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전통주중에 누룩을 끓여서 담그는 종류는 없을까요?

조회 수 4242 추천 수 20 2009.06.11 15:08:04
제목 그대로 입니다!

이론상 말이 안되는것 같지만

전통주중에서 누룩이나 누룩을 거른물을
끓이거나 저온 살균후에 담그는 종류는 없나요?

酒人

2009.06.12 02:21:11
*.66.164.248

섬소년님 안녕하세요.^^

말씀하신 것처럼 누룩 거른물을 끓여서 빚는 술은
아직 본 적 없습니다. 그러나 저온 살균후에 빚는 술은
많지는 않지만 몇 개 있죠.

대부분은 누룩을 불에 볶아서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그 술 이름과 제조법은 찾는데로 올려 드릴게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복드림

2009.06.13 12:12:47
*.73.63.59

전통주에는 없지만 지금 제가 시도 중입니다. 결과는??아직
??어제(6/12) 담았거든요. 저의 기억에 의존한다면 전통주가 아니라 전통식으로 식초을 담을때는 누룩을 불에 그슬린 뒤에 담는 것으로 압니다.

섬소년

2009.06.15 01:33:41
*.200.59.226

두분 답변 감사합니다!
담엔 저도 꼬실려서 담가 보겠습니다!

강마에

2009.06.16 11:02:13
*.114.22.124

누룩이나 누룩을 불린 물을 끓이게 되면 아마 그 속에 있는 미생물 (곰팡이와 효모)들이 죽어버리겠죠?
그래서 원료인 쌀이나 곡류는 삶거나 쪄도 되지만
누룩에는 열을 가하지 않습니다.
간혹 포자를 형성한 곰팡이라면 끓여도 사멸되지 않는 균이 있을 수 있어 발효를 할 수 있겠네요.
하지만, 발효 시간이 상당히 길어지겠습니다.

섬소년

2009.06.16 21:16:32
*.200.59.226

"포자를 형성한 곰팡이"라 또 한수 배웠습니다!
감솨함돠! 강마에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563 누룩만으로 술이 될까? 酒人 2006-01-12 5134
562 쌀 누룩(이화곡)으로 삼양주를 빚어보려 합니다. [2] 민속주 2012-06-23 5131
561 멥쌀 삼양주 채주 시기 file [2] 술빚기가좋아 2024-03-27 5127
560 고두밥나눠넣기 질문이요 [1] 반애주가 2013-07-31 5126
559 <b>전통주 상급강의 1. 효모의 세대시간과 증식</b> [1] 酒人 2006-07-22 5122
558 맑은술이 뜨지 않습니다..... [1] [8] 우기 2012-12-16 5117
557 석탄주 덧술 시기좀 알려주세요 [1] 호박654 2020-04-18 5113
556 술향기가 진동을 하네요~~ [4] 나이스박 2014-10-17 5113
555 술의신맛잡기 [1] 우리술이좋아 2010-10-18 5108
554 멥쌀 삼양주와 찹쌀 삼양주의 차이 file [2] 술빚기가좋아 2024-04-10 5107
553 술을 사먹지 왜 만들어 먹어요?? 酒人 2006-01-13 5104
552 효모실험에관해서 [1] [1] 고마선 2012-05-17 5103
551 막걸리의 걸쮹함 [2] ilovetapuy 2018-11-06 5100
550 멥쌀주 담그는 법 [1] 행유 2010-08-18 5099
549 과하주에 관한 문의 [1] 케이원 2014-08-01 5095
548 전통주에 있는 효소와 효모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고 싶습니다. [1] 민속주 2013-04-11 5087
547 곡물과 물의 비율 [1] 우리술이좋아 2009-10-30 5081
546 인사동 축제에 사용할 유리병 file [5] 酒人 2006-04-29 5080
545 통쌀죽 쑤는 방법에 대해 다시 여쭙겠습니다 [1] dnekaqkfk 2019-11-09 5077
544 쌀에 호박을 넣어 막걸리를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3] 농월 2012-03-22 5075
543 검은색 나는 곰팡이 때문에 꺼림직합니다. 도와주세요 [2] cycyoo99 2014-08-25 5072
542 발효 및 숙성 기간에 대하여.. [2] 김군 2009-12-20 5072
541 가양주 레시피 해석 문의 [2] 시작은 천천히 2012-04-17 5070
540 쌀누룩을 띄우는데 처음하는거라 ... 선배님들께 묻고싶습니다. file [2] 동강파 2019-03-07 5069
539 온도가 높아도 막걸리가 빚어지나요? [1] 랜스 2013-05-03 5062
538 <b>[re] 답변입니다. </b> 酒人 2007-01-07 5062
537 향온주 좀더 두어야 할까요? [2] 보리콩 2011-02-07 5061
536 잘못 빚은 술 복구방법은요? [2] 쿡쿡 2013-04-30 5058
535 하얗게 피어난 것이 무엇인지 궁금 합니다. [2] 하늘지기 2012-02-09 5045
534 술빚기 관련 질문은 아닌데 꼭좀 읽어주세요 [1] 곰술 2014-01-18 5041
533 삼양주 제조 및 채주 관련으로 질문드립니다. [1] 꿈길 2024-02-28 5032
532 엿술을 빗었는데 정확한 도수를 모르겠습니다. [6] 농부의 아내 2009-10-28 5030
531 용수박을 시기 문의 file [3] 투덜이 2012-05-30 5029
530 자주하는질문<<<>>> 미생물 굶겨 술빚기.... [1] 창힐 2013-05-24 5029
529 막걸리 산미 [1] 맑고달고시고 2024-04-24 5028
528 5월25일 빚은 쑥술 입니다...^^ file [1] 봇뜰 2008-06-28 5021
527 고구마술 담그는법 부탁드립니다. [1] 도사 2008-10-18 5019
526 씨앗술 질문이요. [1] 산에살다 2015-06-16 5012
525 청주 보관에 대한 문의 [1] 해난 2010-05-25 5012
524 밑술의 오염에 대한 대책은? file [2] 아침에술한잔 2007-03-07 500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