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re] 어떤술이 나올까요??

조회 수 4254 추천 수 42 2008.05.23 09:51:11




5월2일 밑술을 만들어서 25도 정도에 보관하였습니다.
5월5일 덧술을(고두밥) 하여 20도 정도에 보관하였습니다.

현재 20일 정도 지났고 끓는것이 거의 멈춘상태 입니다.

그리고 술독안에 라이터로 불을 켜보니 켜집니다.
이제 술 걸러도 될까요?

인터넷으로(타싸이트) 술 거르는 시기를 검색하다가 술이 맑은 부분이 나타나고 난뒤에 일주일 뒤에
거른다고 하시는 분이있으셔서 이게 맞는 방법인지 알고 싶습니다.
또 다른 곳에서 본글인데 술이 완전히 다끓기 전에 술을 거르라고 한분이 있는데
누가 맞는걸까요?

>
>맵쌀을 이용한 이양주를 만들고 있습니다.
>
>밑술을 1.5일 정도 차이로 2개를 만들었지만 덧술을 같은날에 해서 덧술 시기가 틀립니다. (제가 덧술시기를 잘 몰라 한번에 같이 해버렸습니다.)
>밑술은 25도 정도의 온도를 유지하여 만들었으며 덧술하고 난뒤는 21도 정도되는 곳에서 보관중입니다.
>
>먼저 만든 밑술은 밑술이 완전 끓은 상태에서 누룩을 포함하지 않고 덧술을 했습니다.(누룩 이라고는 밑술을 만들때 썼던 누룩이 다입니다..ㅜㅜ)
>뒤에 만든 밑술은 밑술이 끓고 있는 상태에서 덧술을 했는데 이때 누룩을 전체 들어가는 맵쌀의양의 15~20% 정도를 섞어서 덧술했습니다.
>
>오늘이 덧술한지 2일이째 인데 뻑뻑해 보이는 술을 소독한 주걱으로 한번씩 저어줬습니다.
>(이렇게 저어서 산소를 만나게 해주면 효모증식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요..)
>1. 덧술하고 나서도 효모증식을 돕게 저어주는게 좋은가요?? 아니면 그냥 가만히 두는게 나은가요? (일딴 저는 2개 술 다 한번씩 저어줬습니다.)
>
>2. 어떤게 덧술 시기를 정확하게 한건지 좀 가르쳐 주십시오? 밑술이 끓을때 하나요 아니면 밑술이 끓고 나서 하나요?
>
>3. 그리고 앞에 만든술과 뒤에 만든술이 누룩차이가 좀 나는데 혹시 누룩이 적은게 효소가 적어서 당화가 늦어지면 산폐 될려나요?
>
>4. 덧술하고 난뒤에 온도가 좀더 낮은 21도 정도되는 곳에 보관중인데 이렇게 하면 누룩이 적은게 문제를 일으킬수 있나요?
>
>이 두술이 과연 어떤 술이 나올지 궁금하네요..ㅡㅡㆀ

더블엑스

2008.05.25 12:29:47
*.44.28.17

디카를 잃어버려서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서 그렇습니다. 죄송합니다..

저는 조금 독한 술을 원하기에 조금더 두고 걸러야 될것 같습니다..

십중팔구님 답변 감사합니다.. ^^*

더블엑스

2008.05.26 23:10:09
*.44.29.15

오늘 맑은 부분이 위에 보이기에 바로 걸렀습니다..ㅋㅋ
집에 술냄새가 진동을 하고 마누라의 구박은 더 늘어났습니다..ㅋㅋ

맑은 청주를 원하기에 걸러서 김치냉장고에 입고했습니다..
마누라 꼬셔서 김치냉장고 두칸중 한쪽 칸은 그냥 제가 씁니다..앞으로 술병으로 가득차겠죠..ㅋㅋ

