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전통주에 있는 효소와 효모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고 싶습니다.

조회 수 4709 추천 수 0 2013.04.11 22:41:03

제 생각엔..

효모의 일대기 중에 증식기에 술을 짜서 마시면 효소와 효모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을 것 같고,

효모의 정지기에 근접해서 술을 짜서 마시게 되면 다량의 효모를 섭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자면, 맥주효모도 건강에 좋다는데.. 발효되고 있는 전통주 효모도 건강에 좋을 듯 합니다.

전통주에 있는 효소와 효모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고 싶습니다.


酒人

2013.04.29 12:44:14
*.151.218.8

동물, 식물, 미생물에는 많은 효소가 있죠. 효소는 한 가지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셀 수 없이
많은 효소가 있습니다. 그러나 술에서는 젖산균이나 효모, 누룩이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미생물에
의한 효소가 많이 들어가 있겠죠. ^^

1. 살균하면 당연히 효소는 파괴되어 있습니다. 당연히 살균하지 않은 술을 마셔야겠죠.
2. 효소보다도 미생물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영양성분을 섭취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3. 우리가 효소를 섭취한다고해서 그 효소가 크게 도움이 되는지는 아직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4. 효모 등이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여러 논문들을 참고하시는 것이 좀 더 자세한 답변ㅇ
되겠네요. ^^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601 누룩에도 알코올이 있나요? 빨간콩 2021-06-18 4775
600 소주내리기에서.. [2] 2008-10-19 4774
599 용수박을 시기 문의 file [3] 투덜이 2012-05-30 4773
598 덧술을 하면서 물추가... [2] 애주가 2008-08-08 4769
597 침전물은 어떻게 이용하나요? [1] 미루 2008-04-11 4769
596 [re] 답변입니다. 酒人 2007-09-23 4769
595 전통주빚을때혐기성하는시기 [1] 전산할배 2020-10-25 4762
594 술의신맛잡기 [1] 우리술이좋아 2010-10-18 4762
593 용수박는 시기 질문드립니다~ file [2] synop 2015-05-17 4754
592 [re] 밑술과 고두밥 혼화방법 [2] 酒人 2008-11-04 4750
591 자주하는질문<<<>>> 미생물 굶겨 술빚기.... [1] 창힐 2013-05-24 4749
590 <b>도정(搗精) 정도의 차이</b> 酒人 2006-10-15 4739
589 술 담그는 방법에 관한 문의.. 코헨 2008-10-27 4736
588 증식기때 알콜생성? [1] sul4u 2013-07-07 4726
587 외국인들에게 막걸리와 사케 차이 설명 [3] mekookbrewer 2020-10-28 4725
586 당화 효소와 관련된 질문입니다. [1] 교반기 2018-11-19 4724
585 약주라는 명칭의 유래 酒人 2005-09-06 4724
584 전통주, 기능주 영업을하고 싶습니다. [3] 酒人 2006-02-17 4722
583 <b>범벅이 물처럼 되는 이유는..</b> [2] 酒人 2007-03-14 4721
582 쌀 누룩(이화곡)으로 삼양주를 빚어보려 합니다. [2] 민속주 2012-06-23 4713
581 류가향 밑술 온도에 질문이 있습니다! [2] mekookbrewer 2020-09-04 4712
» 전통주에 있는 효소와 효모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고 싶습니다. [1] 민속주 2013-04-11 4709
579 고구마술 맛있게 빚고 싶어요 복드림 2009-01-15 4704
578 <b>술빚기 응용능력 키우기 1. 쌀 불리기</b> 酒人 2006-11-07 4703
577 인사동 축제에 사용할 유리병 file [5] 酒人 2006-04-29 4703
576 삼양주 만들기 도전....1차덧술 준비... 창힐 2012-06-24 4700
575 &lt;포도막걸리&gt; 채주해도 될까요 file 빵순이 2010-11-22 4700
574 덧술을 해야하나 아니면 버려야 하나 [4] 아침에술한잔 2009-03-28 4694
573 바보 또 질문 하다~ [2] 두메 2009-02-03 4687
572 불패주 거르는 시기 file 느루 2012-12-29 4686
571 석탄주 [2] 하늘이랑 2019-01-20 4681
570 잘못 빚은 술 복구방법은요? [2] 쿡쿡 2013-04-30 4680
569 양조와 숙취에 관해서 궁금한게 있습니다. [1] 양조가궁금해 2021-10-24 4669
568 더블엑스님 보세요. ^^ [1] 酒人 2008-04-15 4667
567 끓어 넘치기 일보직전... file [3] 보리콩 2011-01-06 4662
566 하얗게 피어난 것이 무엇인지 궁금 합니다. [2] 하늘지기 2012-02-09 4660
565 이 더위에도 맛있는술이 담궈 질런지요 [3] 애주가 2008-06-30 4658
564 신맛나는 술 [2] 이선화 2006-08-10 4655
563 한국에도 화주(火酒)가 있나요? 박보경 2008-07-28 4652
562 <b>넌 왜 범벅으로 술을 빚냐~?!</b> 酒人 2006-07-04 4646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