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전통주에 있는 효소와 효모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고 싶습니다.

조회 수 5130 추천 수 0 2013.04.11 22:41:03

제 생각엔..

효모의 일대기 중에 증식기에 술을 짜서 마시면 효소와 효모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을 것 같고,

효모의 정지기에 근접해서 술을 짜서 마시게 되면 다량의 효모를 섭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자면, 맥주효모도 건강에 좋다는데.. 발효되고 있는 전통주 효모도 건강에 좋을 듯 합니다.

전통주에 있는 효소와 효모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고 싶습니다.


酒人

2013.04.29 12:44:14
*.151.218.8

동물, 식물, 미생물에는 많은 효소가 있죠. 효소는 한 가지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셀 수 없이
많은 효소가 있습니다. 그러나 술에서는 젖산균이나 효모, 누룩이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미생물에
의한 효소가 많이 들어가 있겠죠. ^^

1. 살균하면 당연히 효소는 파괴되어 있습니다. 당연히 살균하지 않은 술을 마셔야겠죠.
2. 효소보다도 미생물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영양성분을 섭취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3. 우리가 효소를 섭취한다고해서 그 효소가 크게 도움이 되는지는 아직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4. 효모 등이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여러 논문들을 참고하시는 것이 좀 더 자세한 답변ㅇ
되겠네요. ^^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603 <b>생각하기 - 술이 끓어 넘치는 이유는...</b> 酒人 2007-03-05 5318
602 술덧저어주기 질문이요 [1] 반애주가 2014-02-15 5317
601 엿술의 단맛은? [2] 농부의 아내 2009-03-17 5317
600 곡자(麯子,曲子)는 왜 曲자를 쓰나요? [2] 선선 2021-06-22 5310
599 찐쌀로 이양주 빚으려고 합니다 [2] 오렌지컴 2015-07-25 5303
598 밑술이 끓어넘쳤습니다 file [1] synop 2015-06-09 5301
597 밑술할때 30도 소주를 넣으면 [2] 배꼭지 2020-12-25 5297
596 여과 중 술이 싱거워지는 이유와 예방법 [2] 酒人 2006-07-19 5280
595 집에서 술 빚는 것이 힘든가요?? 酒人 2006-01-12 5272
594 산막일까요? file [3] [1] 제천인어공주 2013-01-11 5259
593 양파로 술을 담그면? [1] 창힐 2015-06-25 5256
592 전통주 기초강의 6. 발효주와 증류주 酒人 2006-03-18 5255
591 [re] 술 담그는 방법 [1] 酒人 2008-10-27 5254
590 술빗는 용기는 뭐가 좋을까요? [2] 포항현주 2012-04-20 5247
589 생애 처음으로 술을 빚었습니다 file [1] 석탄 2009-03-07 5243
588 최소한의 누룩 비율이 궁금해요. [1] 신디 2020-04-16 5242
587 누룩법제방법에 대해 문의드려요 [1] 전통가양주최고 2016-03-22 5239
586 막걸리공장의 입국 [1] yk 2014-07-22 5236
585 쑥술 애주 주방문 하나 부탁 합니다. [2] 오렌지컴 2015-05-25 5232
584 덧술후에 술이 괴어넘치는 현상 [1] 회곡양조 2013-09-08 5232
583 누룩을 사용해도 될까요???? [1] 얄리야리 2021-01-19 5227
582 삼양주 1차 덧술 후 신맛 [2] 꺄초쇌두 2024-03-06 5223
581 동물성 재료를 가지고 누룩제조가 가능할까요? [3] 어화둥둥 2007-06-02 5219
580 소규모주류제조 면허에 대해 궁금한게 있어 글 올립니다. [1] Heron 2017-12-17 5216
579 딸기 및 다른 부재료 넣기 mekookbrewer 2022-04-11 5212
578 삼양주 만들기 도전....1차덧술 준비... 창힐 2012-06-24 5208
577 멥쌀 삼양주 채주 시기 file [2] 술빚기가좋아 2024-03-27 5206
576 <b>독한 술은 어떻게 만드나?</b> [6] 酒人 2006-06-01 5204
575 <b>기본기 키우기 - 술의 양 계산하는 방법</b> 酒人 2007-02-22 5201
574 송학곡자 박상근사장과 인터뷰 글 중에서 청주sam 2007-09-22 5198
573 증류주 보관법에 관해서 알고 싶습니다. [3] 키 작은 사랑 2018-03-01 5189
572 술에서 깨게 하고 취하지 않게 하는 것 酒人 2006-11-14 5188
571 &lt;포도막걸리&gt; 채주해도 될까요 file 빵순이 2010-11-22 5187
570 멥쌀 삼양주와 찹쌀 삼양주의 차이 file [2] 술빚기가좋아 2024-04-10 5184
569 예쁘게 끓는술 2탄 file [1] [3] 제천인어공주 2012-12-01 5182
568 제대로 되어가는 술맛은 어떻게 변해가나요? [3] 상갑 2008-12-23 5179
567 어떤술이 나올까요?? [3] 더블엑스 2008-05-07 5177
566 고두밥나눠넣기 질문이요 [1] 반애주가 2013-07-31 5173
565 끓어 넘치기 일보직전... file [3] 보리콩 2011-01-06 5173
564 삼양주 물의 양에 대한 질문입니다 [2] [7] 요롱이엄마 2012-11-16 517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