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글 수 962

초일주 문의

조회 수 3682 추천 수 59 2007.02.01 16:20:19
대암 *.111.168.19
안녕 하세요?
초일주를 빚구 있습니다.
보통  덧술하구 몇일정도 있으면 술이 완성되는지요.
술독 주의 온도는 20-22도 정도 입니다.
이 게시물을...
엮인글 :
http://www.suldoc.com/board_qna/1775/745/trackback
목록

酒人

2007.02.01 23:08:32
*.188.114.56

초일주가 맛있게 익으려면 덧술 빚고(실내온도 22도라면) 약 1개월 정도는 있어야 할 것입니다. 탁주나 막걸리로 드신다면 2-3주 후에 걸러도 상관 없습니다.

술 빚는 온도가 낮아질수록 술이 되는 시간이 길어집니다. 술이 완전히 삭기 전에 술을 거르면 산미가 좀 더 강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신맛이 강하고 그러지는 않습니다.

물이 적게 들어가는 술들은 위에 있는 술밥이 늦게 삭기때문에 덜 삭은 술밥에서 나와야 할 당이 만들어지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산미가 좀 더 강할 수 있다는 것이구요. 이것이 시간이 흐르면 당도가 강해지게 됩니다.

그래서 어떤 분들은 처음에는 신맛이 나다가 오래 두었더니 맛이 더 좋아졌다고 하는 분들이 계신데, 바로 이 때문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282 술담는 방법 질문입니다. [2] 술 사랑 2014-12-05 5481
281 증류주 보관법... [1] 도리버섯 2016-03-24 5482
280 술거르는시기가 언제쯤인가요? file [3] 우리술이좋아 2009-12-01 5487
279 술끓는 소리의 차이점 file [2] 바람의딸 2012-04-22 5488
278 청주 떠 내고 남은 침전물(?) 처리 방법 file [2] 원삼규 2007-02-07 5499
277 주정계 사용법??? 두메 2007-03-07 5501
276 석임과 씨앗 술의 차이는? [2] 오렌지컴 2015-01-05 5516
275 발효통 뚜껑은 밀폐하나요? [1] 구름에달가듯이 2021-10-06 5532
274 습식쌀가루 vs 건식쌀가루 [3] KoreanBrewers 2019-04-03 5534
273 제맘대로 단양주? [2] 오야봉 2009-03-20 5538
272 걸려 내는 시기 이미 걸러낸 술 단맛 탄산 첨가 방법 file [1] 오오오오오오어오 2022-01-23 5540
271 술거르는 시기에 관해 문의드립니다. [2] 나이스박 2012-03-13 5546
270 전통주 기초강의 2. 에탄올과 메탄올 酒人 2006-03-17 5547
269 찹쌀 고두밥으로 2차 덧술을 했습니다 [11] 두메 2007-02-15 5550
268 술 거르는 시기 [1] aladinn 2015-03-26 5553
267 쑥술만들기 [1] 꼬롱꼬롱 2013-05-05 5557
266 석탄주 밑술 문의입니다. [4] 웃는구야 2012-08-29 5567
265 삼양주 만들고 있는데 질문 드립니다. [1] 썬연료 2023-11-22 5574
264 청주 제조원가 계산서... 고래 2013-06-27 5575
263 1되의 정의~ [3] 김창준 2007-02-08 5582
262 씨앗술과 밑술의 차이가 뭘까요 [1] PJC0405 2023-12-04 5586
261 단맛이 너무 강하고 알콜이 전혀 없습니다. [1] 레옹이누나 2022-06-14 5591
260 흰색 누룩으로 갈색 술이 나왔습니다(!) [2] 호우주의보 2020-12-16 5594
259 단양주와 이양주 보관에 대하여.... (병과 플라스틱통) [2] 서련 2018-09-29 5598
258 탁도가 아주 맑은 전통주를 얻으려면 뿌기뿌기 2021-12-21 5600
257 백국 관련해서 여쭤봅니다. [1] cheeze 2023-10-27 5607
256 삼양주 2차 덧술 후 발효에 관한 질문드립니다. [3] 루악 2015-07-22 5613
255 모주 만들기를 희망하며.. [1] honeyglaze 2013-07-10 5615
254 좋은 누룩은 어떤건가요? [2] 나이스박 2014-03-11 5618
253 향온주 빚을때... file [2] 보리콩 2011-02-01 5622
252 고두밥과 섞기전에 누룩을 뜨거운 물에 담궜는데 괜찮을까요? [1] 김수한무 2013-07-24 5632
251 대나무 발 소독법 궁금? [2] 오렌지컴 2014-12-02 5644
250 이양주 밑술 상태 [1] Emiju 2021-01-10 5647
249 술독의 진정성...밥으로 만드는 술은? [4] 아리랑 2012-03-04 5665
248 술이 너무 달아요! [3] cocomumu 2018-06-26 5666
247 요구르트 제조기로 누룩을 만들 순 없을까요? [2] 원삼규 2006-12-27 5676
246 이양주 담그는데 궁금해요 [4] 퍼플리 2020-12-09 5686
245 <b>울릉도 호박막걸리 제조법 </b> [1] 酒人 2008-09-18 5687
244 이화곡 가루를 이용해서 입국을 만들려면.. [1] 민속주 2013-05-05 5697
243 발효기간? 궁금합니다. [4] 김정옥 2007-05-18 5703
목록
쓰기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