 오렌지컴 2016-06-24 3918
221 호산춘에 대해 질문입니다. [1] 비니 2010-12-10 3918
220 문의좀 드립니다 [1] 푸른별 2015-05-19 3917
219 물의 양이 궁금합니다.. [1] 아침이슬 2007-02-21 3916
218 밑술에 대하여 여쭙니다. [2] 섬누룩 2009-11-23 3915
217 <b>만화 &#8211; 달순이 술 빚기에 도전하다.</b> [3] 酒人 2007-03-15 3911
216 [re] 답변입니다. [2] 酒人 2009-03-14 3910
215 향기와 맛은 따로 국밥인가요? [1] 보리콩 2010-09-15 3904
214 떡으로 막걸리 빚을 수 있나요? [1] 백프로찹쌀 2016-05-01 3896
213 가입인사 드립니다. [1] jun 2015-01-31 3894
212 술찌게미량에 대하여 [1] [2] 강현윤 2012-12-21 3894
211 호산춘레서피 질문이 있어요 [2] 버지니아 2020-01-26 3892
210 청주를 거르고 난 후 [2] 우리술이좋아 2010-05-03 3880
209 고두밥 나눠 넣기의 시기 [1] 케팔로스 2018-10-26 3876
208 용수냄새가 나서 [1] 고천 2010-12-06 3875
207 질문드립니다! [1] Elucidator 2019-02-15 3869
206 호산춘에궁금한점이있어서요? [1] 이승욱 2007-01-10 3869
205 덧술 할 시기를 어떻게 가늠하는지 궁금합니다. 원삼규 2006-11-21 3868
204 급질문입니다.. [1] 봉 2009-01-07 3867
목록
쓰기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