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누룩과 고두밥 또는 밑술과 고두밥 혼화방법

조회 수 4191 추천 수 20 2008.11.04 21:19:20
술을 빚다보면 단양주에서는 누룩과 물 그리고 고두밥을 버무려 혼화시켜야 하며, 이양주에서는 밑술과 고두밥을 혼화시키기 위해 버무리게 됩니다. 또 밑술에서도 누룩과 범벅을 잘 버무려 혼화시켜야만 당화가 잘 이루어져 발효가 용이하게 될 것입니다.

이때 누룩과 고두밥 또는 밑술과 고두밥을 버무리는 방법이 늘 의문으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저는 누룩과 고두밥을 손에 쥐었다 폈다하면서 잘 섞이도록 주무르고 있는데 어디 강의를 들었더니 밥알이 깨지지 않도록 손바닥을 펴서 위에서 밑으로 수직방향으로 계속 눌러주면서 고루 치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상당히 힘들게 작업을 하는 것 같은데 그 쪽 이야기는 그래야 당화가 잘이루어져 술맛이 좋다고 합니다.

내가 하는 방법이 이 보다 좀 쉽게 밥알과 누룩이 서로 잘 섞이도록 두손으로 주무르는 방법으로 하루만 지나도 상당히 당화가 이루어 져 있던데 무엇이 올바른 방법인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또 이것과 다른 방법이 있는지 그래 술맛이 좋은 혼화방법이 따로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주인님의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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