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덧술할 고두밥에 물을 섞을때와 그냥 넣을때의 차이점..

조회 수 4807 추천 수 0 2014.03.22 09:36:02

항상 수고많으십니다..

이번에 이양주를 담으려고...일단...죽을 쑤어..밑술을 담궜습니다..

헌데..덧술을 하려는데..

찹쌀을 고두밥으로 쪄서..물을 넣어서 덧술을 하는것과..그냥..고두밥을 밑술에 넣는것의

차이점이 뭔지...궁금해서 문의드립니다.....

그럼...


酒人

2014.03.22 12:09:59
*.213.31.136

안녕하세요.^^

1. 대부분 찹쌀로 덧술을 하는 이양주는 덧술에 물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2. 멥쌀로 덧술을 하는 경우는 덧술에도 물이 들어갑니다.
3. 질문하신 질문에는 두가지 큰 차이가 생깁니다.

- 덧술에 물을 넣는 방법을 택하게 되면 필연적으로 밑술에 물이 적게 들어가겠죠.
- 그러면 죽이나 범벅이 잘 익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 또한, 덧술에 물이 들어가면 pH가 상승하여 잡균에 의한 오염 현상이 상대적으로 커지게 됩니다.
- 따라서, 찹쌀로 덧술을 하는 경우에는 덧술에 물을 함께 넣는 것 보다는 고두밥만 넣는 것이 안전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나이스박

2014.03.22 13:21:30
*.22.155.168

넵!!!
이렇게 빨리 답변이 올라올줄은 정말 몰랐습니다...이제..확실히
구분을 할것같네요~~~
항상..감사드리고요~~좋은 술 빚어서...주인님의 좋은 답변에 보답아닌 보답을
해드리고싶습니다...
환절기에 건강조심하시고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403 석탄주 덧술한 다음 현재 상태입니다. file [1] 원삼규 2006-11-26 4605
402 덧술 시기가 궁금해요 file [2] 제천인어공주 2012-06-18 4600
401 시작하기 전에 준비물이요. [2] 술똑다컴 2009-01-28 4597
400 덧술시기... [1] 2008-08-09 4596
399 고두밥 문의 드립니다 [3] 대암 2007-02-06 4589
398 누룩이.. [1] 2008-09-30 4588
397 석탄주 발효 문의(3주차) file [1] 막린이 2023-01-08 4584
396 <b>물이 좋아야 술이 좋다. </b> 酒人 2008-12-11 4571
395 채주시기 관련 질문있습니다! 성진2 2022-10-16 4568
394 석탄주 빚고 싶네요. [1] 지량 2014-09-08 4567
393 발효통 크기 정하는법 [1] 반애주가 2013-02-04 4560
392 식초용 막걸리를 담았읍니다 [1] mumu 2014-07-30 4556
391 발효통(플라스틱)내부 습기를 어찌하면 좋을까요? [1] 이미남 2020-02-11 4554
390 [re] 답변입니다. [2] 酒人 2008-10-10 4545
389 <b>내부비전국(內腐秘傳麴)에 대해서</b> [3] 酒人 2007-05-09 4544
388 덧술 발효 2일차 발효 색깔 문의 file [1] 청청화 2023-01-03 4538
387 청주에 감미를 하는지 궁금합니다. [1] 푸른별 2014-07-27 4537
386 쑥술을 빚었습니다...^^ file [3] 봇뜰 2008-05-25 4532
385 정말 이해 안가는 내용. 1 [2] 민속주 2012-06-24 4528
384 발효가 덜된 걸죽한 술을 망으로 걸렀는데... [2] 허허술 2009-12-18 4528
383 전통주 여과방식에 질문있습니다!! [5] 술빚는요리사 2020-05-26 4521
382 발효후 위에 고인 물에 대한 문의 [1] 잠자는뮤 2019-04-02 4521
381 맞있는 술이 너무 진하고 독해요. [1] 신원철 2007-04-10 4520
380 술빚기 Q&A. 5페이지 "379. 청주를 거르고 난 후"에서 질문 글.. [2] [3] 민속주 2012-08-31 4513
379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접속 하였습니다 청주의 보관법에 대해서 여쭤볼려구요 [1] 건강=행복의 밑거름 2014-02-16 4508
378 첫 작품 호산춘 때문에 ....... ^^ [1] 장락 2013-04-25 4507
377 호산춘 도전중 .. [2] 장락 2013-03-10 4506
376 당과 알코올 도수의 차이 [1] 민속주 2012-08-31 4496
375 <b>내 술은 왜 투명하지 못한가. </b> 酒人 2007-04-08 4496
374 방문주 [1] 알리 2015-09-11 4490
373 소주를 만들려고 하는데요~ [3] 두메 2009-01-23 4487
372 주경야독? [2] 농부의 아내 2009-03-21 4485
371 술의 신맛잡기2 [1] 우리술이좋아 2010-10-18 4484
370 책에 나와있는 "류가향" 은 어떤 술인가요? [2] 허주영 2014-08-10 4483
369 술빚을 때 알코올 도수 반애주가 2014-03-08 4483
368 약주 거름의 법적 기준.. [1] 오씨 2018-12-01 4480
367 국내산 쌀과 외국산 쌀로 빚은 술의 차이? [1] 아랫마을 2010-03-27 4480
366 단호박술 [1] 돌돌이 2008-10-20 4479
365 건조 연잎 사용 질문드립니다. 뿌기뿌기 2021-12-21 4478
364 주안님에 맛이 독한 술 처리법을 읽어보고... [2] 오렌지컴 2014-09-13 447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