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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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옥수수술을 배울 기회가 없어서 걍 조금 주워 들은 것으로 실험삼아도전함.
옥수수술을 빚을려면 먼저 준비물은
옥수수2키로 <<<< 전 인터넷에서 껍데기를 깐 옥수수 2키로를 준비함
엿기름 500그램
멥쌀 1키로 <<< 이건 천천이 준비해도대고요 ㅎ
물 6리터
1 옥수수를 물에넣고 불린다 물에 담그니 물을 많이 빨아먹네요^^ ㅎ
2일간을 물갈이하면서 불렷는데도 날씨가 더워서인지 옥수수가 쉬엇네요 ㅜㅜ
옥수수릏 버릴까하다가 방앗간에가서 거칠게 부술려고가니 마침 시골에서 옥수수술을 담군경험이 많은분을 만남 ㅋ
덕분에 옥수수가 쉰것같은데 안대는지 물어니 충분히된다고하면 계속 진행함.
2 솥에 물을붓고 (6 리터) 끓인다
그동안에 부서온 옥수수가루를 물에 걸죽하게 비벼놓고 솥에 물이 팔팔 끓어면 옥수수를 조금씩넣고
저어준다 (솥바닥에 눌지않게 나무주걱 큰걸로) 옥수수가 팔팔 거품이 나올정도로 끓인다
( 전 쉰 옥수수로 하여 냄새가 장난아님 ㅋㅋ 달고 쉰네....)
거품이 팔팔 나올정도로 끓엇어면 퍼내던지 아님 솥째로 미지근하게 식힌다 (40 도 정도로 )
3 40도 정도로 식힌후에 옥수수물에 엿기름 500그램을넣고 살살 썩어가면서저어주고 10시간 삭힌다
(식혜 만들듯이 식힌다고함...저도 들은 이야기로 )
4 10시간 식힌 옥수수물을 베보자기로 짜고 찌꺼기는 버린다.
짠 옥수수물은 다시 솥에넣고 반으로 될때까지 저어가면서 쫄인다.
5 그동안 멥쌀 1키로를 고두밥만들 준비를하고 고두밥으로 만들어서 식힌다.
6 반으로 줄어든 옥수수물을 차게 식혀서
옥수수물 + 고두밥 + 누룩 1키로 <<< 넣고 잘 썩어서 항아리에 넣고
20~30일정도로 술이 완성될때까지 기다려본다...
발효가 느린 누룩보다는 잘 배운 씨앗술<<< 이것을 이용햇어야하는데 하고..
그리고
24일만에 술을 걸러서 맛을보니 달고 도수가 좀더 나와야한다네요.
산패도 좀잇고 <<< 즉 누룩이라서 그런지
알콜 생성이 좀 느렷나봐요 옥수수물은 엄청 달앗을것인데 (당이 쎄겟조?)
가을쯤 다시
옥수수술을 도전할것임 그때는 생각을 좀더해서
누룩대신 씨앗술로하고 밑술을 2리터 정도 만들어서 덧술식으로
옥수수물과 쌀을 넣어볼가함.
일단은 배운적도없는 옥수수술 도전에 어느정도 해볼만하다고 생각이듬.
옥수수 술 잘 담그시는분 리플좀 부탁드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