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오늘 술빚기에 들어갑니다.

조회 수 3656 추천 수 16 2008.12.12 11:18:13
안녕하세요 엇그제 가입한 비설입니다.

어제 누룩이 왔습니다.(술독지킴이님의 조언에따라 부산누룩으로...)

척 보기에 누렇고 곰팡이?비슷한것도 보이고 냄새도 약간 고소한것이

좋아보입니다.

어제밤에 무려 한시간동안 쌀을 씻었구요(허리아파 죽을뻔했습니다 ㅎㅎ)

세시간 물에 담가놓으라고 하셨는데 잠들어버리는 바람에 아침에 건져서

곱게 빻아놨습니다.

오늘 퇴근해서 본격적으로 시작하려 하는데요.

질문 들어가겠습니다 ^^;

1.술독으로 쓸 항아리가 물이 8L들어갑니다. 용량은 맞는지요
  그제 물을 팔팔 끓여서 항아리 가득 부어놨습니다.
  오늘 냄비에 물 끓이면서 항아리 뒤집어서 증기로 살균할거구요. 괜찮죠?

2.절구에 누룩을 빻아야되는데 최대한 곱게 빻으면 되나요?

3.범벅을 만들어 항아리에 넣고나면 밑술될때까지 걍 놔두면 되나요?
  고두밥으로 하면 중간에 저어주라고 하던데 이건 안저어줘도 되는지요.

4.1차 밑술이 잘 됐다는 가정하에 2차 덧술을 찹쌀로 하라고 하셨는데 찹쌀 고두밥을 일명 들통에 찔 예정입니다. 시간이 좀 애매해서 보통 팥밥할때처럼 하면 되는지요.

5.2차 덧술할때 1차 밑술을 보자기에 걸러서 술만으로 찹쌀 고두밥과 섞어야 하는지 아니면 밑술을 통째로 (범벅+누룩) 찹쌀 고두밥과 섞는지요.

6.술이 완성되려면 덧술후 얼마나 기다려야되는지요.
  시간이 있는지 아니면 쌀알이 가라앉고 위에 맑은술이 고일때까지 기다리는지요.

처음 도전해보는거다 보니 헷갈리는 부분이 많네요.

길 잃은 어린양 올바른 길로 인도 부탁드립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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