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글 수 963

전통주에 있는 효소와 효모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고 싶습니다.

조회 수 5290 추천 수 0 2013.04.11 22:41:03
민속주 *.241.127.216

제 생각엔..

효모의 일대기 중에 증식기에 술을 짜서 마시면 효소와 효모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을 것 같고,

효모의 정지기에 근접해서 술을 짜서 마시게 되면 다량의 효모를 섭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자면, 맥주효모도 건강에 좋다는데.. 발효되고 있는 전통주 효모도 건강에 좋을 듯 합니다.

전통주에 있는 효소와 효모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고 싶습니다.

이 게시물을...
엮인글 :
http://www.suldoc.com/board_qna/70365/96e/trackback
목록

酒人

2013.04.29 12:44:14
*.151.218.8

동물, 식물, 미생물에는 많은 효소가 있죠. 효소는 한 가지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셀 수 없이
많은 효소가 있습니다. 그러나 술에서는 젖산균이나 효모, 누룩이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미생물에
의한 효소가 많이 들어가 있겠죠. ^^

1. 살균하면 당연히 효소는 파괴되어 있습니다. 당연히 살균하지 않은 술을 마셔야겠죠.
2. 효소보다도 미생물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영양성분을 섭취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3. 우리가 효소를 섭취한다고해서 그 효소가 크게 도움이 되는지는 아직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4. 효모 등이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여러 논문들을 참고하시는 것이 좀 더 자세한 답변ㅇ
되겠네요. ^^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603 건조 연잎 사용 질문드립니다. 뿌기뿌기 2021-12-21 4607
602 국내산 쌀과 외국산 쌀로 빚은 술의 차이? [1] 아랫마을 2010-03-27 4608
601 과하주 관련 질문입니다~ [1] shosho 2019-07-19 4608
600 연잎주 질문? [3] 오렌지컴 2014-10-03 4612
599 궁금한 것이 있어서요 [1] 조인순 2008-01-08 4614
598 밑술을 고두밥으로 했습니다. [1] 두더지 2018-09-28 4616
597 <b>내부비전국(內腐秘傳麴)에 대해서</b> [3] 酒人 2007-05-09 4619
596 보쌈이 무엇인가요 [1] 무등산 2018-04-12 4619
595 [re] 답변입니다. [2] 酒人 2008-10-10 4622
594 쑥술을 빚었습니다...^^ file [3] 봇뜰 2008-05-25 4627
593 술의 신맛잡기2 [1] 우리술이좋아 2010-10-18 4628
592 이양주를 해보는 중입니다 궁금한것이 있어서요 [2] 수오기 2014-09-26 4628
591 약주 거름의 법적 기준.. [1] 오씨 2018-12-01 4633
590 당과 알코올 도수의 차이 [1] 민속주 2012-08-31 4634
589 소주를 만들려고 하는데요~ [3] 두메 2009-01-23 4635
588 발효가 덜된 걸죽한 술을 망으로 걸렀는데... [2] 허허술 2009-12-18 4636
587 주안님에 맛이 독한 술 처리법을 읽어보고... [2] 오렌지컴 2014-09-13 4637
586 술빚기 Q&A. 5페이지 "379. 청주를 거르고 난 후"에서 질문 글.. [2] [3] 민속주 2012-08-31 4639
585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접속 하였습니다 청주의 보관법에 대해서 여쭤볼려구요 [1] 건강=행복의 밑거름 2014-02-16 4640
584 누룩이.. [1] 봉 2008-09-30 4645
583 첫 작품 호산춘 때문에 ....... ^^ [1] 장락 2013-04-25 4647
582 정말 이해 안가는 내용. 1 [2] 민속주 2012-06-24 4651
581 <b>물이 좋아야 술이 좋다. </b> 酒人 2008-12-11 4652
580 쌀 종류에 따른 술맛이 궁금합니다. [2] 오렌지컴 2014-09-23 4659
579 방문주 [1] 알리 2015-09-11 4667
578 전통주 여과방식에 질문있습니다!! [5] 술빚는요리사 2020-05-26 4668
577 술빚을 때 알코올 도수 반애주가 2014-03-08 4673
576 <b>석탄주는 어떤 맛일까?</b> 酒人 2006-09-07 4676
575 동동주 한번더 궁금합니다. [1] 푸른별 2014-04-15 4686
574 발효후 위에 고인 물에 대한 문의 [1] 잠자는뮤 2019-04-02 4688
573 덧술 발효 2일차 발효 색깔 문의 file [1] 청청화 2023-01-03 4688
572 책에 나와있는 "류가향" 은 어떤 술인가요? [2] 허주영 2014-08-10 4690
571 술 색깔을 맑고 투명하게 만들려면요.. [2] 봄날은간다 2007-03-23 4694
570 <b>여름 술 빚기, 어떻게 해야 하나..</b> [3] 酒人 2007-08-17 4701
569 청주에 감미를 하는지 궁금합니다. [1] 푸른별 2014-07-27 4701
568 덧술시기... [1] 봉 2008-08-09 4703
567 두강주 만들때요~ [1] 초히 2009-05-11 4710
566 석탄주 발효 문의(3주차) file [1] 막린이 2023-01-08 4710
565 덧술 시기가 궁금해요 file [2] 제천인어공주 2012-06-18 4716
564 석탄주 덧술한 다음 현재 상태입니다. file [1] 원삼규 2006-11-26 4719
목록
쓰기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