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글 수 963

안녕하세요.

조회 수 4796 추천 수 0 2013.08.27 15:59:03
sul4u *.152.132.186

저번주 보수교육 많은 도움이 된 시간이어서 감사드립니다.

 

삼양주를 만드는데

 

물이 들어가는 1:1이 아닌 물이 들어가지 않은 구멍떡으로 만 밑술,  덧1로 술을 빗으면

1. 덧술1의 시기와 덧술2의 판단은 술의 어떤 상태를 보고 판단하나요?

단맛과 알코올이 동시에 느껴지는 게 맞는지요?

일반 1:1 구멍떡 보단 1차덧술의 시기와 2차덧술의 시기가 보통 48시간 보다 길어지지 않을까요?

 

2. 2차 덧술 투입시 누룩을 거르는지도요.

왜냐면 고두밥을 투입 할때 누룩을 거르려니 밑술과 덧술1에 물이 적어서....

만약 누룩을 거르지 않으면 색이 진해지거나 누룩취가 남을 것 같아서요.

 

3.밑술과 1차 덧술을 섞을때 물이 안들어가기 때문에 많이 치대줘야 하나요?

2차 덧술도  많이 치대줘야 하는지도요?

 

4.밀가루는 언제 투입하나요?

만약 밑술에 투입을 못했다면 덧술1에 넣으면 되나요?

 

질문이 너무 많네요. 

수고하세요.

이 게시물을...
엮인글 :
http://www.suldoc.com/board_qna/80374/5ac/trackback
목록

酒人

2013.08.29 12:53:50
*.32.96.174

안녕하세요.

1. 보통 구멍떡으로 빚은 술은 덧술 시기가 늦어 집니다. 온도에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5일 정도 후에 덧술하시면 됩니다.

2. 누룩은 마지막 고두밥 넣기 전에만 걸러 내시면 됩니다. 그리고 구멍떡으로 빚는 술은 가능하면 누룩을 걸러내지 않도록 사전에 누룩을 곱게 내려 사용하시면 됩니다.

3. 많이 치대주지 않아도 되고요. 잘 혼합해서 넣은 후에 1일 1회 충분히 혼합만 해주시면 됩니다.
당연히 마지막 고두밥이 들어가고 나서는 혼합하지 않고요.

4. 밀가루는 밑술 만들때 투입합니다. 누룩 넣을 때 같이 넣어 주시면 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03 술덧저어주기 질문이요 [1] 반애주가 2014-02-15 5425
602 [질문 2] 밑술, 덧술 이라 구분하지않고 , 소량으로 술을 빚을때 [2] 초초보 2014-02-13 4453
601 [질문] 겨울에 술만들때 온도와 발효후 거르기 할때 궁금점이 있습니다. [4] 초초보 2014-02-13 7268
600 거른술을 항아리에 보관할때 [2] 보리콩 2014-02-07 5056
599 고맙습니다 [1] yk 2014-02-06 4058
598 독한 청주 [1] yk 2014-02-05 5571
597 물의 양에 관한 질문 [1] 북성 2014-01-24 6281
596 술빚기 관련 질문은 아닌데 꼭좀 읽어주세요 [1] 곰술 2014-01-18 5196
595 죽이 따뜻할때 누룩을 넣으면.... [2] 보리콩 2013-12-28 4936
594 옻 삶은 물로 막걸리 빚을수 있으까요? [2] 지량 2013-12-05 7011
593 고맙습니다 [1] yk 2013-12-03 4480
592 불패주 알코올 도수 낮추기 [1] yk 2013-11-30 6757
591 현미죽으로 만든 밑술, 천막(^^)이 생겼어요.. file [2] anakii 2013-11-25 6131
590 이양주 빚는 중에 거르는 시기 질문입니다, file [2] anakii 2013-11-14 8988
589 청주가 생기지 않습니다. [2] 걷는바람 2013-11-06 5093
588 술독 뚜껑 안쪽 면에 맺힌 이슬은요? file [2] anakii 2013-10-24 5623
587 증류기를 샀습니다. 증류에 대하여 질문드려요. [2] 걷는바람 2013-10-21 7210
586 술찌게미는 꼭 걸러야 하나요? [2] anakii 2013-10-16 7034
585 호산춘 덧술시기 [1] 예그린 2013-10-01 5053
584 조하주에대해서 질문 [1] 반애주가 2013-09-30 4703
583 술 걸르다보면 걸죽한 요구르트같은것일때,쉰맛,쌀맛에 대해서 [1] 창힐 2013-09-09 6194
582 덧술후에 술이 괴어넘치는 현상 [1] 회곡양조 2013-09-08 5376
» 안녕하세요. [1] sul4u 2013-08-27 4796
580 부탁드립니다. [1] 반애주가 2013-08-26 5054
579 주모를 빚는 과정에서 [1] mumu 2013-08-15 6270
578 멥쌀로 고두밥을 쪄서 삼양주를 담근는데...고두밥이 [2] 창힐 2013-08-07 7115
577 고두밥나눠넣기 질문이요 [1] 반애주가 2013-07-31 5322
576 더운 날씨 술빗기 [2] sul4u 2013-07-26 6193
575 고두밥과 섞기전에 누룩을 뜨거운 물에 담궜는데 괜찮을까요? [1] 김수한무 2013-07-24 6072
574 옥수수술 담그기 도전 ( 배울수가없어서) [2] 창힐 2013-07-20 8461
573 밑술 항아리 용량으로 적당한것이? [4] 창힐 2013-07-19 7505
572 누룩 당화력에관련 질문좀 드릴게요 [1] 투덩잉 2013-07-19 7449
571 이런 경우도 가능할까요? [1] 둘레길 2013-07-19 5146
570 이화곡으로 현미술을 만들때... [2] sul4u 2013-07-16 6318
569 모주 만들기를 희망하며.. [1] honeyglaze 2013-07-10 6038
568 증식기때 알콜생성? [1] sul4u 2013-07-07 5835
567 효모에 대해... [2] sul4u 2013-06-28 6379
566 청주 제조원가 계산서... 고래 2013-06-27 6057
565 발효와 온도 [2] 포수 2013-06-24 6467
564 전통중[서 증류소주 제조방법이랑 증류소주 만든 후 좋은 숙성방법좀 부탁합니다. [1] 약초맨 2013-06-24 6747
목록
쓰기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