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글 수 961

술 색깔을 맑고 투명하게 만들려면요..

조회 수 4467 추천 수 80 2007.03.23 17:40:55
봄날은간다 *.188.85.106
제가 술을 만들면 술 색깔이 투명하질 못하고 약재 넣은것처럼 너무진해요. 어떻게 해야지 술이 맑아지죠?  유리처럼 맑게 만드는 방법 좀 가르쳐주세요.^^
이 게시물을...
엮인글 :
http://www.suldoc.com/board_qna/1873/c83/trackback
목록

酒人

2007.03.23 20:37:55
*.188.85.106

술의 색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치는 것은 물과 누룩입니다.

물에 철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을 수록 술의 색이 짙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아무런 이유도 없이 술의 색이 진해지면 우선 물부터 의심을 해 봐야 합니다.

둘째는 누룩입니다. 술을 빚을 때, 누룩을 많이 넣게 되면 술의 색이 맑지 못합니다. 따라서 누룩을 적게 사용하면서 많은 술을 빚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하는 것입니다.

누룩의 밀기울이 술의 색을 진하게 만들기 때문이죠.

주모만 잘 만들 수 있다면, 누룩 500g으로 쌀 5말까지는 충분히 발효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술을 유리처럼 투명하게 만들고 싶다면 건강한 주모를 만들어야 하고 철 성분이 들어있지 않은 물을 사용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일반 가정에서 마시는 수돗물은 반드시 끓여 사용하고 누룩은 가급적 적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누룩을 밀기울이 들어가지 않는 밀가루 만으로 누룩을 만들어 사용한다면 술의 색깔을 더욱 맑게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재드

2007.04.04 21:56:24
*.246.29.136

누룩을 하루전날 양파 자루에 넣어서 침국을 시키고요
다음날 꼭짠다음 다시 침전 시켜 주세요
위에 맑은 물만 가지고 술을 담가 보세요
맑은 술과 청주를 많이 얻을수 있는 방법중 한가지 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561 용수는언제박나요? 0심이 2010-09-11 2779
560 덧술 시기는요? [1] 막걸남 2010-09-14 4416
559 향기와 맛은 따로 국밥인가요? [1] 보리콩 2010-09-15 3614
558 막 초보입니다. 덧술이후 술 거를 시기에 대하여 문의합니다. file [2] 막걸남 2010-09-19 3897
557 멥쌀주의 맛 행유 2010-09-23 3406
556 석탄주에대한질문입니다 [1] 0심이 2010-09-30 3504
555 답변주셔서감사~!!! 0심이 2010-10-03 2596
554 물관련질문입니다. 아트지 2010-10-17 2741
553 [re] 답변입니다. [1] 酒人 2010-10-17 3531
552 술의신맛잡기 [1] 우리술이좋아 2010-10-18 4793
551 술의 신맛잡기2 [1] 우리술이좋아 2010-10-18 4128
550 청주 초보입니다. [1] 소심녀 2010-10-19 3345
549 에탄올 만들기! secret [2] 아줌마 2010-10-20 162
548 "銀杏酒" 에 대하여 궁금증을 풀어 주세요 surisan420 2010-10-28 3931
547 술의 신맛잡기3 우리술이좋아 2010-11-09 4489
546 <포도막걸리> 채주해도 될까요 file 빵순이 2010-11-22 4725
545 주정계 와인 2010-11-24 4419
544 용수냄새가 나서 [1] 고천 2010-12-06 3619
543 누룩 사진 한 번 봐주세요. file [2] 비니 2010-12-06 5003
542 따라하기로 동동주만들기에 대해서 여쭙니다, 단술 2010-12-07 4443
541 항아리 안쪽 표면에 희꽃 공팡이가... [2] 막걸남 2010-12-09 4531
540 술거르는 시기 [1] 우리술이좋아 2010-12-10 4551
539 호산춘에 대해 질문입니다. [1] 비니 2010-12-10 3670
538 술에 단맛을 더하는 방법좀 알려 주세요~ [2] 두메 2010-12-13 4044
537 밑술 냄새에 대해서 질문입니다. [1] 비니 2010-12-15 5773
536 늙은 호박으로 호박주를 담그고 싶은데 알려주세요.. [1] 강술 2011-01-02 6327
535 잡내 제거는 어렵나요? [2] 보리콩 2011-01-05 4461
534 끓어 넘치기 일보직전... file [3] 보리콩 2011-01-06 4692
533 밀가루나 전분을 어떻게 추가하나요. [3] 막걸남 2011-01-12 6543
532 백국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2] 두메 2011-01-20 6352
531 향온주 빚을때... file [2] 보리콩 2011-02-01 5412
530 향온주 좀더 두어야 할까요? [2] 보리콩 2011-02-07 4660
529 용수를 박았습니다. file 보리콩 2011-02-11 5929
528 수율이 너무 작아 덧술후 쌀죽을 넣었읍니다. [2] 우리술이좋아 2011-03-10 5101
527 24일이 지났습니다. [2] 막걸남 2011-03-26 5236
526 처음으로 누룩을 만들었습니다! file [5] hedge 2011-04-08 6546
525 흑미주 빚는법... [1] 0심이 2011-04-14 7061
524 누룩 메달아놓기 [2] hedge 2011-04-26 5763
523 애주-물과쌀비율이.... [1] 선주도가 2011-05-04 7126
522 초일주 술 거르기 질문드립니다. file [1] 잉맨 2011-05-15 8490
목록
쓰기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