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생애 처음으로 술을 빚었습니다

조회 수 4977 추천 수 22 2009.03.07 11:07:50




삼양주 호산춘을 빗었습니다.
밑술 후 72시간만에 (60시간은 너무 한밤이라) 1차 덧술 했습니다.
1차 덧술후 술의 상태가 주인님 상태와 달라서 48시간만에 2차 덧술 했습니다.
덧술 당시 술맛은 약간의 신맛과 쓴맛이 나고 도수는 괞은것 같았슴.
위 사진은 2차 덧술후 48시간 지난 사진입니다. 술덧이 벌어진 모양으로(약 4cm)  보아
일단은 괞찮은 것 같은데 의견 부탁 드립니다.참 온도는 20-22도 유지 했는데
이 온도 유지 하기도 기름 값이 아까워 보쌈을 했습니다.
고두밥은 처음 찜통에다 하는 바람에 밑은 죽처럼 물기가 많고 위는 잘 된것
같았습니다. 레시피는 주인님 레시피 (삼양주 호산춘)입니다.누룩은 송학임
이 후로는 온도를 얼마나 유지 하는게 좋을까요?

酒人

2009.03.08 00:33:45
*.66.164.248

제가 사진 크기 좀 변경 했어요. 엑자까지..^^

2차까지 끝냈으면 가능한 따뜻하게 (25도 정도) 해 놓는 것이
술은 빨리 될거에요. 그러나 급하게 술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면
저온에서 장기간 발효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25도에서 2주일이면 되는 술이, 20도면 거의 1개월 이상은 되어야
술이 맑게 뜨죠. (발효력 차이는 있겠지만..)

석탄님 가정에서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킬 수 있는 장치가 있으면
모를까 없다면 실온 상태로 발효 시키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721 호산춘 2차덧술 시기? 돌돌이 2008-06-13 5234
720 삼양주를 만드는데 문제가 생긴듯 하여 여쭤봅니다 file [1] 희진 2023-03-10 5221
719 복분자식초 만들기 질문 입니다, [1] 녹야 2008-07-15 5216
718 덧술시기... [2] 바람따라.. 2014-11-05 5208
717 24일이 지났습니다. [2] 막걸남 2011-03-26 5207
716 씨앗술에 대해 질문 드립니다. [1] 구름에달가듯이 2021-10-03 5204
715 효모에 대해... [2] sul4u 2013-06-28 5202
714 [re] 답변입니다. ^^ [5] 酒人 2006-05-11 5199
713 [re] 김태원님 보세요.~ [5] 酒人 2006-04-25 5195
712 오양주 밀가루 넣는방법 [2] mekookbrewer 2020-08-18 5187
711 이양주를 제조중입니다(2) file [2] aladinn 2015-03-03 5172
710 삼양주 2차 덧술 후 발효에 관한 질문드립니다. [3] 루악 2015-07-22 5170
709 밑술이 잘 만들어졌다는 것을 알수있는 방법은요? [3] 두메 2009-02-04 5169
708 이양주 담그는데 궁금해요 [4] 퍼플리 2020-12-09 5163
707 <b>* 달면서 알코올 도수는 낮은 술 </b> [2] 酒人 2006-09-19 5163
706 증류주로 뿌리주를...??? [1] 김진영 2007-12-27 5150
705 이화곡으로 현미술을 만들때... [2] sul4u 2013-07-16 5143
704 용수는 어디서 구하나요? [1] 글렌모렌지 2007-05-20 5143
703 순곡주의 기본 비율이 궁금 합니다 ^^ [2] 적초 2009-05-29 5138
702 약 보름 전에 첫술 만들었는데 뭐가 잘못된 듯한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4] 황금붕어 2009-09-09 5136
701 흰색 누룩으로 갈색 술이 나왔습니다(!) [2] 호우주의보 2020-12-16 5126
700 <b>피와 살이 되는 밑술법 2</b> [2] 酒人 2006-10-23 5126
699 단맛이 너무 강하고 알콜이 전혀 없습니다. [1] 레옹이누나 2022-06-14 5120
698 이양주 덧술 후 기포가 사라진 문제 ㅠㅠ file [1] 오포 2023-04-16 5119
697 알콜농도측정도구 빅툴 2013-03-04 5114
696 <b>생각하기 - 술이 끓어 넘치는 이유는...</b> 酒人 2007-03-05 5113
695 좋은 누룩은 어떤건가요? [2] 나이스박 2014-03-11 5108
694 주모를 빚는 과정에서 [1] mumu 2013-08-15 5106
693 <b>불패주, 왜 불패주인가.</b> 酒人 2008-10-04 5099
692 덧술하기에 관하여.... [4] 공주 2008-02-13 5098
691 탁도가 아주 맑은 전통주를 얻으려면 뿌기뿌기 2021-12-21 5090
690 이양주 밑술 상태 [1] Emiju 2021-01-10 5079
689 술이 너무 달아요! [3] cocomumu 2018-06-26 5079
688 대나무 발 소독법 궁금? [2] 오렌지컴 2014-12-02 5078
687 수율이 너무 작아 덧술후 쌀죽을 넣었읍니다. [2] 우리술이좋아 2011-03-10 5074
686 엿술의 단맛은? [2] 농부의 아내 2009-03-17 5065
685 여과 중 술이 싱거워지는 이유와 예방법 [2] 酒人 2006-07-19 5063
684 [re] 술 담그는 방법 [1] 酒人 2008-10-27 5056
683 발효통 뚜껑은 밀폐하나요? [1] 구름에달가듯이 2021-10-06 5044
682 현미죽으로 만든 밑술, 천막(^^)이 생겼어요.. file [2] anakii 2013-11-25 5036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