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청주만들기2

조회 수 3462 추천 수 17 2010.01.22 16:13:08
청주의 돗수를 낮추는 방법으로 술을 거르기 2-3일 전에 끓인물을 식혀 가수하라 했는데 가수시 찹쌀죽을 엷게하여 가수를 해주면 후발효도 되고 돗수도 내려가고 더 감칠맛도 있을것 같은데 주인님의 고견을 듣고 싶읍니다

酒人

2010.01.24 20:13:53
*.106.6.219

안녕하세요. ^^

나중에 죽을 넣어 주는 경우도 있지만 이때의 죽은 찹쌀이 아닌 멥쌀로 죽을 써 넣어주는 것이 좋고요.
특별한 술빚기가 아니라면 죽 보다는 물이나 약재를 달인 물을 넣어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알코올발효가 많이 진행되면 상대적으로 미생물의 힘이 약해져 오히려 발효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게되고 그 결과 술이 탁하고 신맛이 강해질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발효력이 좋았다면 죽을 써 넣어주는 방법도 나쁘지 않으나 죽 써 넣은 후 5일 이전에 술을 걸러 냉장고에 봉해 넣어 두면 탄산이 들어있는 청주 및 막걸리를 제조할 수 있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우리술이좋아

2010.01.25 10:13:54
*.114.22.136

대단히 감사합니다
그냥 맹물이나 가수하는게 좋을것 같군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721 [re] 김태원님 보세요.~ [5] 酒人 2006-04-25 5100
720 술거르는 시기? file [2] 나이스박 2014-04-03 5093
719 용수는 어디서 구하나요? [1] 글렌모렌지 2007-05-20 5083
718 약 보름 전에 첫술 만들었는데 뭐가 잘못된 듯한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4] 황금붕어 2009-09-09 5071
717 <b>피와 살이 되는 밑술법 2</b> [2] 酒人 2006-10-23 5068
716 순곡주의 기본 비율이 궁금 합니다 ^^ [2] 적초 2009-05-29 5063
715 발효와 온도 [2] 포수 2013-06-24 5057
714 <b>생각하기 - 술이 끓어 넘치는 이유는...</b> 酒人 2007-03-05 5056
713 알콜농도측정도구 빅툴 2013-03-04 5044
712 덧술시기... [2] 바람따라.. 2014-11-05 5040
711 <b>불패주, 왜 불패주인가.</b> 酒人 2008-10-04 5032
710 덧술하기에 관하여.... [4] 공주 2008-02-13 5032
709 2021년 돼지날들이 언제인가요? [2] mekookbrewer 2021-01-19 5031
708 여과 중 술이 싱거워지는 이유와 예방법 [2] 酒人 2006-07-19 5011
707 [re] 술 담그는 방법 [1] 酒人 2008-10-27 5010
706 씨앗술에 대해 질문 드립니다. [1] 구름에달가듯이 2021-10-03 5008
705 엿술의 단맛은? [2] 농부의 아내 2009-03-17 5006
704 범벅에 사용하는 쌀가루 습식? 건식? [3] 연필꽂이 2020-09-29 5003
703 수율이 너무 작아 덧술후 쌀죽을 넣었읍니다. [2] 우리술이좋아 2011-03-10 5003
702 삼양주 2차 덧술 후 발효에 관한 질문드립니다. [3] 루악 2015-07-22 4996
701 이양주를 제조중입니다(2) file [2] aladinn 2015-03-03 4975
700 동물성 재료를 가지고 누룩제조가 가능할까요? [3] 어화둥둥 2007-06-02 4971
699 효모에 대해... [2] sul4u 2013-06-28 4970
698 술덧 위에 이게 뭘까요?? file [3] 자두맛사탕 2023-05-23 4968
697 오양주 밀가루 넣는방법 [2] mekookbrewer 2020-08-18 4965
696 이양주 담그는데 궁금해요 [4] 퍼플리 2020-12-09 4959
695 제대로 되어가는 술맛은 어떻게 변해가나요? [3] 상갑 2008-12-23 4949
694 술에서 깨게 하고 취하지 않게 하는 것 酒人 2006-11-14 4937
693 좋은 누룩은 어떤건가요? [2] 나이스박 2014-03-11 4936
692 이양주에서 삼양주로... [4] johnfrankl0 2012-05-31 4926
691 석탄주를 만들엇는데 왜이런건지? [1] [1] 창힐 2012-08-23 4924
690 전통주 기초강의 5. 누룩의 역활 酒人 2006-03-18 4924
689 단맛이 너무 강하고 알콜이 전혀 없습니다. [1] 레옹이누나 2022-06-14 4920
688 <b>독한 술은 어떻게 만드나?</b> [6] 酒人 2006-06-01 4920
687 흰색 누룩으로 갈색 술이 나왔습니다(!) [2] 호우주의보 2020-12-16 4919
686 <b>기본기 키우기 - 술의 양 계산하는 방법</b> 酒人 2007-02-22 4918
685 집에서 술 빚는 것이 힘든가요?? 酒人 2006-01-12 4918
684 송학곡자 박상근사장과 인터뷰 글 중에서 청주sam 2007-09-22 4916
683 누룩만들기 [1] 반애주가 2013-04-29 4914
682 전통주 기초강의 6. 발효주와 증류주 酒人 2006-03-18 491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