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누룩과 고두밥 또는 밑술과 고두밥 혼화방법

조회 수 4448 추천 수 20 2008.11.04 21:19:20
술을 빚다보면 단양주에서는 누룩과 물 그리고 고두밥을 버무려 혼화시켜야 하며, 이양주에서는 밑술과 고두밥을 혼화시키기 위해 버무리게 됩니다. 또 밑술에서도 누룩과 범벅을 잘 버무려 혼화시켜야만 당화가 잘 이루어져 발효가 용이하게 될 것입니다.

이때 누룩과 고두밥 또는 밑술과 고두밥을 버무리는 방법이 늘 의문으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저는 누룩과 고두밥을 손에 쥐었다 폈다하면서 잘 섞이도록 주무르고 있는데 어디 강의를 들었더니 밥알이 깨지지 않도록 손바닥을 펴서 위에서 밑으로 수직방향으로 계속 눌러주면서 고루 치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상당히 힘들게 작업을 하는 것 같은데 그 쪽 이야기는 그래야 당화가 잘이루어져 술맛이 좋다고 합니다.

내가 하는 방법이 이 보다 좀 쉽게 밥알과 누룩이 서로 잘 섞이도록 두손으로 주무르는 방법으로 하루만 지나도 상당히 당화가 이루어 져 있던데 무엇이 올바른 방법인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또 이것과 다른 방법이 있는지 그래 술맛이 좋은 혼화방법이 따로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주인님의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283 증류에 관해 질문요 [1] [1] 바커스 2012-05-12 4279
282 재료의 양에 따라 발효기간이 차이가 있는지요? [5] 보리콩 2010-06-13 4278
281 호산춘 오늘 잡는날.. [1] 창힐 2014-04-02 4264
280 <b>"지황주" 네 가지 제조법</b> [2] 酒人 2008-07-27 4260
279 이화주 씨앗술이나 밑술 mekookbrewer 2020-08-05 4253
278 전통주 중급강의 3. 봄철 밑술과 보쌈 [2] 酒人 2006-05-23 4250
277 정신없이 글을 쓰다보니... [2] 酒人 2006-03-03 4249
276 국화주 만들어보는중... file [1] 창힐 2014-04-14 4245
275 누룩투입시기 질문이요 [1] 반애주가 2013-03-08 4245
274 내부비전국에 대해서.... [3] 음식디미방 2007-05-09 4243
273 질문이요 ^^ [2] 산에살다 2014-09-26 4239
272 <b>술독 바닥에 앙금이 많이 생기는 현상</b> 酒人 2007-04-23 4239
271 전통주 [1] yk 2014-07-25 4238
270 밑술 문의 드립니다? [2] 대암 2007-02-04 4236
269 삼백주에 대하여... 酒人 2006-10-12 4235
268 초일주에 대해 질문있습니다. [3] synop 2015-05-07 4231
267 전통주 기초강의 1. 술이란 酒人 2006-03-17 4229
266 수곡 [1] 설화곡 2022-12-29 4226
265 떡으로 술빚기질문이요 [2] 반애주가 2012-10-25 4226
264 <b>전통주 상급강의 2. 알코올의 끓는 점의 변화</b> [1] 酒人 2006-08-02 4223
263 산패한 술을 밑술 삼아 제조 중입니다. [1] 덕인주 2014-07-29 4219
262 감향주3 만들기에 도전했습니다...주인님의 시간좀 뺏을게요.. [3] 바보 2013-02-02 4218
261 예쁘게 끓는 술 file [1] 제천인어공주 2012-11-10 4205
260 <b>호산춘 드디어 술이 고이다. </b> file [3] 酒人 2007-02-15 4204
259 멥쌀술 질문이요 [1] [1] 반애주가 2012-08-13 4202
258 전통주 빚을 때 알코올 도수 공식 좀 알려주세요. [1] 연이김 2018-09-30 4199
257 술이 약간 매운듯 한데....중화시킬 방법이 없을지... [2] 박상진 2006-06-12 4199
256 도수가 낮아요 [2] 버지니아 2020-01-29 4193
255 솔잎으로 누룩을 만들어도 되나요? [1] 새로미 2010-03-01 4173
254 질문을 자주해서 죄송 [3] 우리술이좋아 2009-11-10 4171
253 법적으로 이렇게 만든 술도 탁주일까요? [1] 오씨 2018-11-30 4169
252 안녕하세요 술을 빚어보려 합니다. [4] 루덴스 2019-05-01 4167
251 누룩 띄우기 Jtracey 2020-07-24 4165
250 [re] 꽃술 빚을 때, 꽃의 이용에 대하여.. 궁금한 점 [2] 민속주 2012-07-15 4165
249 <b>호산춘 2차 덧술, 이렇게 돼야 합니다.</b> file 酒人 2007-01-31 4151
248 실패한것 같습니다. 오야봉 2009-03-14 4150
247 초보 질문입니다. [1] 김경희 2007-01-15 4150
246 호산춘에 대하여.. [1] [1] 민속주 2012-09-16 4147
245 궁금한 점 몇 가지... 김태원 2006-04-25 4146
244 고두밥 나눠 넣기의 시기 [1] 케팔로스 2018-10-26 413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