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도수가 낮아요

조회 수 4053 추천 수 0 2020.01.29 22:09:11

삼양주 냄새도 좋구 맜있어서 거르려고 하면서 다시 맛을 보니 톡 쏘는 맛은 있는데 알콜 도수가 많이 낮아요

위의 청주 떠서 하루 냉장 숙성 했다가 조카랑 반잔씩 시음을 했는데 전혀 알콜이 없게 느껴져요


전에 단양주 때도 맛있는데 도수가 낮아서 삼양주 도전해 본건데 좀더 놔두면 도수가 올라 갈까요?

12월 30일에 담갔어요

아직 기포가 보골보골 올라 오구요


참고로 저는 유투브 보고 모두 찹쌀 고두밥 으로만 밑술 덧술 지었습니다

누룩은 한국서 귀하게 공수해온 소율곡 이구요

매일 한번씩 저어 줬어요

 2차 덧술 후에도 열심히 저어 주다가 술독 사이트를 알게 되어서 안 저어 줘도 된다는 글을 읽고 스탑 했습니다

지금은 스테인 레스 용수( 사실은 파스타 망)를 박아 두었어요


어제 거르려다가 시기가 이른가 해서 여쭤 봅니다

뭐가 잘못 되어서 도수가 안나오나요?


미리 감사 드립니다


酒人

2020.01.31 14:59:24
*.159.69.191

안녕하세요. ^^

술 빚고 어느정도 됐는지 모르겠네요. 술 맛이 좋게 나왔다면
그렇게 도수가 낮지는 않을 거에요.
단맛이 강하면 도수가 낮아보이기도 합니다.
삼양주는 보통 마지막 덧술하고 2-30일은 있어야 해요.
그리고 용수를 박았으면 아주 맑아질때까지는 기다렸다가
용수 안쪽 바닥이 보일정도로 맑아지면 사용하세요~^^

버지니아

2020.02.02 11:18:16
*.191.55.253

주인님

도수 낮다고 까불다가 술병 났어요
위의 청주를 댓병으로 홀짝 홀짝 다 마시고는 뻗었답니다 제 조카랑 둘이서
마실때는 달달하고 순해서 취하는지도 몰랐거든요
이제 부터는 딱 한잔씩만 마시려구요
감사 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803 밑술을 찹쌀로 해버렸는데... [2] 산에살다 2016-06-11 6526
802 덧술중 신맛이 나면 실패한것으로 보면될까요? [1] synop 2021-03-05 6491
801 술 늦게 걸르면? file [2] 제천인어공주 2012-07-02 6485
800 솔잎 넣고 삼양주하는 법 file [1] 정정희 2021-04-18 6481
799 저온 발효에 대하여.. 궁금한 점. [2] 민속주 2012-11-07 6473
798 소주만들기 할 때 언제까지 소주 받아야 하나? file [3] 아침에술한잔 2007-03-26 6473
797 알콜 도수 [4] 깡오리 2014-02-26 6469
796 <b>[re] 복분자주 숙성 답변입니다. </b> [2] 酒人 2007-07-05 6465
795 드뎌 누룩 제조하다... [6] 전통주 love 2009-03-23 6461
794 막걸리 현재 상태 확인좀 부탁드립니다. file [4] 더블엑스 2008-04-13 6457
793 삼양주 제조과정에서 젓기,뚜껑밀봉 시기 [1] 이미남 2019-07-02 6430
792 신맛이 살짝 드는 술. 잘된 술인가? [2] 내사랑 2008-12-07 6429
791 류가향 질문 file [1] 헤나 2020-12-28 6423
790 누룩에 관하여~~ [14] 한나다나 2007-10-19 6404
789 삼양주 발효 상태와 채주 시기 문의드립니다. file [3] 와이즈먼 2023-11-20 6381
788 거르기 궁금증 [1] 키키요 2021-04-07 6377
787 쌀누룩을 만들엇는데 얼마를 사용해서하는지..비율이? [1] 창힐 2015-04-14 6361
786 술 끓어 오른 자국이 생기는 이유와 의미 [1] 酒人 2006-02-28 6344
785 밑술 발효 완료는 어느 정도 기다려야 하는건가요? [1] 우동국물 2015-11-18 6338
784 당화/발효 관련 문의. [1] 생기발랄 2021-07-21 6335
783 <b>누룩만들기 제 6장 &#8211; ‘손님(곰팡이) 불러 오기’ </b> [2] 酒人 2007-11-10 6319
782 학교에서 알코올도수 측정법을 배웠는데요 ..... [2] [2] 바이브가부릅니다술이야 2012-11-14 6317
781 옥수수술 질문입니다~~ [1] sujann00 2012-02-01 6312
780 술이 자꾸 걸쭉하게 나오는 이유;;; file [4] 연필꽂이 2020-10-31 6299
779 안녕하세요 전통주 초보자인데 궁금한게 있습니다 [2] 마늘이 2022-05-26 6296
778 발효와 온도 [2] 포수 2013-06-24 6296
777 밑술에서 쌀죽과 범벅에 가수량? [1] 오렌지컴 2014-09-14 6294
776 삼양주 고두밥 덧술 후 22일 째 강한 알콜향 [1] 감금중 2020-12-20 6284
775 쉰맛 실패....이제 어떻게 해야하나요? [1] 미루 2008-02-24 6279
774 [re] 석임 제조에 대하여 酒人 2009-12-29 6261
773 이양주를 제조중입니다. file [3] aladinn 2015-02-26 6258
772 술 온도와 맛의 변화 [2] 시작은 천천히 2012-03-30 6252
771 막걸리의 절묘하고 복잡한 맛. [1] alpha 2012-01-27 6250
770 용수를 박았습니다. file 보리콩 2011-02-11 6248
769 술 쉰내 [2] mekookbrewer 2021-06-02 6243
768 씨앗술과 밑술의 차이가 뭘까요 [1] PJC0405 2023-12-04 6234
767 백국 관련해서 여쭤봅니다. [1] cheeze 2023-10-27 6229
766 효모에 대해... [2] sul4u 2013-06-28 6228
765 삼양주 만들고 있는데 질문 드립니다. [1] 썬연료 2023-11-22 6219
764 콩이 들어가는 술에 대해 궁금합니다 [2] 집중호우 2007-12-07 621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