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발효와 온도

조회 수 6088 추천 수 0 2013.06.24 10:46:57

주인님이 질문에 성실히 답변해 주어 고맙읍니다


오늘 질문은

여기는 열대지방입니다

막걸리를 초보자 따라하기를 충실히 하여

술을 담았는데

곁보기는 보글보글 발효도 잘되는같고

표면에 맑은 술도 고이는것 같은데


그맑은 술을 뜨서 주정계로 알콜도수를 재어보면

"0" 가 나온니다

이해가 안됩니다

찹쌀만으로도 해보고 맵쌀과 썩었어도 하고

여려가지로 다해보아도 결과는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의심을 한다면

발효통의 발효액 온도를 재어보면 32도 정도가 나오는데

혹시 온도 때문인가요

참고로 이곳의 평균온도가

30도를 오르내리죠


아니면 너무빨리 뜨서 그런가요(2주정도발효)


이외에도 혹시 저가 체크할 사항이 있으면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


酒人

2013.06.24 16:19:46
*.234.113.198

안녕하세요. ^^

당연히 0이 나올거에요.

1. 발효주는 주정계로 측정할 수 없습니다.
2. 발효주는 일정한 양을 떠서 그 안에 에탄올이 얼마나 들어있는지를 봐야 측정할 수 있습니다.
3. 즉, 소형 증류기가 있어야 술의 알코올 도수를 측정할 수 있겠죠. ^^

알코올도수 측정장비는 인터넷검색을 통해 어떤 장비가 필요한지 알 수 있을거에요.
측정방법은 술독 홈페이지에도 많이 있을거에요. ^^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포수

2013.06.25 11:16:02
*.136.86.57

예~ 고맙읍니다

2번의 내용이 이해가?
일정한 양을 떠서 증류한후 알콜량으로 측정 한다는 말씀 같은데
맞나요?

그럼 발효액의 온도는 상관이 없는가요
막걸리를 먹어보면 싱거운것같아
주정계로 측정을 해보았거든요
물은 많이 붓진 않았어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603 산막일까요? file [3] [1] 제천인어공주 2013-01-11 5163
602 술덧저어주기 질문이요 [1] 반애주가 2014-02-15 5159
601 전통주 기초강의 6. 발효주와 증류주 酒人 2006-03-18 5156
600 동물성 재료를 가지고 누룩제조가 가능할까요? [3] 어화둥둥 2007-06-02 5149
599 밑술할때 30도 소주를 넣으면 [2] 배꼭지 2020-12-25 5148
598 <b>독한 술은 어떻게 만드나?</b> [6] 酒人 2006-06-01 5144
597 밑술이 끓어넘쳤습니다 file [1] synop 2015-06-09 5142
596 삼양주 2차 덧술 후 일주일째입니다. 질문이 있습니다. file [2] 장돌뱅이 2019-05-13 5139
595 찐쌀로 이양주 빚으려고 합니다 [2] 오렌지컴 2015-07-25 5136
594 술빗는 용기는 뭐가 좋을까요? [2] 포항현주 2012-04-20 5136
593 누룩 대신 생막걸리를 써도 될까요? [1] anakii 2017-12-07 5134
592 제대로 되어가는 술맛은 어떻게 변해가나요? [3] 상갑 2008-12-23 5129
591 곡자(麯子,曲子)는 왜 曲자를 쓰나요? [2] 선선 2021-06-22 5127
590 쌀씻는 방법 여쭙니다 월출도가 2022-03-07 5126
589 송학곡자 박상근사장과 인터뷰 글 중에서 청주sam 2007-09-22 5111
588 <b>기본기 키우기 - 술의 양 계산하는 방법</b> 酒人 2007-02-22 5110
587 술에서 깨게 하고 취하지 않게 하는 것 酒人 2006-11-14 5109
586 발효시 온도유지 못하다가 다시하면 잘 되나요?? [2] 술똑똑 2014-10-10 5098
585 어떤술이 나올까요?? [3] 더블엑스 2008-05-07 5095
584 양파로 술을 담그면? [1] 창힐 2015-06-25 5093
583 누룩법제방법에 대해 문의드려요 [1] 전통가양주최고 2016-03-22 5091
582 누룩을 사용해도 될까요???? [1] 얄리야리 2021-01-19 5082
581 제가 정리한 레시피입니다. [1] 갈매기 2009-12-08 5073
580 삼양주 만들기 도전....1차덧술 준비... 창힐 2012-06-24 5070
579 <b>전통주 상급강의 1. 효모의 세대시간과 증식</b> [1] 酒人 2006-07-22 5068
578 누룩만으로 술이 될까? 酒人 2006-01-12 5068
577 막걸리공장의 입국 [1] yk 2014-07-22 5063
576 오미자주를 담고 있습니다. file [2] 하제 2012-04-29 5054
575 &lt;포도막걸리&gt; 채주해도 될까요 file 빵순이 2010-11-22 5054
574 예쁘게 끓는술 2탄 file [1] [3] 제천인어공주 2012-12-01 5053
573 최소한의 누룩 비율이 궁금해요. [1] 신디 2020-04-16 5044
572 쑥술 애주 주방문 하나 부탁 합니다. [2] 오렌지컴 2015-05-25 5044
571 삼양주 물의 양에 대한 질문입니다 [2] [7] 요롱이엄마 2012-11-16 5039
570 맑은술이 뜨지 않습니다..... [1] [8] 우기 2012-12-16 5036
569 끓어 넘치기 일보직전... file [3] 보리콩 2011-01-06 5032
568 효모실험에관해서 [1] [1] 고마선 2012-05-17 5030
567 덧술후에 술이 괴어넘치는 현상 [1] 회곡양조 2013-09-08 5027
566 딸기 및 다른 부재료 넣기 mekookbrewer 2022-04-11 5023
565 증류주 보관법에 관해서 알고 싶습니다. [3] 키 작은 사랑 2018-03-01 5023
564 술을 사먹지 왜 만들어 먹어요?? 酒人 2006-01-13 502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