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글 수 963

밑술 끓은지 12시간만에 덧술도 가능한가요

조회 수 5597 추천 수 0 2017.03.19 17:00:39
瑞香 *.221.212.131
20170319_175126.jpg : 밑술 끓은지 12시간만에 덧술도 가능한가요20170319_175121.jpg : 밑술 끓은지 12시간만에 덧술도 가능한가요

가루1.8kg, 누룩500g, 물6리터, 찹쌀3.5kg


범벅으로 만들고 좀 시원한 곳에서 발효를 시작했습니다.

통상적으로 만든 다음날이면 활발히 끓기 시작 하는데...

너무 시원 했는지

이틀이 되어도 도통 끓을 기미가 보이지 않고 

그동안 보지못했던 모양의 거품등이 일었습니다.

 

바로 좀 따뜻한 곳으로 옮겼더니 시간이 지나며 끓기 시작 합니다.


덧술을  준비하면서 맛을 보았더니

신맛과 살짝 떫은 맛도 납니다.


3일을 넘기지 않으려고

끓기 시작한지 12시간정도 되었지만,


찹쌀3.5kg을 쪄서 덧술을 했습니다.


위 사진은 덧술후 18시간이 지난 모습이며,

항아리 테두리는 차 올랐다 가라 않은 모습으로 항아리 형태로  내려져 있습니다.

적당히 끓기도 합니다.


위 상태로보아

밑술이 끓기 시작하고 12시간정도 후에 바로 덧술을 해도

이상없겠지요?


이 게시물을...
첨부
엮인글 :
http://www.suldoc.com/board_qna/416501/637/trackback
목록

酒人

2017.03.26 01:01:54
*.234.113.218

답변이 늦었네요.
밑술이 끓고 최소한 36시간은 지켜줘야 합니다.
술이 끓어 오르는 것과 덧술할 시기가 된 것과는 다릅니다.
아무리 밑술이 빨리 발효가 된 것 같아도 기본 36시간 후에 덧술하는 것이
좋습니다.
즐거운 하루보내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643 증류기 파는곳 없을까요. [2] 호랭이 2009-09-15 5491
642 [re] 김태원님 보세요.~ [5] 酒人 2006-04-25 5471
641 삼양주 관련해서 질문드립니다 [1] 와이즈먼 2024-01-18 5469
640 당화 효소와 관련된 질문입니다. [1] 교반기 2018-11-19 5450
639 동동주를 하루에1~2회 저어 주어야 하나요 [1] 찬채짱 2008-12-11 5444
638 수율이 너무 작아 덧술후 쌀죽을 넣었읍니다. [2] 우리술이좋아 2011-03-10 5433
637 [re] 답변입니다. ^^ [5] 酒人 2006-05-11 5432
636 호산춘 2차덧술 시기? 돌돌이 2008-06-13 5420
635 술독 뚜껑 안쪽 면에 맺힌 이슬은요? file [2] anakii 2013-10-24 5418
634 알콜농도측정도구 빅툴 2013-03-04 5411
633 외국인들에게 막걸리와 사케 차이 설명 [3] mekookbrewer 2020-10-28 5406
632 석탄주 [2] 하늘이랑 2019-01-20 5406
631 류가향 밑술 온도에 질문이 있습니다! [2] mekookbrewer 2020-09-04 5401
630 복분자식초 만들기 질문 입니다, [1] 녹야 2008-07-15 5394
629 독한 청주 [1] yk 2014-02-05 5390
628 이양주에서 삼양주로... [4] johnfrankl0 2012-05-31 5385
627 약주라는 명칭의 유래 酒人 2005-09-06 5377
626 석탄주를 만들엇는데 왜이런건지? [1] [1] 창힐 2012-08-23 5372
625 밑술이 잘 만들어졌다는 것을 알수있는 방법은요? [3] 두메 2009-02-04 5368
624 순곡주의 기본 비율이 궁금 합니다 ^^ [2] 적초 2009-05-29 5358
623 용수는 어디서 구하나요? [1] 글렌모렌지 2007-05-20 5352
622 양조와 숙취에 관해서 궁금한게 있습니다. [1] 양조가궁금해 2021-10-24 5346
621 약 보름 전에 첫술 만들었는데 뭐가 잘못된 듯한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4] 황금붕어 2009-09-09 5345
620 <b>* 달면서 알코올 도수는 낮은 술 </b> [2] 酒人 2006-09-19 5341
619 이양주 질문입니다. 도와주세요.. [2] 케팔로스 2018-10-17 5323
618 단양주를 빚엇는데 요구르트 처럼 걸죽하게 나왔어요 ;; [2] 연필꽂이 2020-08-05 5321
617 <b>피와 살이 되는 밑술법 2</b> [2] 酒人 2006-10-23 5315
616 증류주로 뿌리주를...??? [1] 김진영 2007-12-27 5313
615 전통주 기초강의 5. 누룩의 역활 酒人 2006-03-18 5306
614 <b>불패주, 왜 불패주인가.</b> 酒人 2008-10-04 5305
613 누룩 사진 한 번 봐주세요. file [2] 비니 2010-12-06 5303
612 내가 만든 누룩의 역가는? [2] 오렌지컴 2015-02-05 5302
611 엿술의 단맛은? [2] 농부의 아내 2009-03-17 5298
610 덧술하기에 관하여.... [4] 공주 2008-02-13 5288
609 <b>생각하기 - 술이 끓어 넘치는 이유는...</b> 酒人 2007-03-05 5280
608 누룩만들기 [1] 반애주가 2013-04-29 5279
607 술덧저어주기 질문이요 [1] 반애주가 2014-02-15 5275
606 쌀씻는 방법 여쭙니다 월출도가 2022-03-07 5264
605 삼양주 2차 덧술 후 일주일째입니다. 질문이 있습니다. file [2] 장돌뱅이 2019-05-13 5263
604 여과 중 술이 싱거워지는 이유와 예방법 [2] 酒人 2006-07-19 5261
목록
쓰기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