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가양주 레시피 해석 문의

조회 수 4893 추천 수 0 2012.04.17 18:57:19

안녕하세요.

 

술독의 주요 레시피( 불패주, 호산춘 )등을 주의깊게 보고 있는데요,

덧술 단위가 보통 쌀 1말 이더라고요.

저 같은 경우에는 주방 환경상 쌀 1말을 찌고 식히려면 한번에 안되고 2번에 나눠서 해야합니다.

그러다보니 술빚기 집중력도 떨어지고 불편하기도 해서

결론은 최종 덧술 쌀 반말로 작업하려고 하는데요,

 

레시피에 나와있는 물/누룩/쌀의 값들을 전부 1/2로 나누어 작업하면 될는지요?

그리고  덧술시기나 거르는 시기등은 기존 레시피와 동일하게 가는게 맞는지요?

 

제가 생각해도 너무 초보적인 질문이었네요.

 

감사합니다.


酒人

2012.04.18 16:55:31
*.74.136.95

1. 전체 비율대로 줄여서 빚으시면 됩니다.
2. 시간은 그대로 진행합니다.
3. 제갈량도 구구단부터 시작했을거에요. ^^

시작은 천천히

2012.04.19 09:55:50
*.50.21.23

첨 시작하다보니 레시피대로 준비가 안되더라고요.
일단 말씀하신대로 비율대로 줄여서 빚어보겠습니다.

초등학교때 마을 어른들께 세배드리러 갔더니
어느 집에서 연두색 빛이 나는 아주 향기로운 술을 내오셨더라고요.
애들도 한두잔은 먹어도 된다고.ㅋㅋ
암튼 그때 먹고서는 집에도 못가고 그집에서 술깰때까지 누워있었죠.
아직도 그맛이 가끔 생각이 나네요. 어떤 술이었을까요?

여러번 담그다보면 비슷하게 만들어지리라 생각합니다.
성공하면 한변 보내드릴께요.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681 복분자식초 만들기 질문 입니다, [1] 녹야 2008-07-15 5283
680 고두밥과 섞기전에 누룩을 뜨거운 물에 담궜는데 괜찮을까요? [1] 김수한무 2013-07-24 5264
679 밑술이 잘 만들어졌다는 것을 알수있는 방법은요? [3] 두메 2009-02-04 5244
678 삼양주 담다가 ... 문제가 생겼습니다. ㅠㅠ [2] 곡향 2015-08-20 5243
677 습식쌀가루 vs 건식쌀가루 [3] KoreanBrewers 2019-04-03 5237
676 <b>* 달면서 알코올 도수는 낮은 술 </b> [2] 酒人 2006-09-19 5229
675 증류주 보관법... [1] 도리버섯 2016-03-24 5225
674 약 보름 전에 첫술 만들었는데 뭐가 잘못된 듯한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4] 황금붕어 2009-09-09 5225
673 순곡주의 기본 비율이 궁금 합니다 ^^ [2] 적초 2009-05-29 5225
672 이양주빚을때... [2] 강하주 2014-03-17 5221
671 술담는 방법 질문입니다. [2] 술 사랑 2014-12-05 5220
670 알콜농도측정도구 빅툴 2013-03-04 5217
669 수율이 너무 작아 덧술후 쌀죽을 넣었읍니다. [2] 우리술이좋아 2011-03-10 5211
668 용수는 어디서 구하나요? [1] 글렌모렌지 2007-05-20 5211
667 오양주 효모 [4] mekookbrewer 2020-12-22 5209
666 밑술 끓은지 12시간만에 덧술도 가능한가요 file [1] 瑞香 2017-03-19 5206
665 밥통으로 고두밥을 지을수 있을까요? mekookbrewer 2021-11-18 5201
664 <b>피와 살이 되는 밑술법 2</b> [2] 酒人 2006-10-23 5198
663 증류주로 뿌리주를...??? [1] 김진영 2007-12-27 5197
662 단양주 신맛 [1] 시골술쟁이 2018-09-15 5192
661 청주 제조원가 계산서... 고래 2013-06-27 5192
660 삼양주(불패주) 조언 부탁드립니다. [2] 케이원 2014-04-21 5190
659 얼그레이(홍차) 탁주를 빚어보고 싶습니다. [2] 준열바 2023-08-14 5186
658 호산춘 표면의 노란 부유물 질문입니다. file charlie 2022-01-14 5181
657 발효시킬떄 뚜껑 [2] mekookbrewer 2020-12-02 5181
656 전내기와 술지게미를 이용해서 한 번 더 술을 [3] 술빚는요리사 2020-07-07 5178
655 <b>생각하기 - 술이 끓어 넘치는 이유는...</b> 酒人 2007-03-05 5177
654 이양주에서 삼양주로... [4] johnfrankl0 2012-05-31 5173
653 <b>불패주, 왜 불패주인가.</b> 酒人 2008-10-04 5166
652 덧술하기에 관하여.... [4] 공주 2008-02-13 5164
651 밑술이 발효가 안되고 물이 안생김 [1] 감금중 2020-11-26 5161
650 석탄주를 만들엇는데 왜이런건지? [1] [1] 창힐 2012-08-23 5157
649 여과 중 술이 싱거워지는 이유와 예방법 [2] 酒人 2006-07-19 5151
648 저온 발효 외부, 품온 온도 문의 [1] 머쓱타드 2023-08-12 5146
647 엿술의 단맛은? [2] 농부의 아내 2009-03-17 5140
646 이양주 덧술 문의드립니다 [1] 막이 2021-08-26 5135
645 [re] 술 담그는 방법 [1] 酒人 2008-10-27 5134
644 단맛과 도수가 높은 술 [1] 케팔로스 2018-09-18 5130
643 막걸리 제조장 환경은 어떻게 해야될까요? 에옹데옹 2021-06-11 5118
642 밑술과 덧술의 비율 [1] 좋은막걸리 2016-08-03 511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