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글 수 963

고두밥 나눠 넣기의 시기

조회 수 4176 추천 수 0 2018.10.26 20:24:38
케팔로스 *.134.18.103

한국 전통주 책에 보면 고두밥을 나눠 넣는 1차는 덧술시기,

2차 고두밥 시기는 3-5일후에 술표면에 있는 쌀 알갱이를 만져 쌀 삭은 정도를 보고 판단해 넣으라고 하셨는데

삭은 정도가 어느정도가 되야 넣는것인지 자세히 나와있지 않네요...

삭은 정도가 어느정도를 말씀하신건가요.. 

이번에 새로 빚는 술은 고두밥을 나눠 넣어줄 생각입니다...

사실 3-5일이면 쌀이 완전히 발효된 상태는 아닌 미끌거리는 상태일텐데

그래도 1차 고두밥을 걷어내고 2차를 넣는게 맞는 건지요...

자꾸 질문만 던져서 죄송합니다...

이 게시물을...
엮인글 :
http://www.suldoc.com/board_qna/432907/10e/trackback
목록

酒人

2018.10.27 20:10:18
*.234.113.99

안녕하세요^^

보통 덧술 후 5일 정도가 지나면 넣은 고두밥이 거의 다 삭습니다.
맨 위에 밥알을 집게 손가락으로 문질러보면 즙이 잘 나오고
미끌미끌하지 않는 시기에 고두밥을 걸러주고
그 다음 마지막 고두밥을 넣어주면 됩니다.
만약, 5일 지나도 미끌미끌하다면 1-2일 더 발효시킨 후에 고두밥을
넣어주세요. 가능하면 5일을 넘기지 않는게 좋습니다.

질문 감사합니다.^^ 언제든지 물어보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763 쉰맛 실패....이제 어떻게 해야하나요? [1] 미루 2008-02-24 6397
762 담금주에 대하여 궁금한게있답니다.?? 아이다호 2018-02-06 6393
761 술 온도와 맛의 변화 [2] 시작은 천천히 2012-03-30 6393
760 물의 양에 관한 질문 [1] 북성 2014-01-24 6374
759 전통주 발효과정에서의 술독 내부의 변화 酒人 2005-11-19 6365
758 막걸리의 절묘하고 복잡한 맛. [1] alpha 2012-01-27 6363
757 콩이 들어가는 술에 대해 궁금합니다 [2] 집중호우 2007-12-07 6355
756 맥주처럼 쌀 당화하여 쌀즙으로 만들 수 있을까요 [1] 맥걸리yo 2023-12-05 6354
755 쌀누룩과 막걸리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1] 푸른별 2014-09-03 6352
754 주모를 빚는 과정에서 [1] mumu 2013-08-15 6352
753 이양주에서 삼양주 사진 file [2] johnfrankl0 2012-06-02 6349
752 오양주 밀가루 넣는방법 [2] mekookbrewer 2020-08-18 6317
751 식히는 시간과 발효와의 관계가 있나요? [1] 얄리야리 2021-02-09 6317
750 단호박술을 담어 보고 싶은데요 [1] 보리알맹이 2011-09-29 6315
749 술을 빚다 보면 이런일도 있지요. file [2] 酒人 2006-03-04 6309
748 석탄주 덧술시기와 저어주기관한 질문... [1] 나무그늘 2009-11-12 6298
747 술 걸르다보면 걸죽한 요구르트같은것일때,쉰맛,쌀맛에 대해서 [1] 창힐 2013-09-09 6295
746 밑술 냄새에 대해서 질문입니다. [1] 비니 2010-12-15 6294
745 술 거르는 시기 [2] 내사랑 2008-11-24 6288
744 마늘술을 담글수 있을까? [3] 내사랑 2008-10-12 6285
743 더운 날씨 술빗기 [2] sul4u 2013-07-26 6283
742 술거르는 시기? file [2] 나이스박 2014-04-03 6280
741 삼양주 빚을때 1차 2차 덧술의 선택은? file 원삼규 2007-01-06 6277
740 범벅에 사용하는 쌀가루 습식? 건식? [3] 연필꽂이 2020-09-29 6274
739 누룩 메달아놓기 [2] hedge 2011-04-26 6264
738 밑술은 효모의 증식이 주 목적이죠? [2] 이미남 2024-01-05 6261
737 집에서 술을 재조해서 팔면 법에 저촉되나요? [3] 관리자 2006-02-07 6248
736 이양주를 제조중입니다(2) file [2] aladinn 2015-03-03 6230
735 밥으로 술을 빚을때....물의양은? [4] 아리랑 2012-03-12 6224
734 덧술시기... [2] 바람따라.. 2014-11-05 6223
733 술이 너무 달아요! [3] cocomumu 2018-06-26 6219
732 게시판 성격이랑 맞지 않는 질문일수도 있는데요 [1] 반야 2011-11-21 6210
731 현미죽으로 만든 밑술, 천막(^^)이 생겼어요.. file [2] anakii 2013-11-25 6209
730 씨앗술에 대해 질문 드립니다. [1] 구름에달가듯이 2021-10-03 6199
729 안녕하세요 백국균 밀입국을 만들어 주모를 띄우는데 물표면에 두껍게 층이생깁니다. [3] 고수가되고싶다 2023-12-31 6195
728 이양주 담그는데 궁금해요 [4] 퍼플리 2020-12-09 6184
727 초산균(초산발효)의 침입을 막자. 酒人 2006-05-27 6178
726 고두밥과 섞기전에 누룩을 뜨거운 물에 담궜는데 괜찮을까요? [1] 김수한무 2013-07-24 6165
725 청주 제조원가 계산서... 고래 2013-06-27 6154
724 이 막은 무엇인가요? file [1] 미고자라드 2007-06-14 6153
목록
쓰기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