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석탄주를 만들엇는데 왜이런건지?

조회 수 5408 추천 수 0 2012.08.23 18:50:44

8월4일 저녁 8시에 찹쌀 고두밥 8키로를 밑술에 넣엇는데...

 

오늘 19일째인것같은데             

 

쌀을 만져보니 미끈거리고 다 녹아버려서...위에 맑은 술이 안고여서... 대충 만져보고 결정하엿음. 

 

용수를 넣고 술을 걸러는데 우선 술을 맛을 조금보는데  달고 독한듯한데?

 

고인 술을 떠내는데 어찌?     요구르트 뻑벅한것같이 걸죽하게나오내요?

 

우선 2리터짜리로 2통을 떠내고

 

생수 2리터를 부어서 용수를 꺼내고 거를 망에다가 담아서 짜기시작햇어요

 

2리터 4통을 더받아내고 

 

계속 짜내니 어찌술이 달달한 술냄새같은데 엄청쎄게느껴지네요

 

왜 ...끈적거리면서 미끈거리고 달작 지근하면서 술냄새? 계속오래된 요구르트 걸죽하게나오듯이..

 

물을 탓는데도 이러면 술이 잘못대엇나요?

 

갈수록 더 만들기가 힘이드는듯하네요...

 

아직도 거실에는 술냄새와 짜고남은 지끼미가 남아잇는데...

 

술을 너무 일찍 걸럿나요?   잘못된 술인가요?    맛은 동정춘처럼 달고 걸죽하던데...ㅠㅜ

 

 

 


酒人

2012.08.29 13:44:29
*.32.96.174

1. 손으로 물질렀을 때, 미끈거리면 안되고 뻗뻗해야 합니다.
2. 달고 독해야 하고요.

술은 잘 나온 것 같습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523 밑술의 오염에 대한 대책은? file [2] 아침에술한잔 2007-03-07 5031
522 이런 경우도 가능할까요? [1] 둘레길 2013-07-19 5028
521 씨앗술 질문이요. [1] 산에살다 2015-06-16 5027
520 석임의 활용에 대하여.. [1] 백수환동 2013-06-01 5019
519 [re] 하수오주? [2] 酒人 2006-12-22 5018
518 안녕하세요. 벌꿀주 미드를 만들어 보려 합니다! 궁금한 것 들 여쭤봐도 될까요? [1] 봉슈 2017-08-03 5015
517 효소나효모를어디서사나요??? [1] 공대생 2014-10-01 5014
516 불패주 거르는 시기 file 느루 2012-12-29 5009
515 발효과정에서의 맛 변화 [1] 아보카도요거트 2020-12-08 5008
514 단양주 만들며 궁금한점 입니다. [2] 푸른별 2014-07-22 5002
513 침전물은 어떻게 이용하나요? [1] 미루 2008-04-11 5002
512 덧술 후 과정... [1] 케팔로스 2018-10-22 5001
511 술빚기 기초강의 1. 술의 선택 酒人 2006-04-04 5001
510 덧술을 하면서 물추가... [2] 애주가 2008-08-08 4988
509 쌀 죽으로 밑술 담글때 죽 아래가 약간 타게 되면? [2] 원삼규 2007-01-10 4979
508 [re] 고두밥과 술 발효와의 관계는? 酒人 2006-12-21 4977
507 바보 또 질문 하다~ [2] 두메 2009-02-03 4974
506 전통주, 기능주 영업을하고 싶습니다. [3] 酒人 2006-02-17 4972
505 청주가 생기지 않습니다. [2] 걷는바람 2013-11-06 4968
504 숙성시기 [3] [1] 하제 2013-02-12 4968
503 삼양주 방식 복분자주 비율이 고민입니다. [1] 술조앙 2024-03-29 4964
502 고구마술 맛있게 빚고 싶어요 복드림 2009-01-15 4964
501 [re] 답변입니다. 酒人 2007-09-23 4963
500 술 담기 초보 이양주 밑술 시기 궁금증? [1] 오렌지컴 2014-06-25 4960
499 <b>넌 왜 범벅으로 술을 빚냐~?!</b> 酒人 2006-07-04 4959
498 소주내리기에서.. [2] 2008-10-19 4957
497 <b>술독 뚜껑 덮는 것에 대하여</b> 酒人 2006-11-06 4957
496 <b>도정(搗精) 정도의 차이</b> 酒人 2006-10-15 4955
495 이 더위에도 맛있는술이 담궈 질런지요 [3] 애주가 2008-06-30 4954
494 술 담그는 방법에 관한 문의.. 코헨 2008-10-27 4946
493 덧술을 해야하나 아니면 버려야 하나 [4] 아침에술한잔 2009-03-28 4945
492 [re] 밑술과 고두밥 혼화방법 [2] 酒人 2008-11-04 4940
491 용수 박았습니다 file [1] 대암 2007-02-13 4940
490 한국에도 화주(火酒)가 있나요? 박보경 2008-07-28 4939
489 신맛나는 술 [2] 이선화 2006-08-10 4938
488 <b>범벅이 물처럼 되는 이유는..</b> [2] 酒人 2007-03-14 4933
487 밑술에 막이 생기고 하얀 곰팡이가 피어났습니다. 도와주세요~ [5] 밥상머리 2019-10-22 4932
486 석탄주 재료 문의드려요~ file [2] 잠자는뮤 2019-02-14 4932
485 <b>도토리술 제조법</b> file [1] 酒人 2006-10-29 4932
484 석임과 밑술 궁금증 [2] 오렌지컴 2014-09-29 492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