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글 수 963

단양주 물의 양을 어느정도 해야하나요?

조회 수 6212 추천 수 0 2019.05.30 19:58:06
이탁배기 *.125.63.7
IMG_5883.JPG : 단양주 물의 양을 어느정도 해야하냐요?IMG_5882.JPG : 단양주 물의 양을 어느정도 해야하냐요?

단양주를 만들려고 시도합니다.

쌀 2Kg, 누룩 400g, 물 2리터를 재료로 했습니다.

고두밥을 짓고, 수국으로 물 2리터로 술덧을 만들어 60시간이 지났습니다.

알코올 냄새는 강하게 올라오는데, 고두밥이 수분을 전부 흡수하여 밥알 모양만 남아있네요.

전에는 같은 분량의 쌀과 누룩으로 물 5리터를 넣으니 40여 시간이 지나니 술이 끓기 시작하던데, 물의 양을 너무 작게 잡은 건 아닌지 궁금합니다.


이 게시물을...
첨부
엮인글 :
http://www.suldoc.com/board_qna/438500/ffd/trackback
목록

누룩

2019.06.07 19:25:53
*.234.113.35

술 표면에 산막이 발생한 것 같아요. 발효가 빠르게 진행되지 않아 CO2 의 생성이 부족해 발생하는 원인입니다.

1. 단양주는 혼합과정을 오래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4-50분 정도
2. 1일 2회 정도는 충분히 혼합해주세요. 단양주고 물양이 적기때문에 혼합을 많이해 발효속도를 높여주세요
3. 수곡을 이용하는 것은 좋지만 효모의 활성이 적으면 알코올 생성이 되지 않고
알코올 생성이 되지 않으면 산미가 강해질 수 있으니 주의 하셔야 합니다.
4. 물의 양이 1:1이기 때문에 초반 2-3일 동안은 충분히 혼합해 당화와 알코올 발효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803 단맛보다 신맛이... [1] 마중물 2008-12-17 6551
802 덧술중 신맛이 나면 실패한것으로 보면될까요? [1] synop 2021-03-05 6513
801 술 늦게 걸르면? file [2] 제천인어공주 2012-07-02 6508
800 솔잎 넣고 삼양주하는 법 file [1] 정정희 2021-04-18 6507
799 알콜 도수 [4] 깡오리 2014-02-26 6497
798 저온 발효에 대하여.. 궁금한 점. [2] 민속주 2012-11-07 6492
797 소주만들기 할 때 언제까지 소주 받아야 하나? file [3] 아침에술한잔 2007-03-26 6490
796 막걸리 현재 상태 확인좀 부탁드립니다. file [4] 더블엑스 2008-04-13 6489
795 <b>[re] 복분자주 숙성 답변입니다. </b> [2] 酒人 2007-07-05 6480
794 드뎌 누룩 제조하다... [6] 전통주 love 2009-03-23 6471
793 삼양주 제조과정에서 젓기,뚜껑밀봉 시기 [1] 이미남 2019-07-02 6463
792 류가향 질문 file [1] 헤나 2020-12-28 6459
791 신맛이 살짝 드는 술. 잘된 술인가? [2] 내사랑 2008-12-07 6442
790 삼양주 발효 상태와 채주 시기 문의드립니다. file [3] 와이즈먼 2023-11-20 6435
789 누룩에 관하여~~ [14] 한나다나 2007-10-19 6419
788 거르기 궁금증 [1] 키키요 2021-04-07 6401
787 쌀누룩을 만들엇는데 얼마를 사용해서하는지..비율이? [1] 창힐 2015-04-14 6392
786 밑술 발효 완료는 어느 정도 기다려야 하는건가요? [1] 우동국물 2015-11-18 6366
785 당화/발효 관련 문의. [1] 생기발랄 2021-07-21 6362
784 술 끓어 오른 자국이 생기는 이유와 의미 [1] 酒人 2006-02-28 6360
783 안녕하세요 전통주 초보자인데 궁금한게 있습니다 [2] 마늘이 2022-05-26 6335
782 술이 자꾸 걸쭉하게 나오는 이유;;; file [4] 연필꽂이 2020-10-31 6335
781 학교에서 알코올도수 측정법을 배웠는데요 ..... [2] [2] 바이브가부릅니다술이야 2012-11-14 6331
780 발효와 온도 [2] 포수 2013-06-24 6330
779 <b>누룩만들기 제 6장 &#8211; ‘손님(곰팡이) 불러 오기’ </b> [2] 酒人 2007-11-10 6330
778 옥수수술 질문입니다~~ [1] sujann00 2012-02-01 6328
777 밑술에서 쌀죽과 범벅에 가수량? [1] 오렌지컴 2014-09-14 6327
776 삼양주 고두밥 덧술 후 22일 째 강한 알콜향 [1] 감금중 2020-12-20 6312
775 쉰맛 실패....이제 어떻게 해야하나요? [1] 미루 2008-02-24 6295
774 백국 관련해서 여쭤봅니다. [1] cheeze 2023-10-27 6293
773 이양주를 제조중입니다. file [3] aladinn 2015-02-26 6292
772 술 쉰내 [2] mekookbrewer 2021-06-02 6287
771 [re] 석임 제조에 대하여 酒人 2009-12-29 6284
770 씨앗술과 밑술의 차이가 뭘까요 [1] PJC0405 2023-12-04 6281
769 삼양주 만들고 있는데 질문 드립니다. [1] 썬연료 2023-11-22 6277
768 술 온도와 맛의 변화 [2] 시작은 천천히 2012-03-30 6269
767 용수를 박았습니다. file 보리콩 2011-02-11 6269
766 효모에 대해... [2] sul4u 2013-06-28 6262
765 막걸리의 절묘하고 복잡한 맛. [1] alpha 2012-01-27 6261
764 콩이 들어가는 술에 대해 궁금합니다 [2] 집중호우 2007-12-07 6227
목록
쓰기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