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이양주에서 삼양주로...

조회 수 5266 추천 수 0 2012.05.31 00:40:16

안녕하십니까?

 

전통주/가양주에 대한 관심이 유난히 많은 외국 사람인데 suldoc.com에서 참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여태까지 이양주 2번 빚었고 결과가 그리 나쁘지 않았습니다. 이번에도 빚어봤는데 내용량에 비해 항아리 좀 많이 큽니다. 남는 공간이 한 35-40%인데 나중에 산소가 너무 많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질문은요...

 

1. 이양주: 이대로 진행하면 무엇을 주의해야 합니까?

 

2. 삼양주: 한 48시간 있다가 2차 덧술을 넣어서 공간을 좀 채우고 싶으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까?

 

***참고로***

 

밑술: 멥쌀 1.6kg--누룩 750g--물 7.2l 로 죽.

 

3일 그리고 몇시간 있다 덧술 했는데 밑술 상태가 좋았습니다.

 

덧술: 찹쌀 4kg 로 고두밥.  

 

덧술은 1시간 전에 (2012.05.30 오후 11:30) 넣었습니다.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酒人

2012.05.31 02:38:21
*.74.136.95

안녕하세요.^^

1. 일단, 온도를 25도 정도 이하로 유지해야 좋아요. 온도가
너무 높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덧술은 고두밥 보다
밑술과 같은 형태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쌀과 물의 비율을 1:1로 만들어서 채워주세요. 즉, 쌀을 고두밥 찌고
여기에 물을 부어 익힌 다음 식혀 공간을 채워 주시면 좋겠습니다.

맛있는 술 빚으세요.~~!^^

johnfrankl0

2012.05.31 15:53:46
*.132.192.141

빠른 답변 감사합니다.

"쌀을 고두밥 찌고 여기에 물을 부어 익힌 다음 식혀"...

끓는 물입니까?

酒人

2012.05.31 21:04:31
*.32.96.174

네 고두밥과 뜨거운 물을 혼합해 식히는 방식입니다. ^^

johnfrankl0

2012.05.31 23:04:31
*.52.77.102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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