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Q&A - 밑술 문의 드립니다?

글 수 961

밑술 문의 드립니다?

조회 수 3889 추천 수 46 2007.02.04 17:20:31

대암 *.111.168.19 http://www.suldoc.com/1777

초일주 밑술을 고두밥으로 하면 어떨는지요.
고두밥으로 밑술을 하려면 누룩과 물 의양을 얼마를 해야 되는지요.
또 한 가지 된고밥을 해서 초일주에 들어가는 물 의양으로 고두밥에 물을 적당히 넣어가면서 막서기로 갈아서밑술을 하면 죽 과 범벅의 중간 정도가 되지 않을까요.

이 게시물을...

엮인글 :: http://www.suldoc.com/board_qna/1777/838/trackback

2007.02.04 18:03:47
*.188.85.106

안녕하세요. 황경문님~ 주말 잘 보내고 계시죠. 저도 방콕하고 있습니다.^^

밑술을 고두밥으로 하는 것은 막 태어난 아기에게 밥을 먹이는 것과 같습니다. 밑술을 고두밥으로 하는 것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그것을 막 태어난 아이들(효모)이 먹을 수 있을 지 모르겠네요.^^

오히려 두번째 방법은 밥이 죽처럼 되니까 좋겠네요. 그러나 이런 방법은 술 빚는게 더욱 귀찮아 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쌀을 여유있게 빻아 놓고,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필요할때마다 꺼내서 끓인물을 넣어서 혼합해 주기만 하면 되는데요.~

응용하는 것은 좋으나 그 응용방법은 개인의 편리함을 위해서라기 보다는 미생물이 편하게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게 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모든 것은 '나'가 아닌 '당신'에게 맞춰주어야 합니다.

2007.02.05 00:02:59
*.13.66.22

저도 쌀 빻는 것 귀찮아서 여러 가지로 시도해 보았는데 범벅이 제일 편하면서 실패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근처 방앗간이 있다면 5되 빻는데 3000원 밖에 안하던데
쌀가루로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고두밥으로 밑술을 하려면 상당한 내공이 필요하고 양을 조정하기도 어려운 거 같습니다.
차라리 쌀 빻는 것이 귀찮으면 쌀죽으로 하는 것이 좀 더 나을 듯 합니다.
아마도 쌀죽은 주인장님이 쓴 밑술 만드는 법2에 자세히 나올 겁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소주 주정 만들기 [1] 포수 2013-06-11 조회 수 7854
단양주 빚어보는데 [1] 김해삼 2013-06-13 조회 수 7175
술찌끄미 이용법 [1] 포수 2013-06-14 조회 수 6969
전통중[서 증류소주 제조방법이랑 증류소주 만든 후 좋은 숙성방법좀 부탁합니다. [1] 약초맨 2013-06-24 조회 수 5860
발효와 온도 [2] 포수 2013-06-24 조회 수 5515
청주 제조원가 계산서... 고래 2013-06-27 조회 수 5028
효모에 대해... [2] sul4u 2013-06-28 조회 수 5425
증식기때 알콜생성? [1] sul4u 2013-07-07 조회 수 4916
모주 만들기를 희망하며.. [1] honeyglaze 2013-07-10 조회 수 5150
이화곡으로 현미술을 만들때... [2] sul4u 2013-07-16 조회 수 5374
이런 경우도 가능할까요? [1] 둘레길 2013-07-19 조회 수 4267
누룩 당화력에관련 질문좀 드릴게요 [1] 투덩잉 2013-07-19 조회 수 6455
밑술 항아리 용량으로 적당한것이? [4] 창힐 2013-07-19 조회 수 6507
옥수수술 담그기 도전 ( 배울수가없어서) [2] 창힐 2013-07-20 조회 수 7467
고두밥과 섞기전에 누룩을 뜨거운 물에 담궜는데 괜찮을까요? [1] 김수한무 2013-07-24 조회 수 5117
더운 날씨 술빗기 [2] sul4u 2013-07-26 조회 수 5238
고두밥나눠넣기 질문이요 [1] 반애주가 2013-07-31 조회 수 4409
멥쌀로 고두밥을 쪄서 삼양주를 담근는데...고두밥이 [2] 창힐 2013-08-07 조회 수 6210
주모를 빚는 과정에서 [1] mumu 2013-08-15 조회 수 5302
부탁드립니다. [1] 반애주가 2013-08-26 조회 수 4119
안녕하세요. [1] sul4u 2013-08-27 조회 수 3867
덧술후에 술이 괴어넘치는 현상 [1] 회곡양조 2013-09-08 조회 수 4403
술 걸르다보면 걸죽한 요구르트같은것일때,쉰맛,쌀맛에 대해서 [1] 창힐 2013-09-09 조회 수 5179
조하주에대해서 질문 [1] 반애주가 2013-09-30 조회 수 3845
호산춘 덧술시기 [1] 예그린 2013-10-01 조회 수 4152
술찌게미는 꼭 걸러야 하나요? [2] anakii 2013-10-16 조회 수 6055
증류기를 샀습니다. 증류에 대하여 질문드려요. [2] 걷는바람 2013-10-21 조회 수 6261
술독 뚜껑 안쪽 면에 맺힌 이슬은요? [2] anakii 2013-10-24 조회 수 4723
청주가 생기지 않습니다. [2] 걷는바람 2013-11-06 조회 수 4256
이양주 빚는 중에 거르는 시기 질문입니다, [2] anakii 2013-11-14 조회 수 8011
현미죽으로 만든 밑술, 천막(^^)이 생겼어요.. [2] anakii 2013-11-25 조회 수 5241
불패주 알코올 도수 낮추기 [1] yk 2013-11-30 조회 수 5810
고맙습니다 [1] yk 2013-12-03 조회 수 3628
옻 삶은 물로 막걸리 빚을수 있으까요? [2] 지량 2013-12-05 조회 수 6030
죽이 따뜻할때 누룩을 넣으면.... [2] 보리콩 2013-12-28 조회 수 4046
술빚기 관련 질문은 아닌데 꼭좀 읽어주세요 [1] 곰술 2014-01-18 조회 수 4287
물의 양에 관한 질문 [1] 북성 2014-01-24 조회 수 5204
독한 청주 [1] yk 2014-02-05 조회 수 4636
고맙습니다 [1] yk 2014-02-06 조회 수 3151
거른술을 항아리에 보관할때 [2] 보리콩 2014-02-07 조회 수 414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