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글 수 963

복분자주 궁금한게 더있습니다.

조회 수 3272 추천 수 0 2017.03.06 10:17:18
소학(笑鶴) *.252.48.66

우선 성의있는 답변에 감사드립다.

그런데 제가 아직 초보라서 고두밥 8리터를 만들 찜솥이나 기타 발효조 용량도 문제가 생깁니다.

무엇보다 그 많은 양을 시도했다가 실패했을 경우가 두렵습니다.

그래서 2차 덧술량을 절반 정도 줄여서 하면 전체적으로 물량이 너무 많을까요?

그리고 오늘 저녁 밑술을 확인하고 이상이 없으면 낼 저녁 덧술을 하려합니다.

주인님께서 주신 레시피를 보면 곡물량과 물대비가 10:7이 되는데

그동안 술독에서 익힌 정보로는 거의 1:1 비율이 좋다고 알고있었는데요,

혹 복분자가 물기가 많은 과실이라 물량쪽으로 비율을 잡으신건가요?

두서없이 궁금한게 많아 문의드립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이 게시물을...
엮인글 :
http://www.suldoc.com/board_qna/416035/7c8/trackback
목록

酒人

2017.03.06 11:52:05
*.234.113.218

네 맞아요. 복분자 3kg은 물양으로 잡은 것입니다.
현재 술에 고두밥을 반으로 줄이면 쌀양 대비 물의양이 너무 많아서 실패할 가능성이 커지게 됩니다.
방법이 있다면

1. 지금 빚어놓은 술을 반으로 나눕니다. (나머지는, 아깝지만...)
2. 여기에 찹쌀 4kg 고두밥과 복분자 1.5kg을 투입해 앞에 빚은술과 혼합합니다.

그리고 고두밥을 한번에 다 찔 필요는 없고요.
번거롭겠지만 여러번 나눠서 쪄서 넣어도 괜찮습니다.

소학(笑鶴)

2017.03.06 12:44:56
*.36.141.32

네~ 그럼 용기를내어 주인님이 알려주신 방법대로 시도하겠습니다.
궁금한게 생기면 또 문의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날마다 좋은날 되시길....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723 2021년 돼지날들이 언제인가요? [2] mekookbrewer 2021-01-19 5819
722 고구마술 담그기 1(재료준비) file [1] 도사 2008-10-22 5811
721 씨앗술 만들기. [2] 창힐 2012-08-14 5802
720 술이 너무 달아요! [3] cocomumu 2018-06-26 5797
719 이양주 담그는데 궁금해요 [4] 퍼플리 2020-12-09 5786
718 밑술과 덧술시 재료에 대하여 [2] 우리술이좋아 2010-01-27 5779
717 고두밥과 섞기전에 누룩을 뜨거운 물에 담궜는데 괜찮을까요? [1] 김수한무 2013-07-24 5766
716 효모가 죽은 막걸리의 탄산화는 어떻게 하나요? [1] 청주조아 2023-12-27 5747
715 대나무 발 소독법 궁금? [2] 오렌지컴 2014-12-02 5745
714 밑술의 적정온도와 포도주빚기입니다. [4] 酒人 2006-09-15 5745
713 이화곡 가루를 이용해서 입국을 만들려면.. [1] 민속주 2013-05-05 5742
712 삼양주 냉장숙성을 야외에서 해도 되나요? [1] 청주조아 2023-11-29 5736
711 모주 만들기를 희망하며.. [1] honeyglaze 2013-07-10 5736
710 좋은 누룩은 어떤건가요? [2] 나이스박 2014-03-11 5727
709 발효기간? 궁금합니다. [4] 김정옥 2007-05-18 5726
708 이양주 밑술 상태 [1] Emiju 2021-01-10 5724
707 청주 제조원가 계산서... 고래 2013-06-27 5718
706 술독의 진정성...밥으로 만드는 술은? [4] 아리랑 2012-03-04 5714
705 <b>울릉도 호박막걸리 제조법 </b> [1] 酒人 2008-09-18 5712
704 삼양주 2차 덧술 후 발효에 관한 질문드립니다. [3] 루악 2015-07-22 5704
703 요구르트 제조기로 누룩을 만들 순 없을까요? [2] 원삼규 2006-12-27 5702
702 탁도가 아주 맑은 전통주를 얻으려면 뿌기뿌기 2021-12-21 5701
701 단양주와 이양주 보관에 대하여.... (병과 플라스틱통) [2] 서련 2018-09-29 5699
700 흰색 누룩으로 갈색 술이 나왔습니다(!) [2] 호우주의보 2020-12-16 5688
699 맥주처럼 쌀 당화하여 쌀즙으로 만들 수 있을까요 [1] 맥걸리yo 2023-12-05 5663
698 술 거르는 시기 [1] aladinn 2015-03-26 5660
697 단맛이 너무 강하고 알콜이 전혀 없습니다. [1] 레옹이누나 2022-06-14 5658
696 향온주 빚을때... file [2] 보리콩 2011-02-01 5657
695 걸려 내는 시기 이미 걸러낸 술 단맛 탄산 첨가 방법 file [1] 오오오오오오어오 2022-01-23 5653
694 습식쌀가루 vs 건식쌀가루 [3] KoreanBrewers 2019-04-03 5644
693 쑥술만들기 [1] 꼬롱꼬롱 2013-05-05 5618
692 석탄주 밑술 문의입니다. [4] 웃는구야 2012-08-29 5618
691 발효통 뚜껑은 밀폐하나요? [1] 구름에달가듯이 2021-10-06 5616
690 1되의 정의~ [3] 김창준 2007-02-08 5612
689 석임과 씨앗 술의 차이는? [2] 오렌지컴 2015-01-05 5605
688 증류주 보관법... [1] 도리버섯 2016-03-24 5592
687 술거르는 시기에 관해 문의드립니다. [2] 나이스박 2012-03-13 5586
686 찹쌀 고두밥으로 2차 덧술을 했습니다 [11] 두메 2007-02-15 5586
685 밑술이 발효가 안되고 물이 안생김 [1] 감금중 2020-11-26 5582
684 발효시킬떄 뚜껑 [2] mekookbrewer 2020-12-02 5581
목록
쓰기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