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글 수 961

발효와 온도

조회 수 5373 추천 수 0 2013.06.24 10:46:57
포수 *.136.86.57

주인님이 질문에 성실히 답변해 주어 고맙읍니다


오늘 질문은

여기는 열대지방입니다

막걸리를 초보자 따라하기를 충실히 하여

술을 담았는데

곁보기는 보글보글 발효도 잘되는같고

표면에 맑은 술도 고이는것 같은데


그맑은 술을 뜨서 주정계로 알콜도수를 재어보면

"0" 가 나온니다

이해가 안됩니다

찹쌀만으로도 해보고 맵쌀과 썩었어도 하고

여려가지로 다해보아도 결과는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의심을 한다면

발효통의 발효액 온도를 재어보면 32도 정도가 나오는데

혹시 온도 때문인가요

참고로 이곳의 평균온도가

30도를 오르내리죠


아니면 너무빨리 뜨서 그런가요(2주정도발효)


이외에도 혹시 저가 체크할 사항이 있으면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

이 게시물을...
엮인글 :
http://www.suldoc.com/board_qna/79202/9b7/trackback
목록

酒人

2013.06.24 16:19:46
*.234.113.198

안녕하세요. ^^

당연히 0이 나올거에요.

1. 발효주는 주정계로 측정할 수 없습니다.
2. 발효주는 일정한 양을 떠서 그 안에 에탄올이 얼마나 들어있는지를 봐야 측정할 수 있습니다.
3. 즉, 소형 증류기가 있어야 술의 알코올 도수를 측정할 수 있겠죠. ^^

알코올도수 측정장비는 인터넷검색을 통해 어떤 장비가 필요한지 알 수 있을거에요.
측정방법은 술독 홈페이지에도 많이 있을거에요. ^^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포수

2013.06.25 11:16:02
*.136.86.57

예~ 고맙읍니다

2번의 내용이 이해가?
일정한 양을 떠서 증류한후 알콜량으로 측정 한다는 말씀 같은데
맞나요?

그럼 발효액의 온도는 상관이 없는가요
막걸리를 먹어보면 싱거운것같아
주정계로 측정을 해보았거든요
물은 많이 붓진 않았어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601 <b>술독 뚜껑 덮는 것에 대하여</b> 酒人 2006-11-06 4797
600 쌀에 호박을 넣어 막걸리를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3] 농월 2012-03-22 4796
599 용수박는 시기 질문드립니다~ file [2] synop 2015-05-17 4793
598 소주내리기에서.. [2] 봉 2008-10-19 4792
597 술의신맛잡기 [1] 우리술이좋아 2010-10-18 4789
596 용수박을 시기 문의 file [3] 투덜이 2012-05-30 4788
595 덧술을 하면서 물추가... [2] 애주가 2008-08-08 4782
594 [re] 답변입니다. 酒人 2007-09-23 4780
593 침전물은 어떻게 이용하나요? [1] 미루 2008-04-11 4779
592 증식기때 알콜생성? [1] sul4u 2013-07-07 4772
591 [re] 밑술과 고두밥 혼화방법 [2] 酒人 2008-11-04 4768
590 외국인들에게 막걸리와 사케 차이 설명 [3] mekookbrewer 2020-10-28 4767
589 자주하는질문<<<>>> 미생물 굶겨 술빚기.... [1] 창힐 2013-05-24 4760
588 류가향 밑술 온도에 질문이 있습니다! [2] mekookbrewer 2020-09-04 4757
587 술 담그는 방법에 관한 문의.. 코헨 2008-10-27 4757
586 당화 효소와 관련된 질문입니다. [1] 교반기 2018-11-19 4754
585 <b>도정(搗精) 정도의 차이</b> 酒人 2006-10-15 4751
584 약주라는 명칭의 유래 酒人 2005-09-06 4748
583 전통주, 기능주 영업을하고 싶습니다. [3] 酒人 2006-02-17 4732
582 <b>범벅이 물처럼 되는 이유는..</b> [2] 酒人 2007-03-14 4731
581 석탄주 [2] 하늘이랑 2019-01-20 4729
580 쌀 누룩(이화곡)으로 삼양주를 빚어보려 합니다. [2] 민속주 2012-06-23 4729
579 전통주에 있는 효소와 효모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고 싶습니다. [1] 민속주 2013-04-11 4727
578 &lt;포도막걸리&gt; 채주해도 될까요 file 빵순이 2010-11-22 4725
577 인사동 축제에 사용할 유리병 file [5] 酒人 2006-04-29 4719
576 <b>술빚기 응용능력 키우기 1. 쌀 불리기</b> 酒人 2006-11-07 4712
575 삼양주 만들기 도전....1차덧술 준비... 창힐 2012-06-24 4711
574 고구마술 맛있게 빚고 싶어요 복드림 2009-01-15 4711
573 양조와 숙취에 관해서 궁금한게 있습니다. [1] 양조가궁금해 2021-10-24 4710
572 잘못 빚은 술 복구방법은요? [2] 쿡쿡 2013-04-30 4705
571 덧술을 해야하나 아니면 버려야 하나 [4] 아침에술한잔 2009-03-28 4704
570 바보 또 질문 하다~ [2] 두메 2009-02-03 4696
569 불패주 거르는 시기 file 느루 2012-12-29 4692
568 끓어 넘치기 일보직전... file [3] 보리콩 2011-01-06 4692
567 하얗게 피어난 것이 무엇인지 궁금 합니다. [2] 하늘지기 2012-02-09 4686
566 더블엑스님 보세요. ^^ [1] 酒人 2008-04-15 4672
565 밑술이 끓어넘쳤습니다 file [1] synop 2015-06-09 4670
564 신맛나는 술 [2] 이선화 2006-08-10 4668
563 밑술할때 30도 소주를 넣으면 [2] 배꼭지 2020-12-25 4667
562 이 더위에도 맛있는술이 담궈 질런지요 [3] 애주가 2008-06-30 4666
목록
쓰기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