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가양주 레시피 해석 문의

조회 수 4999 추천 수 0 2012.04.17 18:57:19

안녕하세요.

 

술독의 주요 레시피( 불패주, 호산춘 )등을 주의깊게 보고 있는데요,

덧술 단위가 보통 쌀 1말 이더라고요.

저 같은 경우에는 주방 환경상 쌀 1말을 찌고 식히려면 한번에 안되고 2번에 나눠서 해야합니다.

그러다보니 술빚기 집중력도 떨어지고 불편하기도 해서

결론은 최종 덧술 쌀 반말로 작업하려고 하는데요,

 

레시피에 나와있는 물/누룩/쌀의 값들을 전부 1/2로 나누어 작업하면 될는지요?

그리고  덧술시기나 거르는 시기등은 기존 레시피와 동일하게 가는게 맞는지요?

 

제가 생각해도 너무 초보적인 질문이었네요.

 

감사합니다.


酒人

2012.04.18 16:55:31
*.74.136.95

1. 전체 비율대로 줄여서 빚으시면 됩니다.
2. 시간은 그대로 진행합니다.
3. 제갈량도 구구단부터 시작했을거에요. ^^

시작은 천천히

2012.04.19 09:55:50
*.50.21.23

첨 시작하다보니 레시피대로 준비가 안되더라고요.
일단 말씀하신대로 비율대로 줄여서 빚어보겠습니다.

초등학교때 마을 어른들께 세배드리러 갔더니
어느 집에서 연두색 빛이 나는 아주 향기로운 술을 내오셨더라고요.
애들도 한두잔은 먹어도 된다고.ㅋㅋ
암튼 그때 먹고서는 집에도 못가고 그집에서 술깰때까지 누워있었죠.
아직도 그맛이 가끔 생각이 나네요. 어떤 술이었을까요?

여러번 담그다보면 비슷하게 만들어지리라 생각합니다.
성공하면 한변 보내드릴께요.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643 전통주빚을때혐기성하는시기 [1] 전산할배 2020-10-25 5396
642 [re] 답변입니다. ^^ [5] 酒人 2006-05-11 5390
641 이양주를 제조중입니다3 file [3] aladinn 2015-03-06 5389
640 누룩에도 알코올이 있나요? 빨간콩 2021-06-18 5382
639 수율이 너무 작아 덧술후 쌀죽을 넣었읍니다. [2] 우리술이좋아 2011-03-10 5380
638 호산춘 2차덧술 시기? 돌돌이 2008-06-13 5374
637 복분자식초 만들기 질문 입니다, [1] 녹야 2008-07-15 5361
636 당화 효소와 관련된 질문입니다. [1] 교반기 2018-11-19 5347
635 밑술이 잘 만들어졌다는 것을 알수있는 방법은요? [3] 두메 2009-02-04 5332
634 알콜농도측정도구 빅툴 2013-03-04 5330
633 순곡주의 기본 비율이 궁금 합니다 ^^ [2] 적초 2009-05-29 5322
632 약 보름 전에 첫술 만들었는데 뭐가 잘못된 듯한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4] 황금붕어 2009-09-09 5320
631 술독 뚜껑 안쪽 면에 맺힌 이슬은요? file [2] anakii 2013-10-24 5318
630 이양주에서 삼양주로... [4] johnfrankl0 2012-05-31 5317
629 용수는 어디서 구하나요? [1] 글렌모렌지 2007-05-20 5304
628 석탄주를 만들엇는데 왜이런건지? [1] [1] 창힐 2012-08-23 5303
627 <b>* 달면서 알코올 도수는 낮은 술 </b> [2] 酒人 2006-09-19 5302
626 외국인들에게 막걸리와 사케 차이 설명 [3] mekookbrewer 2020-10-28 5290
625 류가향 밑술 온도에 질문이 있습니다! [2] mekookbrewer 2020-09-04 5288
624 석탄주 [2] 하늘이랑 2019-01-20 5287
623 증류주로 뿌리주를...??? [1] 김진영 2007-12-27 5277
622 독한 청주 [1] yk 2014-02-05 5269
621 <b>피와 살이 되는 밑술법 2</b> [2] 酒人 2006-10-23 5268
620 엿술의 단맛은? [2] 농부의 아내 2009-03-17 5265
619 약주라는 명칭의 유래 酒人 2005-09-06 5253
618 <b>불패주, 왜 불패주인가.</b> 酒人 2008-10-04 5251
617 누룩 사진 한 번 봐주세요. file [2] 비니 2010-12-06 5249
616 덧술하기에 관하여.... [4] 공주 2008-02-13 5248
615 전통주 기초강의 5. 누룩의 역활 酒人 2006-03-18 5247
614 <b>생각하기 - 술이 끓어 넘치는 이유는...</b> 酒人 2007-03-05 5236
613 삼양주 관련해서 질문드립니다 [1] 와이즈먼 2024-01-18 5232
612 양조와 숙취에 관해서 궁금한게 있습니다. [1] 양조가궁금해 2021-10-24 5225
611 여과 중 술이 싱거워지는 이유와 예방법 [2] 酒人 2006-07-19 5225
610 단양주를 빚엇는데 요구르트 처럼 걸죽하게 나왔어요 ;; [2] 연필꽂이 2020-08-05 5215
609 누룩만들기 [1] 반애주가 2013-04-29 5215
608 이양주 질문입니다. 도와주세요.. [2] 케팔로스 2018-10-17 5208
607 [re] 술 담그는 방법 [1] 酒人 2008-10-27 5193
606 내가 만든 누룩의 역가는? [2] 오렌지컴 2015-02-05 5192
605 생애 처음으로 술을 빚었습니다 file [1] 석탄 2009-03-07 5177
604 집에서 술 빚는 것이 힘든가요?? 酒人 2006-01-12 517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