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질문을 자주해서 죄송

조회 수 3958 추천 수 11 2009.11.10 11:01:53
1.보경가주에 대한 질문에 한번 뒤집어보고 맑은 술이 나오면 시도해 보라하였는데 발효중 공기에 접하면 산패하여 신맛이 강해진다는데 뒤집어 보아도 괜찮은지 궁금하구요
2. 덧술후 술독 주변에 술냄새도 진하고 하루살이같은 것들이 몇마리씩 날아오던데 2 -3일 전부터는 술독에서 술냄새도 거의 나지 않고 하루살이 같은것도 날아오지 않는데 그 이유가 긍금합니다
3.술을 거를때 용수를 박지 않고 빨래망에 짠 다음 냉장고에 보관하였다가 마실 경우 당일 물을 부어 막걸리로 만들어 먹으면 괜찮은지요
그리고 그럴 경우 물배합은 어느정도 해야 되는지
가입한지 얼마 되지 않아 질문만 자주해서 죄송합니다

酒人

2009.11.10 21:34:38
*.106.6.219

^^ 질문 많이하면 좋죠.~

1. 알코올 도수가 높아져서 괜찮습니다.
2. 발효 초기에는 초선생이 술을 마시러 오고요. 그 후에는 술 취해서 오지 못하는 것입니다. ^^ 그리도 또 하나는 발효가 일어나면서 이산화탄소가 강하게 나와서 초파리들이 싫어 하는 것이고요. 신맛이 많이 사라지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3. 냉장고에 보관하였다가 물을 타 드시면 좋고요. 물 배합은 맛을 봐 가면서 자신의 입맛에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우리술이좋아

2009.11.11 09:17:45
*.114.22.105

잦은 질문에도 친절히 가르쳐 주어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된것 같읍니다

우리술이좋아

2009.11.11 10:30:41
*.92.19.204

오늘 보경가주 정제법을 시도해보려 술독을 열어보았는데
쌀 8되에 물 5L비율이라 그런지 밑에까지 뒤집어 보아도 쌀량이 많고 쌀이 삭지 않은 부분도 많아 정제할수가 없어 뒤집어 준다음에 혹시나 해서 밀가루 한국자를 넣고 다시 닫았읍니다 ,맛은 마신후에 올라오고 신맛은 별로 없고 그런데
괜찮겠지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601 덧술 발효 2일차 발효 색깔 문의 file [1] 청청화 2023-01-03 4191
600 술에 단맛을 더하는 방법좀 알려 주세요~ [2] 두메 2010-12-13 4192
599 호박막걸리 질문입니다.~~ [3] 오야봉 2009-07-07 4195
598 전통주 만들기에서.. 2008-08-16 4197
597 빚은 청주에서 탄산가스가 생기면? [1] 원삼규 2007-01-12 4208
596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접속 하였습니다 청주의 보관법에 대해서 여쭤볼려구요 [1] 건강=행복의 밑거름 2014-02-16 4208
595 첫번째시도--덧술을 확인하였는데요... [7] 고망고망 2009-08-09 4227
594 안녕하세요. [1] sul4u 2013-08-27 4229
593 술거를때 용수를 꼭 써야하나요? [1] 곰티 2020-03-11 4233
592 누룩틀은 어디에서? [1] 도사 2008-11-11 4234
591 궁금해서 여쭙니다. [3] 오야봉 2009-03-13 4234
590 [re] 술의 보관.. [2] 酒人 2008-11-19 4235
589 석탄주 발효 문의(3주차) file [1] 막린이 2023-01-08 4235
588 궁금한 것이 있어서요 [1] 조인순 2008-01-08 4250
587 술 거를때 받침대 문의 file [1] 잠자는뮤 2019-04-01 4253
586 <b>설날에 먹을 삼양주 "호산춘"입니다.</b> [2] 酒人 2007-01-04 4256
585 [re] 술이 이상해요? [1] 마중물 2008-12-15 4257
584 밑술담기의 적정온도는? 김정옥 2006-09-15 4262
583 빚어야하는 술^^ [1] 술과 함께.. 2007-09-15 4264
582 현미찹쌀로도 술을 빚을 수있나요? [2] 새로미 2010-01-24 4267
581 [re] &lt;b&gt;도토리술 제조법&lt;/b&gt; 호정 2007-10-25 4277
580 담금주에 대해 여쭤봐도 될까요? [1] 봉슈 2017-08-05 4277
579 오래된 침출주 버리기가 아까운데 [1] 상갑 2008-10-31 4279
578 술이 이상합니다. [3] 비설 2008-12-18 4283
577 국내산 쌀과 외국산 쌀로 빚은 술의 차이? [1] 아랫마을 2010-03-27 4293
576 용수를 박으면 튀어 올라오는데요..... [4] 고망고망 2009-08-21 4294
575 [re] 어떤술이 나올까요?? file [3] 더블엑스 2008-05-23 4298
574 술의 신맛잡기2 [1] 우리술이좋아 2010-10-18 4299
573 전통주 기초강의 10. 전통주란 무엇인가. 酒人 2006-03-31 4303
572 불패주와 미생물에 대한 문의 내사랑 2008-10-10 4304
571 당과 알코올 도수의 차이 [1] 민속주 2012-08-31 4309
570 침출주를 증류하면... [2] 김기욱 2006-06-16 4311
569 누룩과 고두밥 또는 밑술과 고두밥 혼화방법 내사랑 2008-11-04 4311
568 첫 작품 호산춘 때문에 ....... ^^ [1] 장락 2013-04-25 4317
567 정말 이해 안가는 내용. 1 [2] 민속주 2012-06-24 4320
566 밑술에 거품이 많이 올라 와 있네요. 망한건가요? ㅠㅠ [2] 할렘 2020-06-04 4320
565 술빚기 Q&A. 5페이지 "379. 청주를 거르고 난 후"에서 질문 글.. [2] [3] 민속주 2012-08-31 4325
564 [re] 답변입니다. ^^ [2] 酒人 2008-12-12 4326
563 삼양주방식으로 빚는 복분자주 질문 드립니다 [4] 나라랑 2024-01-24 4331
562 소주를 만들려고 하는데요~ [3] 두메 2009-01-23 43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