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식초와 막걸리 걸음후 관리에 대해서 문의좀 드립니다.

조회 수 4335 추천 수 0 2014.04.15 20:45:39

안녕하세요.

식초와 막걸리 공부하는 초보입니다.

아래와 같이 두가지 궁금한게 있는데요.

지도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1.거른 막걸리가 냉장고에서도 계속 발효가 되나요?아니면 조금씩 된다고 할수있나요?

이는 걸러서 가수한 상태로 보관할때와 가수하지 않고 거르기만하여 보관할때가 다를 것같은데

어떤지 좀 알고싶구요.

 

2.식초의 경우도 발효가 되는한 이산화탄소도 계속 생긴다고 볼때 위와같이 궁금합니다만

식초를 거른후 보관과정도 막걸리와 같다고 보면 되는지 궁금합니다.

 

 

궁금한 이유는 발효가 되는한은 이산화탄소도 계속 발생할것이고 ,식초나 막걸리를 거른후

냉장고에 보관하다 혹시 폭발하는 경우가 생기지 않을까 하는 염려와 숙성에 대해

생각해 보고 싶어서요.

 

 


酒人

2014.04.23 08:54:33
*.228.35.18

안녕하세요. ^^

1. 미생물은 저온에서도 조금씩 발효를 일으킵니다. 바로 먹을 것이면 가수해서 걸러내고
도수가 높은 술이나 청주를 뜨면서 막걸리를 만들고자 한다면 가수하지 않고 걸르는 것이 유용합니다.

2. 식초를 거른다는 것은 초산발효가 끝난 것이죠. 막걸리처럼 되지 않습니다. 그대로 걸러 냉장고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3. 발효가 덜 끝난 막걸리는 폭발하기도 합니다.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터져 나가는 것이지요. 그러나 식초는 이런 걱정 하지 않아도 됩니다. ^^ 그리고 막걸리는 가능하면 압이 강한 용기를 이용하거나 탄산이 조금씩 밖으로 배출 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시면 큰 무리 없어요.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401 첫 작품 호산춘 때문에 ....... ^^ [1] 장락 2013-04-25 4282
400 불패주와 미생물에 대한 문의 내사랑 2008-10-10 4281
399 당과 알코올 도수의 차이 [1] 민속주 2012-08-31 4280
398 술빚기 Q&A. 5페이지 "379. 청주를 거르고 난 후"에서 질문 글.. [2] [3] 민속주 2012-08-31 4280
397 용수를 박으면 튀어 올라오는데요..... [4] 고망고망 2009-08-21 4275
396 [re] 어떤술이 나올까요?? file [3] 더블엑스 2008-05-23 4275
395 안녕하세요 백국균 밀입국을 만들어 주모를 띄우는데 물표면에 두껍게 층이생깁니다. [3] 고수가되고싶다 2023-12-31 4273
394 술이 이상합니다. [3] 비설 2008-12-18 4270
393 발효 온도 [1] 상자 2018-11-18 4269
392 오래된 침출주 버리기가 아까운데 [1] 상갑 2008-10-31 4269
391 전통주 기초강의 10. 전통주란 무엇인가. 酒人 2006-03-31 4269
390 국내산 쌀과 외국산 쌀로 빚은 술의 차이? [1] 아랫마을 2010-03-27 4265
389 [re] <b>도토리술 제조법</b> 호정 2007-10-25 4263
388 술이 걸쭉하게 된거같아요... [1] 공대생 2014-10-15 4261
387 오양주를 빚고있는데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서.. [2] 술빚는요리사 2020-06-09 4251
386 술의 신맛잡기2 [1] 우리술이좋아 2010-10-18 4251
385 죽이 따뜻할때 누룩을 넣으면.... [2] 보리콩 2013-12-28 4247
384 현미찹쌀로도 술을 빚을 수있나요? [2] 새로미 2010-01-24 4247
383 빚어야하는 술^^ [1] 술과 함께.. 2007-09-15 4247
382 <b>설날에 먹을 삼양주 "호산춘"입니다.</b> [2] 酒人 2007-01-04 4243
381 밑술담기의 적정온도는? 김정옥 2006-09-15 4239
380 [re] 술이 이상해요? [1] 마중물 2008-12-15 4238
379 궁금한 것이 있어서요 [1] 조인순 2008-01-08 4233
378 밑술에 거품이 많이 올라 와 있네요. 망한건가요? ㅠㅠ [2] 할렘 2020-06-04 4230
377 [re] 술의 보관.. [2] 酒人 2008-11-19 4226
376 누룩틀은 어디에서? [1] 도사 2008-11-11 4219
375 궁금해서 여쭙니다. [3] 오야봉 2009-03-13 4201
374 빚은 청주에서 탄산가스가 생기면? [1] 원삼규 2007-01-12 4190
373 첫번째시도--덧술을 확인하였는데요... [7] 고망고망 2009-08-09 4185
372 담금주에 대해 여쭤봐도 될까요? [1] 봉슈 2017-08-05 4180
371 전통주 만들기에서.. 2008-08-16 4173
370 호박막걸리 질문입니다.~~ [3] 오야봉 2009-07-07 4168
369 술 거를때 받침대 문의 file [1] 잠자는뮤 2019-04-01 4155
368 술에 단맛을 더하는 방법좀 알려 주세요~ [2] 두메 2010-12-13 4154
367 석탄주 발효 문의(3주차) file [1] 막린이 2023-01-08 4139
366 애주 [1] 이선화 2006-08-04 4138
365 술거를때 용수를 꼭 써야하나요? [1] 곰티 2020-03-11 4135
364 똑똑 똑 [2] mumu 2013-04-26 4135
363 술빗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독대 2013-05-07 4135
362 우왕좌왕 합니다,,, 막걸리와파전 2009-02-07 413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