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글 수 961

술빚는 항아리에 대한 질문입니다

조회 수 3328 추천 수 0 2012.11.12 22:19:14
요롱이엄마 *.237.236.18

안녕하세요?

지난번 내곡동에서 막걸리 만들기 교육을 받고 처음으로 술을 빚고 있습니다

1차 밑술을 하고 있는데 효소담궜던 항아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1차 밑술을 어제 오후 5시경에 하고 지금까지 지켜보고 있는데 아침까지도 뽀골뽀골 하지 않고 있습니다

혹시 문제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집에서 포도 식초를 담그고 있는데 다른 방에다 두면 막걸리 만드는데 방해는 안되는지 아니면 식초를 집 밖으로 내놔야 하는지 궁긍합니다

감사합니다.

이 게시물을...
목록

酒人

2012.11.13 08:56:54
*.151.218.8

1. 식초나 된장, 간장, 고추장, 김치 항아리가 아니라면 괜찮겠습니다.
효소 항아리가 어떤지 잘 모르겠으나 젖산균이나 초산균 등이 많이 있던 항아리는 술 빚는데 좋지 않습니다.
2. 밑술하고 보통 48시간은 지나야 발효가 활발하게 진행됩니다. 누룩에 따라서 70시간 걸리기도해요.
맛보고, 귀로 듣고, 냄새 맡고, 눈으로 보고 결정합니다. 그래도 어려우면 48시간 됐을때 그대로 덧술합니다.
3. 식초와 술은 함께 놓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발효 조건도 틀리고요. 만약, 분리한다면 술을 밖에 두고
식초를 따뜻한 곳에 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521 누룩 대신 생막걸리를 써도 될까요? [1] anakii 2017-12-07 4453
520 술 색깔을 맑고 투명하게 만들려면요.. [2] 봄날은간다 2007-03-23 4451
519 석탄주 덧술한 다음 현재 상태입니다. file [1] 원삼규 2006-11-26 4450
518 술의 신맛잡기3 우리술이좋아 2010-11-09 4449
517 최소한의 누룩 비율이 궁금해요. [1] 신디 2020-04-16 4448
516 딸기 및 다른 부재료 넣기 mekookbrewer 2022-04-11 4446
515 동정춘 덧술 모습입니다. file [1] 엄대장 2012-04-26 4445
514 <b>석탄주는 어떤 맛일까?</b> 酒人 2006-09-07 4444
513 발효시 온도유지 못하다가 다시하면 잘 되나요?? [2] 술똑똑 2014-10-10 4428
512 이제 화살은 시위를 떠났습니다. [2] 비설 2008-12-15 4425
511 동방주 빚기에 대하여 [2] 강현윤 2008-01-14 4424
510 동정춘 밑술사진입니다~ file [1] 엄대장 2012-04-22 4417
509 잡내 제거는 어렵나요? [2] 보리콩 2011-01-05 4414
508 두강주 만들때요~ [1] 초히 2009-05-11 4410
507 질문 드립니다. [2] 김강훈 2006-04-24 4406
506 씨앗술입니다 file [1] 제천인어공주 2012-05-20 4405
505 석탄주 덧술 시기좀 알려주세요 [1] 호박654 2020-04-18 4392
504 항아리 안에서 술이 익어갈때... 윗부분과 아랫부분의 도수 차이가 나나요? [4] 선선 2020-10-02 4391
503 예쁘게 끓는술 3탄 file [1] [2] 제천인어공주 2012-12-10 4390
502 따라하기로 동동주만들기에 대해서 여쭙니다, 단술 2010-12-07 4389
501 검은색 나는 곰팡이 때문에 꺼림직합니다. 도와주세요 [2] cycyoo99 2014-08-25 4384
500 독한 청주 [1] yk 2014-02-05 4383
499 소규모주류제조 면허에 대해 궁금한게 있어 글 올립니다. [1] Heron 2017-12-17 4382
498 주정계 와인 2010-11-24 4381
497 고두밥 문의 드립니다 [3] 대암 2007-02-06 4374
496 덧술 시기는요? [1] 막걸남 2010-09-14 4373
495 황금주 만들때...*^^* [1] 왈순아지매 2009-12-04 4370
494 <b>전통주 중급강의 2. 야생효모와 배양효모</b> 酒人 2006-05-08 4370
493 <b>물이 좋아야 술이 좋다. </b> 酒人 2008-12-11 4369
492 맞있는 술이 너무 진하고 독해요. [1] 신원철 2007-04-10 4366
491 누룩이.. [1] 봉 2008-09-30 4356
490 덧술시기... [1] 봉 2008-08-09 4356
489 술향기가 진동을 하네요~~ [4] 나이스박 2014-10-17 4353
488 증류주 보관법에 관해서 알고 싶습니다. [3] 키 작은 사랑 2018-03-01 4353
487 <b>내부비전국(內腐秘傳麴)에 대해서</b> [3] 酒人 2007-05-09 4352
486 과하주에 관한 문의 [1] 케이원 2014-08-01 4350
485 덧술에 물이 들어가는 경우, [1] 민속주 2012-07-06 4350
484 봉밀주도 빚어보았습니다 file [1] 석탄 2009-03-07 4346
483 쑥술을 빚었습니다...^^ file [3] 봇뜰 2008-05-25 4344
482 술빚기 기초강의 3. 쌀씻어 물에 담그기 酒人 2006-04-08 4342
목록
쓰기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