더블엑스

2008.05.29 13:26:17
*.248.234.26

제 술맛이 술맛일려나 모르겠습니다.. 제 술을 드시면 마루타(?)가 되시는건데...ㅡㅡㆀ

담에 꼭 시간내서 올라가겠습니다.(왜이리 멀리들 사시는지..ㅋㅋ) 그때 이번에 담은 청주 가지고 가겠습니다. 그때까지 있을려나 모르겠지만요..ㅎㅎ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481 덧술 시기는요? [1] 막걸남 2010-09-14 4487
480 질문 드립니다. [2] 김강훈 2006-04-24 4485
479 발효과정에서의 맛 변화 [1] 아보카도요거트 2020-12-08 4482
478 두강주 만들때요~ [1] 초히 2009-05-11 4473
477 향기에 관한 질문입니다 [1] 행님 2015-06-29 4472
476 예쁘게 끓는술 3탄 file [1] [2] 제천인어공주 2012-12-10 4470
475 황금주 만들때...*^^* [1] 왈순아지매 2009-12-04 4470
474 단양주 만들며 궁금한점 입니다. [2] 푸른별 2014-07-22 4467
473 동방주 빚기에 대하여 [2] 강현윤 2008-01-14 4466
472 덧술에 물이 들어가는 경우, [1] 민속주 2012-07-06 4451
471 안녕하세요. 벌꿀주 미드를 만들어 보려 합니다! 궁금한 것 들 여쭤봐도 될까요? [1] 봉슈 2017-08-03 4450
470 <b>물이 좋아야 술이 좋다. </b> 酒人 2008-12-11 4446
469 술빚기 기초강의 3. 쌀씻어 물에 담그기 酒人 2006-04-08 4439
468 <b>전통주 중급강의 2. 야생효모와 배양효모</b> 酒人 2006-05-08 4438
467 청주를 거르고 난 후 2 [1] 우리술이좋아 2010-05-14 4434
466 고두밥 문의 드립니다 [3] 대암 2007-02-06 4428
465 봉밀주도 빚어보았습니다 file [1] 석탄 2009-03-07 4421
464 완성된 술에 단맛 가미하는 방법 있을까요? [1] 랄랄 2012-06-11 4417
463 술 담기 초보 이양주 밑술 시기 궁금증? [1] 오렌지컴 2014-06-25 4413
462 석탄주 재료 문의드려요~ file [2] 잠자는뮤 2019-02-14 4411
461 덧술시기... [1] 2008-08-09 4409
460 누룩이.. [1] 2008-09-30 4407
459 맞있는 술이 너무 진하고 독해요. [1] 신원철 2007-04-10 4406
458 밑술에 막이 생기고 하얀 곰팡이가 피어났습니다. 도와주세요~ [5] 밥상머리 2019-10-22 4405
457 덧술 후 과정... [1] 케팔로스 2018-10-22 4404
456 <b>내부비전국(內腐秘傳麴)에 대해서</b> [3] 酒人 2007-05-09 4403
455 초보자 따라하기 덧술 만들때 물은 더이상 않넣고 밑술과 고드밥을 버무리나요? [2] 머스마 2010-05-19 4399
454 석임과 밑술 궁금증 [2] 오렌지컴 2014-09-29 4393
453 시작하기 전에 준비물이요. [2] 술똑다컴 2009-01-28 4382
452 쑥술을 빚었습니다...^^ file [3] 봇뜰 2008-05-25 4381
451 술빚기 관련 질문은 아닌데 꼭좀 읽어주세요 [1] 곰술 2014-01-18 4379
450 이곳에는 방앗간이 없습니다. [6] 갈매기 2009-12-03 4374
449 꽃술 빚을 때, 꽃의 이용에 대하여.. 궁금한 점 [2] [1] 민속주 2012-07-14 4372
448 한번 더 덧술 시기에 대해 질문합니다 [2] 오렌지컴 2014-07-01 4370
447 [re] 답변입니다. [2] 酒人 2008-10-10 4366
446 술덧이 더 안가라앉는 경우.. [2] 준우 2019-05-29 4363
445 단호박술 [1] 돌돌이 2008-10-20 4355
444 이화주 발효온도 [2] mekookbrewer 2021-02-28 4354
443 발효가 덜된 걸죽한 술을 망으로 걸렀는데... [2] 허허술 2009-12-18 4351
442 밑술범벅을 현미찹쌀로 할 경우 [1] 산에살다 2014-09-30 434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