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글 수 961

밑술온도에 대해여...

조회 수 4542 추천 수 14 2009.11.27 11:02:30
섬누룩 *.42.46.41
안녕하세요. 늘 도움만 받는 새내기 입니다.
밑술이 많이 상승했습니다. 온도계로 재보니 50도 가량올라갑니다.
이런때는 밑술을 사용할 수 없나요.
아니면 해결책이 혹 있는지요..
좋은 하루 되세요
이 게시물을...
엮인글 :
http://www.suldoc.com/board_qna/2382/8f4/trackback
목록

酒人

2009.11.28 01:16:50
*.106.6.219

어떻게 하셨는데 50도까지 올라가죠.?

온도가 올라가고 내려가고의 문제가 아니에요.
애들이 죽으면 다시 살려내면 되는데
일이 번거로워지잖아요.

죽이지 않는 방법으로 술을 빚는 것이 선행되어야겠죠.

밑술 상태를 봐야 알겠지만
덧술을 해서 이양주로 끝을 내면
신맛이 강해질거에요.

밑술을 한 방법을 그대로 하여
밑술 만들어 놓은 것과 혼합하세요.
이때 누룩은 처음 넣은 양의 반만 넣어 줍니다.

만약 보쌈을 했다면 하지 마세요.
그것은 일제감정기때의 방법입니다. 술을 빨리 빚기위한
속성주의 방법이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섬누룩

2009.11.28 11:28:16
*.42.46.41

고맙습니다. 많은 것을 알고 갑니다.

실내온도 18도에 보쌈하고 전기판넬 위에 안치고 판넬온도
조절기 25도로 맞추고 36시간발효하니 이렇게 온도가 많이 상승했네요.
좋은 가르침 감사합니다.

다음에 이양주 일지를 함께올리겠습니다.
지도 부탁드립니다.^^

선무도

2010.04.02 15:27:39
*.192.84.206

이양주 한참 발효시엔 외부온도 15도인데 내부온도는 32도 까지도 올라 가더라구요. 8일후에 걸러 가라앉으니 쌉쌀한 맛, 60일 숙성후엔 인삼향처럼 진하면서 감칠맛과 향이 아주 좋던데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561 <b>넌 왜 범벅으로 술을 빚냐~?!</b> 酒人 2006-07-04 4642
560 술빚기 기초강의 1. 술의 선택 酒人 2006-04-04 4635
559 싸레기 쌀 문의 [1] 대암 2007-01-30 4633
558 청주 보관에 대한 문의 [1] 해난 2010-05-25 4630
557 용수 박았습니다 file [1] 대암 2007-02-13 4628
556 향온주 좀더 두어야 할까요? [2] 보리콩 2011-02-07 4627
555 밑술이 끓어넘쳤습니다 file [1] synop 2015-06-09 4625
554 멥쌀주 담그는 법 [1] 행유 2010-08-18 4622
553 찐쌀로 이양주 빚으려고 합니다 [2] 오렌지컴 2015-07-25 4612
552 밑술할때 30도 소주를 넣으면 [2] 배꼭지 2020-12-25 4609
551 석임의 활용에 대하여.. [1] 백수환동 2013-06-01 4604
550 <b>누룩과 배양효소, 효모??</b> 酒人 2006-11-20 4599
549 술덧저어주기 질문이요 [1] 반애주가 2014-02-15 4598
548 내가 만든 누룩의 역가는? [2] 오렌지컴 2015-02-05 4595
547 곡자(麯子,曲子)는 왜 曲자를 쓰나요? [2] 선선 2021-06-22 4592
546 누룩을 사용해도 될까요???? [1] 얄리야리 2021-01-19 4592
545 양파로 술을 담그면? [1] 창힐 2015-06-25 4589
544 덧술을 준비하면서 ?? [1] 꽁꽁이 2008-03-03 4589
543 숙성시기 [3] [1] 하제 2013-02-12 4586
542 단양주를 빚엇는데 요구르트 처럼 걸죽하게 나왔어요 ;; [2] 연필꽂이 2020-08-05 4579
541 이양주 질문입니다. 도와주세요.. [2] 케팔로스 2018-10-17 4569
540 [re] 석탄주에 대한 답변입니다. [1] 酒人 2006-11-21 4564
539 초일주를 설명대로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1] heeyoung 2007-11-30 4563
538 복분자주 숙성 정원은재 2007-07-04 4562
537 <b>내가 빚은 술,, 몇 리터나 얻을 수 있나?</b> [2] 酒人 2006-06-04 4552
» 밑술온도에 대해여... [3] 섬누룩 2009-11-27 4542
535 쌀씻는 방법 여쭙니다 월출도가 2022-03-07 4536
534 삼양주 2차 덧술 후 일주일째입니다. 질문이 있습니다. file [2] 장돌뱅이 2019-05-13 4533
533 소주내리기 [1] 상갑 2008-12-10 4527
532 술독 뚜껑 안쪽 면에 맺힌 이슬은요? file [2] anakii 2013-10-24 4524
531 누룩법제방법에 대해 문의드려요 [1] 전통가양주최고 2016-03-22 4523
530 두가지 질문 입니다. [1] 이선화 2006-08-03 4523
529 술거르는 시기 [1] 우리술이좋아 2010-12-10 4519
528 막걸리공장의 입국 [1] yk 2014-07-22 4517
527 전통주 기초강의 8. 양조의 공정 酒人 2006-03-27 4507
526 항아리 안쪽 표면에 희꽃 공팡이가... [2] 막걸남 2010-12-09 4505
525 [re] 고구마술 복드림 2009-01-16 4490
524 누룩틀 [1] 우리술이좋아 2010-02-10 4484
523 누룩 대신 생막걸리를 써도 될까요? [1] anakii 2017-12-07 4483
522 <b>여름 술 빚기, 어떻게 해야 하나..</b> [3] 酒人 2007-08-17 4477
목록
쓰기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