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글 수 963

전통주중에 누룩을 끓여서 담그는 종류는 없을까요?

조회 수 4281 추천 수 20 2009.06.11 15:08:04
섬소년 *.200.59.226
제목 그대로 입니다!

이론상 말이 안되는것 같지만

전통주중에서 누룩이나 누룩을 거른물을
끓이거나 저온 살균후에 담그는 종류는 없나요?
이 게시물을...
엮인글 :
http://www.suldoc.com/board_qna/2298/76b/trackback
목록

酒人

2009.06.12 02:21:11
*.66.164.248

섬소년님 안녕하세요.^^

말씀하신 것처럼 누룩 거른물을 끓여서 빚는 술은
아직 본 적 없습니다. 그러나 저온 살균후에 빚는 술은
많지는 않지만 몇 개 있죠.

대부분은 누룩을 불에 볶아서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그 술 이름과 제조법은 찾는데로 올려 드릴게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복드림

2009.06.13 12:12:47
*.73.63.59

전통주에는 없지만 지금 제가 시도 중입니다. 결과는??아직
??어제(6/12) 담았거든요. 저의 기억에 의존한다면 전통주가 아니라 전통식으로 식초을 담을때는 누룩을 불에 그슬린 뒤에 담는 것으로 압니다.

섬소년

2009.06.15 01:33:41
*.200.59.226

두분 답변 감사합니다!
담엔 저도 꼬실려서 담가 보겠습니다!

강마에

2009.06.16 11:02:13
*.114.22.124

누룩이나 누룩을 불린 물을 끓이게 되면 아마 그 속에 있는 미생물 (곰팡이와 효모)들이 죽어버리겠죠?
그래서 원료인 쌀이나 곡류는 삶거나 쪄도 되지만
누룩에는 열을 가하지 않습니다.
간혹 포자를 형성한 곰팡이라면 끓여도 사멸되지 않는 균이 있을 수 있어 발효를 할 수 있겠네요.
하지만, 발효 시간이 상당히 길어지겠습니다.

섬소년

2009.06.16 21:16:32
*.200.59.226

"포자를 형성한 곰팡이"라 또 한수 배웠습니다!
감솨함돠! 강마에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563 용수는언제박나요? 0심이 2010-09-11 3093
562 덧술 시기는요? [1] 막걸남 2010-09-14 4807
561 향기와 맛은 따로 국밥인가요? [1] 보리콩 2010-09-15 3973
560 막 초보입니다. 덧술이후 술 거를 시기에 대하여 문의합니다. file [2] 막걸남 2010-09-19 4233
559 멥쌀주의 맛 행유 2010-09-23 3724
558 석탄주에대한질문입니다 [1] 0심이 2010-09-30 3854
557 답변주셔서감사~!!! 0심이 2010-10-03 3046
556 물관련질문입니다. 아트지 2010-10-17 3086
555 [re] 답변입니다. [1] 酒人 2010-10-17 3855
554 술의신맛잡기 [1] 우리술이좋아 2010-10-18 5173
553 술의 신맛잡기2 [1] 우리술이좋아 2010-10-18 4479
552 청주 초보입니다. [1] 소심녀 2010-10-19 3645
551 에탄올 만들기! secret [2] 아줌마 2010-10-20 162
550 "銀杏酒" 에 대하여 궁금증을 풀어 주세요 surisan420 2010-10-28 4255
549 술의 신맛잡기3 우리술이좋아 2010-11-09 4805
548 <포도막걸리> 채주해도 될까요 file 빵순이 2010-11-22 5219
547 주정계 와인 2010-11-24 4750
546 용수냄새가 나서 [1] 고천 2010-12-06 3938
545 누룩 사진 한 번 봐주세요. file [2] 비니 2010-12-06 5377
544 따라하기로 동동주만들기에 대해서 여쭙니다, 단술 2010-12-07 4748
543 항아리 안쪽 표면에 희꽃 공팡이가... [2] 막걸남 2010-12-09 4834
542 술거르는 시기 [1] 우리술이좋아 2010-12-10 4888
541 호산춘에 대해 질문입니다. [1] 비니 2010-12-10 3986
540 술에 단맛을 더하는 방법좀 알려 주세요~ [2] 두메 2010-12-13 4371
539 밑술 냄새에 대해서 질문입니다. [1] 비니 2010-12-15 6165
538 늙은 호박으로 호박주를 담그고 싶은데 알려주세요.. [1] 강술 2011-01-02 6709
537 잡내 제거는 어렵나요? [2] 보리콩 2011-01-05 4766
536 끓어 넘치기 일보직전... file [3] 보리콩 2011-01-06 5211
535 밀가루나 전분을 어떻게 추가하나요. [3] 막걸남 2011-01-12 6932
534 백국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2] 두메 2011-01-20 6752
533 향온주 빚을때... file [2] 보리콩 2011-02-01 5779
532 향온주 좀더 두어야 할까요? [2] 보리콩 2011-02-07 5116
531 용수를 박았습니다. file 보리콩 2011-02-11 6281
530 수율이 너무 작아 덧술후 쌀죽을 넣었읍니다. [2] 우리술이좋아 2011-03-10 5489
529 24일이 지났습니다. [2] 막걸남 2011-03-26 5590
528 처음으로 누룩을 만들었습니다! file [5] hedge 2011-04-08 6918
527 흑미주 빚는법... [1] 0심이 2011-04-14 7440
526 누룩 메달아놓기 [2] hedge 2011-04-26 6118
525 애주-물과쌀비율이.... [1] 선주도가 2011-05-04 7488
524 초일주 술 거르기 질문드립니다. file [1] 잉맨 2011-05-15 8894
목록
쓰기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