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진상주 문의 드립니다.

조회 수 3266 추천 수 18 2010.01.27 11:22:17
첫술에 실패하고 어제 진상주를 담았습니다.

이주의 술 게시판에서 보니 양이 너무 많은듯하여 반정도로 해서

담아보려구요...

맵살 1되를 가루내어 범벅하고 누룩 4홉 밀가루 1홉반 드라이이스트 조금해서

밑술을 담갔는데 술독은 거실에 두었습니다. 거실이 좀 추운편인데
(끓는물 6.5리터정도로 범벅을 했습니다.


1.낮은온도인데 얼마후 덧술하면 좋을지요?


덧술은 찹살 3되 정도 생각하고 있는데요...


2.물량과 누룩첨가량이 궁금합니다.

처음부터 질문이 많아 죄송합니다. 꾸벅^^



酒人

2010.01.27 11:49:01
*.106.6.219

물 양이 너무 많네요.

덧술에 찹쌀 5되 정도는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1. 낮은 온도에 얼마 후라기 보다 제일 정확한 것은
밑술 상태를 보고 덧술 시기를 잡아야겠죠.
술의 발효가 활발할때 덧술을 준비해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술의 발효가 활발한것은 술 끓는 소리와 냄새, 끓는 모습을 보면 알 수 있을거에요.

보통은 36~48시간 내에 덧술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물량과 곡물 양에 따라 누룩양이 달라지고
이것은 술마다 다 다르죠.

보통은 곡물양의 10%의 누룩을 넣고 물과 곡물은 1:1 정도가
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중에 술 맛은 물과 곡물양을 조절하면 자신의 입맛에 맞는 술을 빚을 수 있을거에요. ~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술향

2010.01.28 09:12:38
*.183.84.210

답변 감사합니다. 참고하여 빛어보겠습니다.

술향

2010.01.28 17:22:28
*.183.84.210

물량이 많다하여 조금 서둘러 1/27일 25시간에째에 집에있던 맵쌀가루 1되에 물4리터 범벅하여 차게 식힌후 덧술하여 잘 싹어두었더니 오늘 아침출근하면서 보니 활발하게 잘 끓는 소리가 나더군요...본의아니게 삼양주 형태로 진상주를
빛게 생겼습니다.
토요일저녁에 찹쌀1말로 대추물 진하게 끓여 4리터정도 해서 덧술할 예정입니다.

대추술이 될듯합니다.

집에 대추가 많이있어 이렇게 한번 해보려는데 잘 될지 모르겠습니다.

술향

2010.01.30 10:33:18
*.183.84.210

1/29일 밤에 밑술이 힘이 좋아 하루먼저 2차덧술후 48시간에 찹쌀4되 고두밥해서 끓인 대추물5리터 부어식혀서 2차덧술을 했습니다.
아침에 나오면서 소리를 들으니 잘 끓고 있네요...
이번술은 기대가 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961 막걸리 숙성에 관한 질문 [3] alpha 2012-01-20 63834
960 <b>술의 신맛 고치는 법</b> [1] 酒人 2007-09-27 28735
959 <b>누룩만들기 제 1장 - 누룩의 기본</b> [2] 酒人 2007-10-21 25299
958 미국에서 쌀가루 질문 [3] [1] johnfrankl0 2012-08-10 25030
957 고두밥 보존 방법이 있나요? [2] 민속주 2012-07-01 24397
956 감식초 만드는 방법 [4] 酒人 2008-10-13 19784
955 주정계 사용법입니다. [2] 酒人 2007-03-07 18225
954 일반 가정에의 항아리 소독법은??(증기법) 酒人 2006-01-21 17735
953 주정분표(알코올 도수환산표) 보는 방법 file 酒人 2006-09-27 17087
952 막걸리 맛있게 만드는 방법 酒人 2009-01-07 17014
951 막걸리 만들기 제 1장 : 막걸리란? 酒人 2007-12-26 16139
950 누룩 만드는 법 file [1] 강마에 2009-04-13 15918
949 <b>최고의 건강 식초 - 복분자 식초 만들기 </b> [1] 酒人 2008-07-12 15603
948 술 빚기 도구 및 재료 구입처 누룩 2009-01-02 14148
947 막걸리 담는데 온도가 낮아도 되나요? [3] 더블엑스 2008-04-04 13851
946 이양주(멥쌀밑술-찹쌀덧술)처음으로 빚었는데, 쓴맛이 조금 나네요. [2] 김달공 2012-02-28 12903
945 술독에서 술 빚기에 사용하는 단위 [3] 누룩 2009-01-02 12474
944 엿기름사용에 관하여 [3] 우리술이좋아 2010-03-16 12224
943 덧술시 고두밥과 압력솥밥의 차이 [2] 우리술이좋아 2012-03-20 11719
942 <b> 홉, 되, 말에 대하여...</b> file 酒人 2007-02-09 11599
941 막걸리 만들때 물양 질문드립니다. [1] 모르는 2010-04-19 11561
940 [re] 고구마술 담그는법 [2] 酒人 2008-10-21 11295
939 초보자의 도수 측정..ㅠ [3] [1] 달갸리 2009-12-02 11083
938 누룩법제 [3] 상갑 2009-01-06 10988
937 <b>효모랑 대화하면 술빚는게 즐겁다.</b> [1] 酒人 2006-05-02 10851
936 오양주 만드는방법 [4] 비오리 2012-05-22 10839
935 <b>누룩만들기 제 7장 -'효모'이야기</b> [11] [1] 酒人 2007-11-12 10547
934 저온발효/저온숙성 [2] 아리랑 2013-02-20 10443
933 전통누룩과 개량 누룩의 차이 [1] 샛별 2009-11-10 10403
932 부피 단위 (되/말)에 대한 문의 [3] 해난 2012-01-05 10363
931 삼양주이상 중양주 빚는 방법은? [3] 무설탕 2011-10-25 10318
930 소나무에 막걸리를 주면 잘자란다? [2] 酒人 2006-03-12 10115
929 막걸리와 동동주의 차이 [1] 나술퍼맨 2013-05-02 10031
928 탄산이 강한 막걸리 만드는 방법이 어떻게 될까요? [3] 후아랴 2021-07-21 9899
927 오염균 사진 file [2] 강마에 2009-05-04 9358
926 석탄주 만들기 [2] 전통주 love 2009-03-26 9084
925 누룩보관하기 좋은 방법 알고 싶어요 [3] 신의 2008-08-19 9001
924 쓴술맛을 부드럽게 하는 방법을? [3] 김정옥 2008-04-04 8765
923 지식쌓기 - 호산춘(壺山春)에 대하여... 酒人 2007-02-07 8684
922 <b>생쌀 발효법 그 진실은</b> 酒人 2006-04-19 864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