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전통주중에 누룩을 끓여서 담그는 종류는 없을까요?

조회 수 4194 추천 수 20 2009.06.11 15:08:04
제목 그대로 입니다!

이론상 말이 안되는것 같지만

전통주중에서 누룩이나 누룩을 거른물을
끓이거나 저온 살균후에 담그는 종류는 없나요?

酒人

2009.06.12 02:21:11
*.66.164.248

섬소년님 안녕하세요.^^

말씀하신 것처럼 누룩 거른물을 끓여서 빚는 술은
아직 본 적 없습니다. 그러나 저온 살균후에 빚는 술은
많지는 않지만 몇 개 있죠.

대부분은 누룩을 불에 볶아서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그 술 이름과 제조법은 찾는데로 올려 드릴게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복드림

2009.06.13 12:12:47
*.73.63.59

전통주에는 없지만 지금 제가 시도 중입니다. 결과는??아직
??어제(6/12) 담았거든요. 저의 기억에 의존한다면 전통주가 아니라 전통식으로 식초을 담을때는 누룩을 불에 그슬린 뒤에 담는 것으로 압니다.

섬소년

2009.06.15 01:33:41
*.200.59.226

두분 답변 감사합니다!
담엔 저도 꼬실려서 담가 보겠습니다!

강마에

2009.06.16 11:02:13
*.114.22.124

누룩이나 누룩을 불린 물을 끓이게 되면 아마 그 속에 있는 미생물 (곰팡이와 효모)들이 죽어버리겠죠?
그래서 원료인 쌀이나 곡류는 삶거나 쪄도 되지만
누룩에는 열을 가하지 않습니다.
간혹 포자를 형성한 곰팡이라면 끓여도 사멸되지 않는 균이 있을 수 있어 발효를 할 수 있겠네요.
하지만, 발효 시간이 상당히 길어지겠습니다.

섬소년

2009.06.16 21:16:32
*.200.59.226

"포자를 형성한 곰팡이"라 또 한수 배웠습니다!
감솨함돠! 강마에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323 애주 [1] 이선화 2006-08-04 4192
322 누룩 만드는데.... [1] 까마귀날개 2009-04-13 4185
321 맑은 술 증류 후 [3] 방구석신선 2023-02-06 4184
320 김병덕님 보세요. 쌀 5되로 술빚기입니다. 酒人 2006-04-07 4182
319 고맙습니다 [1] yk 2013-12-03 4181
318 연잎주 질문? [3] 오렌지컴 2014-10-03 4180
317 너무 길어요 [1] mumu 2013-05-03 4179
316 전통주 중급강의 1. 효모의 증식과 발효. 酒人 2006-05-04 4170
315 과하주 관련 질문입니다~ [1] shosho 2019-07-19 4168
314 질문이요~~ [2] 2008-12-24 4165
313 <b>"지황주" 네 가지 제조법</b> [2] 酒人 2008-07-27 4160
312 [re] 답변입니다. ~^^ 酒人 2008-10-15 4159
311 호산춘...배우고나서 첫 실험 올겨울은 술을 두번 담구고 끝? 세번으로 ㄱㄱ [1] 창힐 2014-02-24 4158
310 누룩에 곰팡이가 피었어요ㅠ [1] 스투찌 2014-03-17 4156
309 [질문 2] 밑술, 덧술 이라 구분하지않고 , 소량으로 술을 빚을때 [2] 초초보 2014-02-13 4156
308 삼백주에 대하여... 酒人 2006-10-12 4152
307 전통주 중급강의 3. 봄철 밑술과 보쌈 [2] 酒人 2006-05-23 4152
306 "銀杏酒" 에 대하여 궁금증을 풀어 주세요 surisan420 2010-10-28 4148
305 술빚기 기초강의 2. 도구의 선택 酒人 2006-04-04 4145
304 내부비전국에 대해서.... [3] 음식디미방 2007-05-09 4138
303 누룩을 띄우는데 수분이 부족하다면... [2] 보리콩 2010-08-02 4131
302 <b>술독 바닥에 앙금이 많이 생기는 현상</b> 酒人 2007-04-23 4129
301 현미 쌀 타피오카 절감 등의 전분가 file 酒人 2006-04-27 4129
300 안녕하세요 해외에서 이화곡에 관한 질문이 있습니다! mekookbrewer 2020-06-28 4125
299 단맛이 많이 납니다. [2] 섬누룩 2010-01-18 4124
298 글을 읽다 궁금한점이 있어서 남깁니다 [1] 레오몬 2020-05-03 4123
297 막 초보입니다. 덧술이후 술 거를 시기에 대하여 문의합니다. file [2] 막걸남 2010-09-19 4119
296 용수 사용법 [2] 장돌뱅이 2019-10-31 4117
295 증류에 관해 질문요 [1] [1] 바커스 2012-05-12 4114
294 <b>전통주 상급강의 2. 알코올의 끓는 점의 변화</b> [1] 酒人 2006-08-02 4107
293 초일주 또 질문입니다...^^;; [2] 투덜이 2012-06-11 4106
292 쌀 누룩 질문 [5] 택현 2020-10-19 4102
291 누룩투입시기 질문이요 [1] 반애주가 2013-03-08 4095
290 호산춘 밑술 file [2] 창힐 2014-02-25 4090
289 술이 약간 매운듯 한데....중화시킬 방법이 없을지... [2] 박상진 2006-06-12 4089
288 재료의 양에 따라 발효기간이 차이가 있는지요? [5] 보리콩 2010-06-13 4086
287 <b>호산춘 드디어 술이 고이다. </b> file [3] 酒人 2007-02-15 4079
286 정신없이 글을 쓰다보니... [2] 酒人 2006-03-03 4073
285 막걸리의 탁도조절 [1] 장셰프 2020-11-15 4071
284 [re] 답변입니다. [5] 酒人 2006-08-02 406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