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글 수 962

소주를 만들려고 하는데요~

조회 수 4354 추천 수 28 2009.01.23 15:11:49
두메 *.137.79.237
안녕하세요?
바쁘다는 핑게로 참 오랫만에 들렀습니다
소주를 만들려고 소주고리를 이곳에서 구입해 놓고는
아직 한번도 사용을 못해 봤네요 ㅠㅠ

전통주(삼양주)는 몇번 빚어 보아서
그나마 약간 감은 오는데요

완전 소주만을 만들기 위한 밑술은 어떻게 담그는 것이 좋은지요?
소주 만드는 좋은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농사지은 찹쌀도 많이 있는데
찹쌀로 담그면 소주도 더 맛이 좋은가요?


이 게시물을...
엮인글 :
http://www.suldoc.com/board_qna/2207/36c/trackback
목록

술독지킴이

2009.01.24 09:47:40
*.66.164.248

찹쌀과 맵쌀 1되씩을 가루 내서 이것을 물 10리터로 죽을 쑵니다. 그리고 누룩 5되를 넣어서 밑술을 잡고요.
2-3일 뒤에 찹쌀 1말을 넣어서 덧술 하면 됩니다.

제조법을 보면 아시겠지만 상대적으로 누룩의 양이 많이 들어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당도와 알코올 도수를 높이기 위함이고요.

찹쌀은 맵쌀보다 단맛이 강하니 자연스럽게 알코올 도수를 좀 더 높일 수 있으나 기술력이 바탕이 되야 하고요. 술이 맛있으면 소주를 내려도 맛이 좋습니다.

짧게 설명드릴려니 부족한게 많네요. 각 게시판에 이와 관련된 글들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더욱 좋을 것입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두메

2009.01.24 11:22:18
*.137.79.237

감사합니다
설 지나고 바로 시행해 보겠습니다

누룩

2010.03.14 02:22:01
*.31.97.181

안녕 하세요?
사우디 아라비아에 작년10월에 도착하여, 일하고있는
건설회사 기술영업 사원입니다.
격무와 외로움에 시달리고 힘은 들지만, 제가 하는일이 나라와 국민들의 경제력에 일조한다는 자부심으로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만, 지친 몸으로 숙소에와서 하릴없이 천정만 처다보구있으니 술한잔 생각이 간절합니다만, 이곳은 누룩도 술도 없으니.... 70년대 중동에서 근무하시던 분들은 이스트를 가지고 술을 만들었다고 하던데, 혹시 아시는 분들이 알려주시면, 외로운 저와 동료들에게, 큰 선물이 될것입니다.
부디 헤아려주시어 좋은 답글 주신다면,늘 감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본의 아니게 다른분이 쓰고 있는 닉네임이 등재되어 죄송합니다."누룩" 님께 다시한번 사과드리며,
될수 있는데로 함구하며,여러분들의 정겨운이야길 경청할것을 약속 드립니다.감사합니다.모두 건강하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482 향기에 관한 질문입니다 [1] 행님 2015-06-29 4664
481 술의 신맛잡기3 우리술이좋아 2010-11-09 4660
480 청주가 생기지 않습니다. [2] 걷는바람 2013-11-06 4657
479 술 담기 초보 이양주 밑술 시기 궁금증? [1] 오렌지컴 2014-06-25 4648
478 석탄주 재료 문의드려요~ file [2] 잠자는뮤 2019-02-14 4644
477 동정춘 덧술 모습입니다. file [1] 엄대장 2012-04-26 4639
476 석임과 밑술 궁금증 [2] 오렌지컴 2014-09-29 4630
475 전통주 기초강의 8. 양조의 공정 酒人 2006-03-27 4629
474 두가지 질문 입니다. [1] 이선화 2006-08-03 4628
473 누룩틀 [1] 우리술이좋아 2010-02-10 4627
472 소주내리기 [1] 상갑 2008-12-10 4623
471 [re] 고구마술 복드림 2009-01-16 4615
470 술덧이 더 안가라앉는 경우.. [2] 준우 2019-05-29 4614
469 한번 더 덧술 시기에 대해 질문합니다 [2] 오렌지컴 2014-07-01 4611
468 잡내 제거는 어렵나요? [2] 보리콩 2011-01-05 4606
467 밑술,덧술 둘다 찹쌀써도 되나요?? [2] 찰리와막걸리공장 2018-10-04 4602
466 따라하기로 동동주만들기에 대해서 여쭙니다, 단술 2010-12-07 4602
465 덧술 시기는요? [1] 막걸남 2010-09-14 4602
464 거른술을 항아리에 보관할때 [2] 보리콩 2014-02-07 4599
463 삼양주방식으로 빚는 복분자주 질문 드립니다 [4] 나라랑 2024-01-24 4595
462 동정춘 밑술사진입니다~ file [1] 엄대장 2012-04-22 4586
461 씨앗술입니다 file [1] 제천인어공주 2012-05-20 4585
460 호산춘 덧술시기 [1] 예그린 2013-10-01 4583
459 삼양주 범벅 질문입니다 file [1] 레오몬 2020-02-13 4581
458 주정계 와인 2010-11-24 4575
457 덧술한지 일주일이 조금 넘었습니다.. file [1] 루덴스 2019-05-20 4569
456 덧술에 물이 들어가는 경우, [1] 민속주 2012-07-06 4569
455 부탁드립니다. [1] 반애주가 2013-08-26 4568
454 <b>여름 술 빚기, 어떻게 해야 하나..</b> [3] 酒人 2007-08-17 4562
453 밑술범벅을 현미찹쌀로 할 경우 [1] 산에살다 2014-09-30 4558
452 이화주 발효온도 [2] mekookbrewer 2021-02-28 4550
451 술 색깔을 맑고 투명하게 만들려면요.. [2] 봄날은간다 2007-03-23 4546
450 막거리 레시피 한번 봐주세요 [1] 오렌지컴 2014-10-02 4545
449 석탄주 밀봉 방법에 대해 (에어락) 질문입니다 ㅜ [1] 호박654 2020-04-16 4541
448 완성된 술에 단맛 가미하는 방법 있을까요? [1] 랄랄 2012-06-11 4540
447 밤막걸리 제조 레시피 [1] 마라탕 2020-11-23 4539
446 막걸리의 냄새가 이상해요 찐찐 2018-12-09 4538
445 <b>석탄주는 어떤 맛일까?</b> 酒人 2006-09-07 4536
444 질문 드립니다. [2] 김강훈 2006-04-24 4536
443 덧술 상태좀 봐주세요 ㅠㅠ file [1] synop 2015-06-12 4533
목록
쓰기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