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삼양주 빚을때 1차 2차 덧술의 선택은?

조회 수 6083 추천 수 65 2007.01.06 23:21:18




안녕하세요.

술독 주인장님의 올해 집중 연구 대상이 삼양주라는 것 어디서 본 것같아서

이렇게 질문 드립니다.

3주 전에 삼백주를 만들어 보려고 약초도 끊이고 해서 만들었답니다.
지금 항아리에서 걸러서 병에 담아 두었습니다.

술이 좀 독한 것 같고 그에 비해서 약초향은 별로 없는 듯 합니다.

한 번 약초물을 다려냈는데 그게 위의 사진입니다.

약초가 너무 아까워서 말려서 다시 한 번 약초물을 우려내어

밑술을 만들었습니다.

지금은 덧술을 해서 5일 정도 지났습니다.
덧술을 할때 찹쌀 사놓은게 없어서 그냥 멥쌀로 고두밥 쪄서
식혀 사용했습니다.

질문 들어 갑니다.

1. 덧술 할때 고두밥을 쪄서 하는데, 보통 찹쌀을 많이 사용하는데
    찹쌀과 멥쌀로 했을 때의 차이점이 무엇입니까?
    어머님 말로는 멥쌀로 고두밥 찌기가 어렵고 찹쌀이 잘 쪄진다던데.
    그외에 찹쌀은 약간 쓴 맛이 있던데요(찰떡 같은게)
    그게 술맛에 영향을 줄까요.

2. 멥쌀 고두밥으로 1차 덧술을 하고 2차 덧술을 찹쌀 고두밥을 쪄서
    넣어 볼까 하는데, 2차 덧술을 하게 되면 언제쯤 해야 될까요.
    효모가 배가 고플때 덧술을 해주면 잘 된다고 했는데
    그게 언제쯤인지 아직도 감이 잘 안옵니다.
     밑술만들면 3일쯤 지나면 한 번 끊어 올랐던 자국이 있던데
    그거 생기고 기포가 많이 줄어 있을때가 효모가 좀 배가 고파있을
    시기처럼 보이던데 그게 맞습니까?

답변 부탁드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843 처음으로 누룩을 만들었습니다! file [5] hedge 2011-04-08 6801
842 <b>전통주 중급강의 6. 술 거르는 시기</b> [1] 酒人 2006-07-15 6763
841 석탄주 덧술 후 발효가 잘 안되는 문제 file [2] charlie 2021-11-07 6755
840 <b>밀가루를 넣는 이유에 대하여....</b> [2] 酒人 2007-02-28 6754
839 얼그레이(홍차) 탁주를 빚어보고 싶습니다. [2] 준열바 2023-08-14 6747
838 주인님 사진의 이양주 거름시기 좀 가르쳐 주세요 file [2] 瑞香 2015-08-23 6724
837 옻 삶은 물로 막걸리 빚을수 있으까요? [2] 지량 2013-12-05 6709
836 막걸리 담그기 file [1] [6] 오타와 저스튼 2012-12-15 6709
835 술찌게미는 꼭 걸러야 하나요? [2] anakii 2013-10-16 6706
834 희석주 관련 질문입니다. [4] 김기욱 2006-06-14 6674
833 삼양주 밑술에 관하여 [1] mumu 2013-05-31 6673
832 술 증류기에 관한 질문입니다. 김상현 2006-05-10 6670
831 저온 발효 외부, 품온 온도 문의 [1] 머쓱타드 2023-08-12 6667
830 막걸리 제조와 판매 둘레길 2013-06-05 6659
829 불패주 레시피를 보다가 궁금한게 생겼습니다. [2] 감초 2011-12-16 6656
828 맵쌀로만 빗은 삼양주--시험 file [1] 도사 2009-03-13 6656
827 삼양주 술 거르는 시기? file [2] cocomumu 2018-05-30 6643
826 백국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2] 두메 2011-01-20 6638
825 단양주 층 분리 [2] 아보카도요거트 2020-11-25 6605
824 전통주 교과서 이양주 레시피 질문드립니다. [1] 뿌기뿌기 2021-08-26 6604
823 늙은 호박으로 호박주를 담그고 싶은데 알려주세요.. [1] 강술 2011-01-02 6590
822 계절별 빚는 주조법 질문 [1] 키키요 2021-04-06 6578
821 삼양주 관련해서 질문 드립니다. [2] 에어컨 2021-06-17 6548
820 <b>누룩만들기 제 8장 &#8211; '젖산' 이야기</b> [2] 酒人 2007-11-19 6545
819 청주를 빚고 있는데요. 그냥 한번 봐주고 평가해주세요. [4] 기록하는자 2015-12-20 6505
818 혐기성 발효가 진행되는 것 같지 않습니다.ㅠ_ㅠ file [2] 리볼트 2021-01-11 6499
817 만들고있는 이화곡의 상태에대해 물어보고싶습니다 file [1] Binmo 2023-09-11 6493
816 밑술 덧술 발효 온도 궁금합니다 [1] 오렌지컴 2014-12-06 6493
815 단양주가 신맛이 날 때 살리는 방법에 대한 고찰 ㅠㅠ도와주세요 [1] 요리조리 2020-05-27 6489
814 덧술 질문이요 [1] 반애주가 2013-05-13 6467
813 단맛보다 신맛이... [1] 마중물 2008-12-17 6465
812 이양주 담았습니다. 상태 봐 주세요 file [2] 瑞香 2015-08-14 6460
811 전통중[서 증류소주 제조방법이랑 증류소주 만든 후 좋은 숙성방법좀 부탁합니다. [1] 약초맨 2013-06-24 6445
810 불패주 알코올 도수 낮추기 [1] yk 2013-11-30 6436
809 안녕하세요! 몇가지 질문 드립니다! [1] 희진 2023-10-09 6414
808 이양주가 익는중 문제가 생겨 문의 드립니다! file [5] 이규민 2018-06-05 6411
807 드뎌 누룩 제조하다... [6] 전통주 love 2009-03-23 6402
806 소주만들기 할 때 언제까지 소주 받아야 하나? file [3] 아침에술한잔 2007-03-26 6401
805 <b>[re] 복분자주 숙성 답변입니다. </b> [2] 酒人 2007-07-05 6397
804 막걸리 현재 상태 확인좀 부탁드립니다. file [4] 더블엑스 2008-04-13 639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