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b>누룩과 배양효소, 효모??</b>

조회 수 4819 추천 수 36 2006.11.20 16:30:10
우리술에 배양효모를 사용하자는 사람들

지난 토요일과 일요일에 있었던 행사장에서 양조 전문가 분을 뵌 적이 있었습니다. 주류학 분야에서 그래도 어느 정도는 위치를 차지하고 계신 분이지만 이름은 밝히지 않겠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누룩’ 이야기가 나왔고, 가만히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우리나라 전통주도 배양효모, 효소를 사용해야 한다. 다른 나라들, 특히 세계속에 유명한 와인들도 배양효모를 사용하기 때문에 우리도 특정한 미생물을 선별해서 사용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 '병행복발효'를 하기 때문에 알코올 도수가 낮고 신맛이 많이 난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이 말에 대해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시는지요.

우리나라 술은 왜 누룩을 사용해야 하는지, 와인은 왜 배양효모를 사용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신 적이 있으신지요. 저의 생각을 올리기 전에 여러분께서도 이 문제에 대해 좀 깊이 있게 생각해 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603 불패주와 미생물에 대한 문의 내사랑 2008-10-10 4336
602 현미찹쌀로도 술을 빚을 수있나요? [2] 새로미 2010-01-24 4340
601 발효후 위에 고인 물에 대한 문의 [1] 잠자는뮤 2019-04-02 4341
600 [re] 어떤술이 나올까요?? file [3] 더블엑스 2008-05-23 4342
599 누룩과 고두밥 또는 밑술과 고두밥 혼화방법 내사랑 2008-11-04 4344
598 침출주를 증류하면... [2] 김기욱 2006-06-16 4349
597 용수를 박으면 튀어 올라오는데요..... [4] 고망고망 2009-08-21 4351
596 전통주 여과방식에 질문있습니다!! [5] 술빚는요리사 2020-05-26 4354
595 청주에 감미를 하는지 궁금합니다. [1] 푸른별 2014-07-27 4357
594 발효통(플라스틱)내부 습기를 어찌하면 좋을까요? [1] 이미남 2020-02-11 4360
593 식초용 막걸리를 담았읍니다 [1] mumu 2014-07-30 4366
592 덧술 발효 2일차 발효 색깔 문의 file [1] 청청화 2023-01-03 4369
591 <b>술 제조해서 팔다 걸리면 어떻게..??</b> [1] 酒人 2006-07-06 4375
590 전통주 기초강의 10. 전통주란 무엇인가. 酒人 2006-03-31 4376
589 석탄주 빚고 싶네요. [1] 지량 2014-09-08 4376
588 국내산 쌀과 외국산 쌀로 빚은 술의 차이? [1] 아랫마을 2010-03-27 4377
587 [re] 답변입니다. ^^ [2] 酒人 2008-12-12 4378
586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접속 하였습니다 청주의 보관법에 대해서 여쭤볼려구요 [1] 건강=행복의 밑거름 2014-02-16 4381
585 술의 신맛잡기2 [1] 우리술이좋아 2010-10-18 4391
584 채주시기 관련 질문있습니다! 성진2 2022-10-16 4395
583 당과 알코올 도수의 차이 [1] 민속주 2012-08-31 4401
582 소주를 만들려고 하는데요~ [3] 두메 2009-01-23 4406
581 술빚기 Q&A. 5페이지 "379. 청주를 거르고 난 후"에서 질문 글.. [2] [3] 민속주 2012-08-31 4409
580 석탄주 발효 문의(3주차) file [1] 막린이 2023-01-08 4412
579 주경야독? [2] 농부의 아내 2009-03-21 4415
578 첫 작품 호산춘 때문에 ....... ^^ [1] 장락 2013-04-25 4418
577 단호박술 [1] 돌돌이 2008-10-20 4422
576 정말 이해 안가는 내용. 1 [2] 민속주 2012-06-24 4422
575 발효통 크기 정하는법 [1] 반애주가 2013-02-04 4429
574 호산춘 도전중 .. [2] 장락 2013-03-10 4432
573 조하주에대해서 질문 [1] 반애주가 2013-09-30 4440
572 <b>내 술은 왜 투명하지 못한가. </b> 酒人 2007-04-08 4444
571 술거를때 용수를 꼭 써야하나요? [1] 곰티 2020-03-11 4449
570 술 거를때 받침대 문의 file [1] 잠자는뮤 2019-04-01 4456
569 쑥술을 빚었습니다...^^ file [3] 봇뜰 2008-05-25 4461
568 발효가 덜된 걸죽한 술을 망으로 걸렀는데... [2] 허허술 2009-12-18 4461
567 [re] 답변입니다. [2] 酒人 2008-10-10 4468
566 맞있는 술이 너무 진하고 독해요. [1] 신원철 2007-04-10 4475
565 안녕하세요. [1] sul4u 2013-08-27 4490
564 <b>내부비전국(內腐秘傳麴)에 대해서</b> [3] 酒人 2007-05-09 449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