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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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주 개봉을 며칠 앞두고 윗부분의 맑은술을 떠서 맛을 보니 제 생각엔 도수도 많이 높고 이쯤이면 됐다 싶어서 빨리 거르고 싶은데, 가족이 아래쪽은 안 익었을 거라고 더 두자고 해서요...^^
가족들끼리 위가높을것이다 아래가높을것이다 위아래똑같을것이다 갑론을박하다가 질문글을 올려봅니다!
저는 별 차이 안 날 것이다 파인데 어느쪽이 맞을지 궁금합니다.^^
(이양주는 항아리 하나는 마지막 덧술후 20일째인 내일 거르고, 다른 항아리는 이대로 일주일쯤 더 둬본 후 거를 예정입니다.)
추가로 사소한 질문 하나를 같이 드려봅니다... 연휴 후 삼양주를 담가볼 준비중입니다.
방앗간에서 갈아온 쌀가루는 보통 어떻게 보관하시나요?ㅠ.ㅠ
장기보관은 냉동보관을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저는 2kg를 미리 갈아와서 밑술용으로 1kg를 먼저 쓰고, 남은 1kg는 덧술용으로 약 48시간 후 사용할 것인데...
이 정도면 그냥 처음 이틀동안 상온에 뒀다 사용해도 괜찮을까요? 아니면 이틀이어도 냉동보관을 하는 것이 나을까요?
늘 감사합니다!
술은 아래쪽이 먼저 익고 그 위로 올라갑니다. (가만히 두었을 경우)
그러나 맨 위에 맑은 술이 고였다면 전체 다 익었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방앗간의 쌀가루는 냉동실에 보관하고 있다가
밑술을 만들기 전 실온 온도까지 올려서 끓는 물을 부어야 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