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이런것도 질문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조회 수 3642 추천 수 0 2014.09.24 19:49:10

이런것도 질문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질문해봅니다.


학교에서 곡물 1kg을 가지고 알코올(에탄올)으로 만들라는 과제인데요


술관련에서 책을 찾아보니 전통주 집에서 쉽게 만들기라는 책이 있어서


보면서 해보려했지만 


역시 처음접해보는 거라 무슨말인지 잘모르겟고


간단하게 만드는건 아닌거같아 이렇게 질문드립니다.


전분질원료인 즉 곡물로 알코올을 만들려고하는데요


청주처럼 맑고 알코올 농도가 높게 나오려면


어떤 곡물을 사용하게 좋을지...


그리고 생각해논건 사탕수수와 쌀이고


발효제는 조효소제 및 정제효소제를 쓰려고합니다.


책에보니 당화력이 높고 알코올이 많이 나온다고 써있어서 결정했습니다.


책에는 누룩으로만 술빚는 방법이 있어 효소제를 사용할때는 어떻게 해야할지도 궁금합니다.


酒人

2014.09.25 22:44:32
*.228.35.18

조효소나 정제효소는 알코올을 만드는 역할이 아니라 쌀을 분해해 당을 생성시키는데 사용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1. 조효소나 정제효소는 당화력(sp)이 표시됨
2. 2700/당화력으로 나눠요.
3. 그러면 조효소나 정제효소 들어가는 양을 알 수 있음.

그러나 알코올은 생성되지 않아요. 효모가 없어서

1. 시중에 판매하고 있는 드라이이스트를 구입
2. 쌀 10kg 당 효모 4g을 넣어요. 그러니 쌀 양의 비율에 맞게 투입

이렇게 제조법을 만들어보면

찹쌀 1kg, 물 1리터, 효소는 당화력에 따라서, 효모는 0.5g

1. 쌀 1kg을 씻어서 물에 3시간 담가 놓는다.
2. 물 1시간 뺀다.
3. 찜기로 찐다.
4. 25도 정도로 식힌다.
5. 물 1리터와 찐 고두밥, 효소, 효모를 혼합한다.
6. 10분정도 충분히 혼합하여 발효조에 담는다.
7. 25도 정도에 두고 2주일 발효시킨다.
8. 7일 동안은 1일 1회 혼합한다.
9. 7일은 그냥 두고 14일 되면 걸러서 냉장고에 둔다.
10. 2주 지나면 아주 맑은 청주를 얻을 수 있다.
11. 청주를 마신다.
12. 취한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호산춘 오늘 잡는날.. [1]

  • 창힐
  • 2014-04-02
  • 조회 수 4263

재료의 양에 따라 발효기간이 차이가 있는지요? [5]

증류에 관해 질문요 [1] [1]

현미 쌀 타피오카 절감 등의 전분가 file

  • 酒人
  • 2006-04-27
  • 조회 수 4282

전통주 중급강의 1. 효모의 증식과 발효.

  • 酒人
  • 2006-05-04
  • 조회 수 4284

[re] 답변입니다. ~^^

  • 酒人
  • 2008-10-15
  • 조회 수 4284

질문이요~~ [2]

  • 2008-12-24
  • 조회 수 4284

삼양주 만들어보기

  • 루시
  • 2020-07-01
  • 조회 수 4284

현재 삼양주하려고 밑술 만들었는데요 좀 이상해요 [2]

이상한 맛과 향의 고구마 막걸리 질문입니다.

  • 곡차
  • 2022-10-02
  • 조회 수 4289

술빚기 기초강의 2. 도구의 선택

  • 酒人
  • 2006-04-04
  • 조회 수 4291

누룩을 띄우는데 수분이 부족하다면... [2]

막 초보입니다. 덧술이후 술 거를 시기에 대하여 문의합니다. file [2]

해외에서 전통주빚기! [1]

초일주 또 질문입니다...^^;; [2]

삑삑한 술 고치기 [1]

  • yk
  • 2014-03-28
  • 조회 수 4298

단맛이 많이 납니다. [2]

문의드립니다 file [2]

  • 瑞香
  • 2016-02-13
  • 조회 수 4303

빚은 삼양주를 먹으면 두통이 생기는데 ㅜㅡ [2]

"銀杏酒" 에 대하여 궁금증을 풀어 주세요

누룩 만드는데.... [1]

좁쌀같은 덩어리 [2]

  • yk
  • 2014-03-16
  • 조회 수 4321

맑은술 [1]

  • 이반
  • 2018-12-24
  • 조회 수 4326

급합니다. 우리아이좀 살려주세요. file [1]

오늘 진달래술(두견주)과 쑥술(애주) 밑술을 빚습니다. file

  • 酒人
  • 2006-04-12
  • 조회 수 4331

전통주중에 누룩을 끓여서 담그는 종류는 없을까요? [5]

김병덕님 보세요. 쌀 5되로 술빚기입니다.

  • 酒人
  • 2006-04-07
  • 조회 수 4338

막걸리 공장에서 술재조 공정 궁금 [2]

누룩틀은 어디에서? [1]

  • 도사
  • 2008-11-11
  • 조회 수 4346

우왕좌왕 합니다,,,

호산춘 밑술 file [2]

  • 창힐
  • 2014-02-25
  • 조회 수 4352

누룩양좀 봐주세요 [1]

  • 쵸이
  • 2019-02-11
  • 조회 수 4352

막걸리의 탁도조절 [1]

단호박술 거르는 시기 궁금합니닷. file [2]

호박막걸리 질문입니다.~~ [3]

애주 [1]

[re] 술의 보관.. [2]

  • 酒人
  • 2008-11-19
  • 조회 수 4369

너무 길어요 [1]

  • mumu
  • 2013-05-03
  • 조회 수 4373

똑똑 똑 [2]

  • mumu
  • 2013-04-26
  • 조회 수 4374

[re] <b>도토리술 제조법</b>

  • 호정
  • 2007-10-25
  • 조회 수 437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