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좋은 누룩은 어떤건가요?

조회 수 5592 추천 수 0 2014.03.11 15:25:24

항상...좋은 글 ..감사하게 보고있습니다..

몇번 동동주를 담궈봤는데..술을 빛을때는 그 주원료인 누룩이 매우 중요하다고

배워왔습니다...

그런데..실제로 주변에서 누룩을 구하려고 보면...

거의 중국산이나..이름모를 누룩들이 많습니다..

추천할만한 좋은 누룩을 소개..부탁드립니다..주인님...

그럼...  


酒人

2014.03.14 10:28:06
*.32.96.174

안녕하세요^^

좋은 누룩은 좋아야 합니다.^^

1. 만드는 시기로는 햅밀이 나왔을 때 만든 누룩을 구매하는 것이 가장 좋겠고요.
2. 그래서 가을 쯤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3. 표면을 봐서는 황곡균이 많이 보이는 것이 좋고요.
4. 냄새는 안나거나 고소한 냄새가 나는 것이 좋습니다. 장이나 된장냄새가 나면 사용하지 마시고요.
5. 그리고 반드시 법제를 해야 합니다.

누룩 업체에서 만드는 밀이 대부분 중국산밀이에요. 이게 싫으시면 송학곡자에서 우리밀로 만든 것을 이용하
시면 좋을 듯 하고요. 구매를 한 후에도 햇볕에 충분히 말렸다가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참고로 구매한 누룩을 더 좋게 만들기 위해서는

1. 누룩을 거칠게 만들어 한지에 담습니다.
2. 한지에 담은 것을 양파 망 등에 넣습니다.
3.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매달아 둡니다.
4. 이렇게 3개월 정도 숙성 시킨 후에 사용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여. ~^^

나이스박

2014.03.14 10:52:57
*.22.155.168

주인님....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722 이화곡 가루를 이용해서 입국을 만들려면.. [1] 민속주 2013-05-05 5690
721 더운 날씨 술빗기 [2] sul4u 2013-07-26 5687
720 술 걸르다보면 걸죽한 요구르트같은것일때,쉰맛,쌀맛에 대해서 [1] 창힐 2013-09-09 5685
719 <b>울릉도 호박막걸리 제조법 </b> [1] 酒人 2008-09-18 5683
718 요구르트 제조기로 누룩을 만들 순 없을까요? [2] 원삼규 2006-12-27 5671
717 삼양주 발효 상태와 채주 시기 문의드립니다. file [3] 와이즈먼 2023-11-20 5664
716 이양주 담그는데 궁금해요 [4] 퍼플리 2020-12-09 5663
715 술독의 진정성...밥으로 만드는 술은? [4] 아리랑 2012-03-04 5658
714 술이 너무 달아요! [3] cocomumu 2018-06-26 5645
713 대나무 발 소독법 궁금? [2] 오렌지컴 2014-12-02 5626
712 이양주 밑술 상태 [1] Emiju 2021-01-10 5620
711 향온주 빚을때... file [2] 보리콩 2011-02-01 5615
710 고두밥과 섞기전에 누룩을 뜨거운 물에 담궜는데 괜찮을까요? [1] 김수한무 2013-07-24 5613
709 삼양주 2차 덧술 후 발효에 관한 질문드립니다. [3] 루악 2015-07-22 5598
708 모주 만들기를 희망하며.. [1] honeyglaze 2013-07-10 5596
» 좋은 누룩은 어떤건가요? [2] 나이스박 2014-03-11 5592
706 탁도가 아주 맑은 전통주를 얻으려면 뿌기뿌기 2021-12-21 5583
705 1되의 정의~ [3] 김창준 2007-02-08 5580
704 단맛이 너무 강하고 알콜이 전혀 없습니다. [1] 레옹이누나 2022-06-14 5579
703 단양주와 이양주 보관에 대하여.... (병과 플라스틱통) [2] 서련 2018-09-29 5576
702 흰색 누룩으로 갈색 술이 나왔습니다(!) [2] 호우주의보 2020-12-16 5573
701 석탄주 밑술 문의입니다. [4] 웃는구야 2012-08-29 5558
700 청주 제조원가 계산서... 고래 2013-06-27 5556
699 백국 관련해서 여쭤봅니다. [1] cheeze 2023-10-27 5550
698 쑥술만들기 [1] 꼬롱꼬롱 2013-05-05 5549
697 찹쌀 고두밥으로 2차 덧술을 했습니다 [11] 두메 2007-02-15 5544
696 전통주 기초강의 2. 에탄올과 메탄올 酒人 2006-03-17 5543
695 술거르는 시기에 관해 문의드립니다. [2] 나이스박 2012-03-13 5537
694 술 거르는 시기 [1] aladinn 2015-03-26 5532
693 제맘대로 단양주? [2] 오야봉 2009-03-20 5529
692 걸려 내는 시기 이미 걸러낸 술 단맛 탄산 첨가 방법 file [1] 오오오오오오어오 2022-01-23 5522
691 발효통 뚜껑은 밀폐하나요? [1] 구름에달가듯이 2021-10-06 5519
690 삼양주 만들고 있는데 질문 드립니다. [1] 썬연료 2023-11-22 5516
689 습식쌀가루 vs 건식쌀가루 [3] KoreanBrewers 2019-04-03 5508
688 씨앗술과 밑술의 차이가 뭘까요 [1] PJC0405 2023-12-04 5502
687 주정계 사용법??? 두메 2007-03-07 5496
686 청주 떠 내고 남은 침전물(?) 처리 방법 file [2] 원삼규 2007-02-07 5495
685 석임과 씨앗 술의 차이는? [2] 오렌지컴 2015-01-05 5494
684 술끓는 소리의 차이점 file [2] 바람의딸 2012-04-22 5481
683 술거르는시기가 언제쯤인가요? file [3] 우리술이좋아 2009-12-01 547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