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동동주 한번더 궁금합니다.

조회 수 4162 추천 수 0 2014.04.15 20:57:47

안녕하세요.

보통 밥알이 모두 가라앉았을때 막걸리를 거른다고 볼때, 동동주는

 아직 발효가 끝나지 않은 상태서 거른다고 알고있는데요.

 

동동주 만드는 사진을 보면 밥알이 하얂게 많이 떠있는데

막걸리를 직접 만들어 보니 그렇게 밥알이 많이 뜨지 않더라구요.

왜그런지 좀 궁금합니다.

 

혹시 찹쌀로 만들지 않아서 그런가요?

동동주는 찹쌀로 담가야하는지요.

 

좋은말씀 부탁드립니다.


酒人

2014.04.23 08:50:12
*.228.35.18

안녕하세요. ^^

1. 용어 정리가 좀 필요한 것 같습니다. 막걸리는 발효가 진행중인 것을 거르거나 완전히 발효가 끝난 것을 거르기도 합니다.
2. 동동주는 맑은 술 위에 쌀이 동동 뜬 모습을 보고 지은 이름이에요. 따라서 동동주는 발효가 완전히 끝난 술입니다.
3. 제조법에 따라 다르지만 처음에는 밥알이 다 떠있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밥알이 가라 앉습니다. 그리고 이 가라앉고 남은 쌀이 위에 떠 보이는 것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밥알이 위에 뜨게 됩니다.
4. 멥쌀이 쌀은 더 예쁘게 떠요.
5. 한 번에 빚는 술은 아무래도 빨리 삭아야 하니까. 가능하면 멥쌀보다 찹쌀로 하는 것이 술을 좀 더 안정적으로 빚을 수 있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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