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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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961
안녕하세요..
이번에 처음으로 막걸리 만들기에 도전하고 있는데..
만들기 전에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만드는 방법을
열심히 찾아보고 대충 평균적으로 만들려고 했는데
실수로 쌀과 누룩을 섞은 뒤에..
용기에 물을 담지 않고 그냥 치댄것만 넣어놓고
몇일을 보냈습니다...
2틀정도 뒤에.. 아차.. 하고 물을 부을까 했지만..
혹시 열심히.. 백세한 쌀을 다 버릴까 해서
용기를 3개로 나눠서.. 하나는 처음 그대로
물을 안넣고 (누룩과 쌀을 섞을때 사용한 약간의 물만 넣은거)
두번째 용기에는 쌀의 양에 80&정도 되는 물을 넣어주고
세번째는 정석(?) 대로 약 1.5배 정도의 물을 넣어주었는데
세번째 용기는 물이 많아서 그런지 쌀이 다 삭아 없어져서
술을 내렸는데.. 이미 물이 많이 들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몬가 잘못된 건지.. 내린후 물을 약 1.8배정도 넣었는데
(술이 약하여 도수를 4~6도정도로 약하게 할 요령으로)
냄새는 좋지만 맛은 그냥 물에 막걸리 몇방울 탄 맛이 납니다.
지금 물이 별로 없는 첫번째 용기와 중간정도인
두번째 용기는 세번째꺼 거른후 3일이 더 지났는데도
아직 쌀갱이들이 눈에 띄는데.. 그리고 두번재 용기는
밝은 물이 나눠지지가 않습니다. (탁주물)
그래서 언제쯤 걸러야 될지 모르겠고.. 실패한거 아닌가 불안하네요..
1.쌀1kg , 누룩 200g, 이스트 2g , 물 250ml
2.온도는 저온에서 해야 달콤한 술이 나온다고 해서 23~26도 사이로 현제
6일째 발효중 (용기 1/3은 이미 걸름)
(온도가 낮으면 실패할수 있나요? - 30도 이상이면 술이 쉬지만 저온에서는 발효 시간만 길어져서 안전하다고 들었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이번에 처음으로 막걸리 만들기에 도전하고 있는데..
만들기 전에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만드는 방법을
열심히 찾아보고 대충 평균적으로 만들려고 했는데
실수로 쌀과 누룩을 섞은 뒤에..
용기에 물을 담지 않고 그냥 치댄것만 넣어놓고
몇일을 보냈습니다...
2틀정도 뒤에.. 아차.. 하고 물을 부을까 했지만..
혹시 열심히.. 백세한 쌀을 다 버릴까 해서
용기를 3개로 나눠서.. 하나는 처음 그대로
물을 안넣고 (누룩과 쌀을 섞을때 사용한 약간의 물만 넣은거)
두번째 용기에는 쌀의 양에 80&정도 되는 물을 넣어주고
세번째는 정석(?) 대로 약 1.5배 정도의 물을 넣어주었는데
세번째 용기는 물이 많아서 그런지 쌀이 다 삭아 없어져서
술을 내렸는데.. 이미 물이 많이 들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몬가 잘못된 건지.. 내린후 물을 약 1.8배정도 넣었는데
(술이 약하여 도수를 4~6도정도로 약하게 할 요령으로)
냄새는 좋지만 맛은 그냥 물에 막걸리 몇방울 탄 맛이 납니다.
지금 물이 별로 없는 첫번째 용기와 중간정도인
두번째 용기는 세번째꺼 거른후 3일이 더 지났는데도
아직 쌀갱이들이 눈에 띄는데.. 그리고 두번재 용기는
밝은 물이 나눠지지가 않습니다. (탁주물)
그래서 언제쯤 걸러야 될지 모르겠고.. 실패한거 아닌가 불안하네요..
1.쌀1kg , 누룩 200g, 이스트 2g , 물 250ml
2.온도는 저온에서 해야 달콤한 술이 나온다고 해서 23~26도 사이로 현제
6일째 발효중 (용기 1/3은 이미 걸름)
(온도가 낮으면 실패할수 있나요? - 30도 이상이면 술이 쉬지만 저온에서는 발효 시간만 길어져서 안전하다고 들었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2. 23~26도는 저온이 아니라 중온입니다. 온도가 낮아야 단맛이 나는 것은 아니고요. 쌀과 물의 비율, 온도 등이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3. 술이 쉬는 가장 큰 이유는 알코올 생성이 잘 안됐기 때문이에요. 빠른 시간안에 알코올이 생성돼야 잡균의 증싱을 억제시킬 수 있습니다.
한 번에 빚는 술도 좋지만 '밑술' 과정을 거쳐 빚는 술이 더욱 안정적입니다. 참고하셔서 좋은 술 빚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