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단맛이 너무 강하고 알콜이 전혀 없습니다.

조회 수 5590 추천 수 0 2022.06.14 19:11:43

안녕하세요!

최근 삼양주, 단양주 모두 같은 누룩으로 진행했는데

아무래도 누룩이 뭔가 잘못된 건지..ㅠㅠ

힘이 약하더라구요...


이번에 단양주를 채주했는데

처음부터 물만 조금 생기더니 그 전에 다른 누룩으로 만들었던 것과는 다르게 끓어오르는 느낌이 하나도 없어서

일주일 되자마자 채주를 해버렸는데요


극강의 단맛과 함께 알콜은 전혀 느껴지지 않고 누룩취만 나더라구요...


그냥 딱 술이 덜 됐을 때의 맛이.......


너무 빨리 채주를 해버린 것 같은데

버리기는 참 아까워서요..


혹시 여기에 고두밥이랑 누룩을 좀 더 넣어봐도 될까 궁금해서 질문글 남깁니다.


원당님

2022.08.19 02:25:23
*.87.170.181

효소에 의한 곡물 당화는 이루어 졌는데 어떤 이유에선지 효모에 의한 알콜 생성이 안 되었다는 겁니다.
즉, 효모 증식에 실패했다는... 

통상 누룩의 효모가 1~2일 정도면 활성화 되는 것인데... 단 맛이 있다면 당화는 순조롭단 얘기고..

흠.. 누룩을 바꾸셔야 할 듯요..
지금 있는 단양주에는 이미 만든 삼양주를 좀 넣어보시거나, 전통주용 효모를 추가로 넣어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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