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b>누룩과 배양효소, 효모??</b>

조회 수 4536 추천 수 36 2006.11.20 16:30:10
우리술에 배양효모를 사용하자는 사람들

지난 토요일과 일요일에 있었던 행사장에서 양조 전문가 분을 뵌 적이 있었습니다. 주류학 분야에서 그래도 어느 정도는 위치를 차지하고 계신 분이지만 이름은 밝히지 않겠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누룩’ 이야기가 나왔고, 가만히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우리나라 전통주도 배양효모, 효소를 사용해야 한다. 다른 나라들, 특히 세계속에 유명한 와인들도 배양효모를 사용하기 때문에 우리도 특정한 미생물을 선별해서 사용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 '병행복발효'를 하기 때문에 알코올 도수가 낮고 신맛이 많이 난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이 말에 대해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시는지요.

우리나라 술은 왜 누룩을 사용해야 하는지, 와인은 왜 배양효모를 사용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신 적이 있으신지요. 저의 생각을 올리기 전에 여러분께서도 이 문제에 대해 좀 깊이 있게 생각해 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601 <b>호산춘 2차 덧술, 이렇게 돼야 합니다.</b> file 酒人 2007-01-31 3812
600 솔잎으로 누룩을 만들어도 되나요? [1] 새로미 2010-03-01 3814
599 막걸리 병입후에 4-5일후에 생기는 현상 궁금합니다. file [1] 아이다호 2017-04-23 3815
598 전통주 기초강의 1. 술이란 酒人 2006-03-17 3816
597 "銀杏酒" 에 대하여 궁금증을 풀어 주세요 surisan420 2010-10-28 3827
596 청주가 생기지 않습니다. [2] 걷는바람 2013-11-06 3837
595 술빚기 관련 질문은 아닌데 꼭좀 읽어주세요 [1] 곰술 2014-01-18 3845
594 정신없이 글을 쓰다보니... [2] 酒人 2006-03-03 3846
593 증류에 관해 질문요 [1] [1] 바커스 2012-05-12 3851
592 막걸리의 냄새가 이상해요 찐찐 2018-12-09 3856
591 이런 경우도 가능할까요? [1] 둘레길 2013-07-19 3861
590 저온 발효에관하여 여쭤 봅니다. 오작교 2022-10-29 3861
589 식초와 막걸리 걸음후 관리에 대해서 문의좀 드립니다. [1] 푸른별 2014-04-15 3863
588 재료의 양에 따라 발효기간이 차이가 있는지요? [5] 보리콩 2010-06-13 3865
587 씨앗술로 이양주~ [1] 산에살다 2015-05-23 3868
586 초보 질문입니다. [1] 김경희 2007-01-15 3870
585 정말 이해 안가는 내용. 2 [2] [1] 민속주 2012-06-24 3872
584 석탄주 밀봉 방법에 대해 (에어락) 질문입니다 ㅜ [1] 호박654 2020-04-16 3877
583 술독 입구 봉하는거요,, [2] 산우 2007-04-27 3878
582 탁주를 만드는 중 여러가지 궁금한점이 생겨서 여쭤봅니다. [1] 희진 2023-03-21 3880
581 현미 쌀 타피오카 절감 등의 전분가 file 酒人 2006-04-27 3882
580 누룩투입시기 질문이요 [1] 반애주가 2013-03-08 3888
579 덧술할 고두밥에 물을 섞을때와 그냥 넣을때의 차이점.. [2] 나이스박 2014-03-22 3888
578 저온숙성중 맛의 변화 [2] Kimeric 2023-06-29 3897
577 [re] 답변입니다. [5] 酒人 2006-08-02 3898
576 막거리 레시피 한번 봐주세요 [1] 오렌지컴 2014-10-02 3899
575 <b>술의 양 크게 늘리는 방법</b> 酒人 2006-12-12 3902
574 밑술,덧술 둘다 찹쌀써도 되나요?? [2] 찰리와막걸리공장 2018-10-04 3906
573 단맛이 많이 납니다. [2] 섬누룩 2010-01-18 3908
572 누룩을 띄우는데 수분이 부족하다면... [2] 보리콩 2010-08-02 3908
571 전통주 중급강의 1. 효모의 증식과 발효. 酒人 2006-05-04 3917
570 <b>호산춘 드디어 술이 고이다. </b> file [3] 酒人 2007-02-15 3917
569 술빚기 기초강의 2. 도구의 선택 酒人 2006-04-04 3929
568 오늘 진달래술(두견주)과 쑥술(애주) 밑술을 빚습니다. file 酒人 2006-04-12 3933
567 너무 길어요 [1] mumu 2013-05-03 3933
566 삼양주 범벅 질문입니다 file [1] 레오몬 2020-02-13 3933
565 밤막걸리 제조 레시피 [1] 마라탕 2020-11-23 3937
564 덧술 상태좀 봐주세요 ㅠㅠ file [1] synop 2015-06-12 3940
563 술이 약간 매운듯 한데....중화시킬 방법이 없을지... [2] 박상진 2006-06-12 3941
562 누룩 보관기간 [1] 파랑보라 2023-05-31 394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