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삼양주 만들기 도전....1차덧술 준비...

조회 수 4848 추천 수 0 2012.06.24 10:33:14

밑술후  66시간째

 

쌀 1.8kg 깨끗이 씻어서 3시간 물에 담그고 1시간 물을 빼고

 

다시 믹셔기로살살 가루를 내어본다...

 

물을 6리터 팔팔 끓여서  큰스텐 그릇에 쌀 가루를 넣고 끓인 물로 살살 부어가면서

 

큰 주걱으로 저어준다... 물이 조금 씩 들어가서 범벅을 만드는과정에 어느정도 물이차니

 

이게 쌀 뜬물이가?  6리터 물을 다 부어주니 허연 밀가루 물같이보인다...ㅜㅠ.   왜 이랴~~

 

계속 저어주니  아~ 이제 뭔가 좀 죽처럼 올라오고 더 저어주니 풀죽같이 보인다. ㅎ

 

얼마나 놀랏는지.... 처음이라 그런가? ㅋ    준비 완료~~ 달료~~~ 밑술 항아리로 ㄱㄱㄱ

 

밑술 항아리 개봉

 

안을 들여다보니

 

정밀 아름답다.... 색체를 표현하자면 암갈색?.  붉은 빛이썩인항금색? 표현하기 조차 힘든....

 

너무나 아름다운 색채이다  누룩으로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자연의 색

 

사진을 찍엇지만 카메라가 별로인지 ....ㅡ,.ㅡ::

 

술독에 올라잇던 사진보다 더 좋은듯하다 내것이니까  ㅋㅋ

 

다시 돌아와서

 

만들어서 식힌 범벅을 조용히 떠서 밑술에 차곡차곡 다 채워넣고 헝겁망으로 잘 덮고 항아리 뚜껑을

 

잘 올려놓앗다.

 

                               *** 6.23 낯 12시 30도 ****

 

항아리 안을 들여다보니 사이다 소리가 요란하고 코를 팍팍 쏘아서 정신이 아찔하다... 좋은것이겟지? ㅎ

 

   근데 40리터 항아리인데 벌써 3/1 이차이는데.

 

2차 덧술을 하여야하는지?.... 언제 쯤해야하나?  시작은 하엿고 마무리를 잘 하여야하는데...

 

찰쌀도 8kg 준비하엿는데..

 

  2차 덧술 직감으로하여야겟조?....48시간후에 직감으로

 

여름 날씨라서 36시간인지  아님 거품으로보고 48시간후에라도 간헐천 거품.... ㅜ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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