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용수를 박으면 튀어 올라오는데요.....

조회 수 4235 추천 수 16 2009.08.21 14:05:31
우문이 될런지도 모르겠습니만...

위에 맑은(조금은 뿌연) 술이 조금 고이고 용수를 박아야 겠다고 생각을 하고
용수를 박았는데 용수가 튀어올라와서 어떻게 처리할 수가 없습니다.

용수위에 막대기를 걸치고 돌같은 것으로 눌러야 하는 건지요?
아니면 아직 용수를 박을때가 안되서 그런건지요?

......

이군

2009.08.21 21:23:58
*.114.22.124

아직 용수 박을때가 않된것 같습니다.

맑은물도 적은것 같고 좀더 지켜보셔야 될것 같습니다.

酒人

2009.08.22 08:39:49
*.66.168.66

용수는 나무로 만들어졌고 아래가 좁고 위가 넓기 때문에 위로 올라오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

술이 완성되고 용수를 찔러 넣어도 처음에는 다 위로 올라와요.~

1. 용수를 넣었는데 항아리 입구와 높이가 거의 같으면 천으로 입구를 막고 끈 등을 이용해 꽉 묵어 용수가 위로 밀려 나오지 않도록 합니다.

2. 용수를 넣었는데 항아리 입구보다 많이 낮으면 항아리에 들어갈 만한 통(그릇, 김치 통 같은 것 들)을 용수 위에 올려 항아리 입구 높이까지 맞춥니다. 그리고 1번의 방법대로 합니다.

3. 이렇게 도구를 이용하여 용수가 밖으로 밀려 나오지 않게 하면 되고요.

몇일 지나면 용수를 술덧이 꽉 조이고 있기 때문에 더이상 용수는 위로 밀려 나오지 않게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이군

2009.08.22 12:03:18
*.114.22.124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용수하나 구입해 봐야 할것 같습니다.

고망고망

2009.08.23 21:24:36
*.42.192.176


거듭되는 질문에 길고 자세하게 설명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521 최소한의 누룩 비율이 궁금해요. [1] 신디 2020-04-16 4606
520 초일주를 설명대로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1] heeyoung 2007-11-30 4602
519 술거르는 시기 [1] 우리술이좋아 2010-12-10 4589
518 검은색 나는 곰팡이 때문에 꺼림직합니다. 도와주세요 [2] cycyoo99 2014-08-25 4584
517 항아리 안쪽 표면에 희꽃 공팡이가... [2] 막걸남 2010-12-09 4576
516 소주내리기 [1] 상갑 2008-12-10 4573
515 두가지 질문 입니다. [1] 이선화 2006-08-03 4573
514 항아리 안에서 술이 익어갈때... 윗부분과 아랫부분의 도수 차이가 나나요? [4] 선선 2020-10-02 4570
513 증류주 보관법에 관해서 알고 싶습니다. [3] 키 작은 사랑 2018-03-01 4569
512 석탄주 덧술 시기좀 알려주세요 [1] 호박654 2020-04-18 4566
511 과하주에 관한 문의 [1] 케이원 2014-08-01 4565
510 전통주 기초강의 8. 양조의 공정 酒人 2006-03-27 4560
509 술향기가 진동을 하네요~~ [4] 나이스박 2014-10-17 4553
508 소규모주류제조 면허에 대해 궁금한게 있어 글 올립니다. [1] Heron 2017-12-17 4550
507 만들고있는 이화곡의 상태에대해 물어보고싶습니다 file [1] Binmo 2023-09-11 4545
506 [re] 고구마술 복드림 2009-01-16 4533
505 동정춘 덧술 모습입니다. file [1] 엄대장 2012-04-26 4529
504 술의 신맛잡기3 우리술이좋아 2010-11-09 4529
503 누룩틀 [1] 우리술이좋아 2010-02-10 4526
502 <b>여름 술 빚기, 어떻게 해야 하나..</b> [3] 酒人 2007-08-17 4509
501 쌀누룩을 띄우는데 처음하는거라 ... 선배님들께 묻고싶습니다. file [2] 동강파 2019-03-07 4496
500 씨앗술 질문이요. [1] 산에살다 2015-06-16 4494
499 동정춘 밑술사진입니다~ file [1] 엄대장 2012-04-22 4493
498 <b>석탄주는 어떤 맛일까?</b> 酒人 2006-09-07 4490
497 술 색깔을 맑고 투명하게 만들려면요.. [2] 봄날은간다 2007-03-23 4489
496 잡내 제거는 어렵나요? [2] 보리콩 2011-01-05 4488
495 석탄주 덧술한 다음 현재 상태입니다. file [1] 원삼규 2006-11-26 4483
494 따라하기로 동동주만들기에 대해서 여쭙니다, 단술 2010-12-07 4482
493 이제 화살은 시위를 떠났습니다. [2] 비설 2008-12-15 4481
492 막걸리의 걸쮹함 [2] ilovetapuy 2018-11-06 4474
491 씨앗술입니다 file [1] 제천인어공주 2012-05-20 4472
490 질문 드립니다. [2] 김강훈 2006-04-24 4469
489 주정계 와인 2010-11-24 4462
488 동방주 빚기에 대하여 [2] 강현윤 2008-01-14 4459
487 두강주 만들때요~ [1] 초히 2009-05-11 4455
486 예쁘게 끓는술 3탄 file [1] [2] 제천인어공주 2012-12-10 4454
485 덧술 시기는요? [1] 막걸남 2010-09-14 4453
484 통쌀죽 쑤는 방법에 대해 다시 여쭙겠습니다 [1] dnekaqkfk 2019-11-09 4446
483 황금주 만들때...*^^* [1] 왈순아지매 2009-12-04 4444
482 초록색 곰팡이 같은게 좀 보입니다. file [1] 김세용 2022-12-23 4436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