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고두밥과 밀가루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조회 수 4091 추천 수 0 2019.12.08 22:53:34

안녕하세요?


밑술 범벅  : 맵쌀 1킬로 + 물3리터 + 누룩600그람

덧술1 범벅 : 맵쌀 1킬로 + 물3리터

덧술2 고두밥 : 찹쌀+맵쌀 4키로

이렇게 삼양주를 만들고 있습니다.



1. 오늘 술독사이트에서 밑술에 밀가루를 넣어준다는걸 처음 알게되었는데요. 

 그 밀가루를 언제 얼만큼 넣어주는 건지요? 범벅을 만들때 쌀가루와 끓는물과 함께  섞어주는 건가요? 아님 범벅을 만들고 식혀서 누룩과 버무릴때 섞어주는 건가요?


2. 고두밥을 식힐 때 어느분은 선풍기나 부채질을 통해 최대한 빨리 식히라고 하고 어떤분은 절대 그렇게 하지 말라고 하시는데

가정에서 고두밥을 식히는 가장 좋은 방법에 대해 좀 자세히 설명 해주시면 너무너무 감사하겠습니다.

지금은 특별한 장비가 없이 그냥 찜통에서 면보채로 건져내서 창가에서 뒤적뒤적 해주고 있는데 면보 사이즈가 그리 크지 않으니 넓게 펴지를 못해서 대나무발 같은걸 사야하나 고민하고 있는 중입니다.


3. 그리고 전에 한번 여쭤봤던건데

  저어주기 작업을 어느단계까지 해야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밑술/덧술1/덧술2 각 단계별로 3일씩 해주라고 하셨거든요.

근데 덧술1은 몰라도 고두밥으로 하는 덧술2단계에서는 뻑뻑해서 저어지지가 않습니다. 다시한번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酒人

2019.12.09 23:50:50
*.159.69.191

안녕하세요.

1. 누룩 넣을 때 같이 넣어 줍니다. 누룩양의 30% 넣으세요.
2. 선풍기 약하게 틀어서 식혀주면 됩니다.
3. 마지막 덧술하기 전까지는 매일 하루 1-2회 저어주면 됩니다. 마지막 덧술 후에는 저어주지 않고 그대로 둬도 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이미남

2019.12.12 19:45:21
*.87.5.231

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843 초보가 질문드려요 ㅎ [2] 바커스 2012-05-10 3711
842 신도주 질문입니다 file [1] 시골술쟁이 2017-06-08 3712
841 안녕하세요 질문이 있습니다 ㅜㅠㅜㅠ file [2] 루덴스 2019-05-12 3712
840 소주내리기.. [1] 섬누룩 2010-02-22 3717
839 [re] <b>가향하는 방법에 대하여...,</b> 酒人 2006-12-15 3718
838 안녕하세요 이양주와 삼양주를 담아보려고 하는데요 [1] 플라타너스 2020-09-04 3724
837 초일주에 대하여 [1] 대암 2007-03-01 3725
836 술빚는 항아리에 대한 질문입니다 [1] [1] 요롱이엄마 2012-11-12 3727
835 백미로만.. 술을 담을 경우 [2] 산에살다 2016-06-01 3737
834 주인님 추가질문입니다ㅜ,ㅜ [1] 강하주 2014-03-22 3740
833 언제 걸러야 할까요? ㅠ.ㅠ file [1] 랄랄 2012-05-04 3749
832 첫 작품이 나올것 같습니다 [3] 까마귀날개 2009-05-15 3751
831 술로 술 빚기? [1] 케이원 2014-05-27 3758
830 술을 빚을때 과일을 첨가했을경우 [1] 동백나무 2018-12-09 3759
829 석탄주 덧술발효과정에서 혼란스러운 부분 [1] 레오몬 2020-02-12 3761
828 안녕하세요! 문의드립니다! ^^ [1] 살몬 2012-04-11 3774
827 술을 처음 빚어봅니다~!! 질문 있습니다. [2] 준우 2019-04-26 3776
826 아랫 술... file [1] 고망고망 2009-09-02 3777
825 <b>독특한 제조법을 가진 술(응용능력키우기)</b> 酒人 2006-12-04 3785
824 보경가주에 대한 질의 [1] 우리술이좋아 2009-11-09 3786
823 멥쌀주의 맛 행유 2010-09-23 3789
822 발효중 끓어오를때 궁금합니다. [1] 푸른별 2014-07-12 3789
821 두번째 愚問 입니다. [2] 보리콩 2010-06-16 3790
820 물과 시간에 대한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떳다 2008-10-14 3797
819 <b>쌀알이 삭는 시간..</b> 酒人 2006-10-08 3800
818 오늘 술빚기에 들어갑니다. 비설 2008-12-12 3805
817 청주만들기2 [2] 우리술이좋아 2010-01-22 3806
816 동동주를 빚어보고 [2] 광이 2010-06-06 3809
815 반갑습니다 비퀸 2017-11-24 3814
814 감주에 대한 질문이요~ [1] 도리버섯 2016-05-26 3814
813 삼양주를 도전해 보는중.... 창힐 2012-06-24 3816
812 문의드립니다. [1] 푸른별 2014-03-21 3822
811 주인님이 가르쳐준 방법 중 의문사항 질의 ㅎㅎ~ [4] 두메 2007-02-23 3823
810 1. 2차 덧술할때 누룩과 항아리 [1] 두영 2010-05-14 3832
809 전통주에 쓰이는 재료비율에 대해서 질문좀요 [2] 바나나우유 2010-08-10 3833
808 긴급 질문입니다. [3] 보리콩 2010-09-04 3833
807 포도주 빚기에 관해 [1] 유욱재 2006-08-24 3835
806 끓인물과 그렇치 않은 물의 차이가 있나요? [1] 잠자는뮤 2019-04-08 3835
805 바닥 찌꺼기를 [1] 박창수 2007-01-16 3838
804 초일주 문의 [1] 대암 2007-02-01 383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