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b>누룩과 배양효소, 효모??</b>

조회 수 4722 추천 수 36 2006.11.20 16:30:10
우리술에 배양효모를 사용하자는 사람들

지난 토요일과 일요일에 있었던 행사장에서 양조 전문가 분을 뵌 적이 있었습니다. 주류학 분야에서 그래도 어느 정도는 위치를 차지하고 계신 분이지만 이름은 밝히지 않겠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누룩’ 이야기가 나왔고, 가만히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우리나라 전통주도 배양효모, 효소를 사용해야 한다. 다른 나라들, 특히 세계속에 유명한 와인들도 배양효모를 사용하기 때문에 우리도 특정한 미생물을 선별해서 사용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 '병행복발효'를 하기 때문에 알코올 도수가 낮고 신맛이 많이 난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이 말에 대해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시는지요.

우리나라 술은 왜 누룩을 사용해야 하는지, 와인은 왜 배양효모를 사용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신 적이 있으신지요. 저의 생각을 올리기 전에 여러분께서도 이 문제에 대해 좀 깊이 있게 생각해 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601 똑똑 똑 [2] mumu 2013-04-26 4141
600 애주 [1] 이선화 2006-08-04 4145
599 술빗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독대 2013-05-07 4146
598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접속 하였습니다 청주의 보관법에 대해서 여쭤볼려구요 [1] 건강=행복의 밑거름 2014-02-16 4160
597 술에 단맛을 더하는 방법좀 알려 주세요~ [2] 두메 2010-12-13 4162
596 술거를때 용수를 꼭 써야하나요? [1] 곰티 2020-03-11 4169
595 석탄주 발효 문의(3주차) file [1] 막린이 2023-01-08 4175
594 호박막걸리 질문입니다.~~ [3] 오야봉 2009-07-07 4178
593 전통주 만들기에서.. 2008-08-16 4185
592 술 거를때 받침대 문의 file [1] 잠자는뮤 2019-04-01 4185
591 첫번째시도--덧술을 확인하였는데요... [7] 고망고망 2009-08-09 4196
590 빚은 청주에서 탄산가스가 생기면? [1] 원삼규 2007-01-12 4197
589 궁금해서 여쭙니다. [3] 오야봉 2009-03-13 4210
588 담금주에 대해 여쭤봐도 될까요? [1] 봉슈 2017-08-05 4210
587 삼양주 관련해서 질문드립니다 [1] 와이즈먼 2024-01-18 4215
586 누룩틀은 어디에서? [1] 도사 2008-11-11 4225
585 [re] 술의 보관.. [2] 酒人 2008-11-19 4228
584 궁금한 것이 있어서요 [1] 조인순 2008-01-08 4241
583 [re] 술이 이상해요? [1] 마중물 2008-12-15 4244
582 밑술담기의 적정온도는? 김정옥 2006-09-15 4246
581 <b>설날에 먹을 삼양주 "호산춘"입니다.</b> [2] 酒人 2007-01-04 4248
580 빚어야하는 술^^ [1] 술과 함께.. 2007-09-15 4252
579 현미찹쌀로도 술을 빚을 수있나요? [2] 새로미 2010-01-24 4252
578 밑술에 거품이 많이 올라 와 있네요. 망한건가요? ㅠㅠ [2] 할렘 2020-06-04 4253
577 [re] &lt;b&gt;도토리술 제조법&lt;/b&gt; 호정 2007-10-25 4269
576 술의 신맛잡기2 [1] 우리술이좋아 2010-10-18 4270
575 오래된 침출주 버리기가 아까운데 [1] 상갑 2008-10-31 4272
574 술이 이상합니다. [3] 비설 2008-12-18 4273
573 국내산 쌀과 외국산 쌀로 빚은 술의 차이? [1] 아랫마을 2010-03-27 4274
572 용수를 박으면 튀어 올라오는데요..... [4] 고망고망 2009-08-21 4280
571 당과 알코올 도수의 차이 [1] 민속주 2012-08-31 4284
570 [re] 어떤술이 나올까요?? file [3] 더블엑스 2008-05-23 4285
569 술이 걸쭉하게 된거같아요... [1] 공대생 2014-10-15 4285
568 오양주를 빚고있는데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서.. [2] 술빚는요리사 2020-06-09 4285
567 전통주 기초강의 10. 전통주란 무엇인가. 酒人 2006-03-31 4286
566 술빚기 Q&A. 5페이지 "379. 청주를 거르고 난 후"에서 질문 글.. [2] [3] 민속주 2012-08-31 4290
565 첫 작품 호산춘 때문에 ....... ^^ [1] 장락 2013-04-25 4291
564 정말 이해 안가는 내용. 1 [2] 민속주 2012-06-24 4293
563 불패주와 미생물에 대한 문의 내사랑 2008-10-10 4295
562 죽이 따뜻할때 누룩을 넣으면.... [2] 보리콩 2013-12-28 429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