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술덧이 더 안가라앉는 경우..

조회 수 4726 추천 수 0 2019.05.29 00:25:08

안녕하세요.

찹쌀로만 밑술을 만들고 덧술을 해서 불패주를 만들고 있습니다.

2번째 덧술을 해주고 나서

8일 경과했는데, 술덧이 덜 가라 앉아서 맑은 술층이 중간에 계속 머무르더라구요.

원래 중간부터는 술덧이 가라앉는데 시간이 오래걸리나요?


아니면 술을 담근 통이 배가 볼록하게 나오지 않고 직선인 4L 짜리 유리병이라서 그런가요?


(걸러보니 새콤하거나 신맛을 안나고 쓴맛이 조금 났고 냉장고에 하루 숙성하고 먹으니

 쓴맛이 줄고 달달한 맛과 새콤한 맛이 살짝 감도는 맛이 났었습니다.)


누룩

2019.05.30 15:17:45
*.234.113.35

추천
1
비추천
0
용기에 따라서도 윗막지가 많이 생길 수 있고요
아직 당화과정과 알콜발효가 덜 되어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8일째에 거르셨다면 너무 빠르게 거르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단양주가 아니고 이양주, 삼양주의 경우 보통은 24-27도의 온도에 보름에서
한달정도의 기간을 주기는 합니다~

준우

2019.06.18 22:14:06
*.154.83.150

답장 감사합니다!
시간이 지나니까 술이 위로 점점 올라오더라구요.

생각보다 상당히 독한 술이 만들어져서 흡족스러웠어요.
다음번에는 향이 좋은 술을 좀 만들어보려고 해요!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802 이양주가 익는중 문제가 생겨 문의 드립니다! file [5] 이규민 2018-06-05 6350
801 현미 막걸리 봐 주세요 ㅠ ㅠ file [1] 瑞香 2015-07-01 6343
800 신맛이 살짝 드는 술. 잘된 술인가? [2] 내사랑 2008-12-07 6341
799 누룩에 관하여~~ [14] 한나다나 2007-10-19 6330
798 삼양주 쓴 뒷맛 [4] mekookbrewer 2020-09-22 6325
797 덧술중 신맛이 나면 실패한것으로 보면될까요? [1] synop 2021-03-05 6325
796 밑술을 찹쌀로 해버렸는데... [2] 산에살다 2016-06-11 6310
795 안녕하세요! 몇가지 질문 드립니다! [1] 희진 2023-10-09 6308
794 솔잎 넣고 삼양주하는 법 file [1] 정정희 2021-04-18 6283
793 알콜 도수 [4] 깡오리 2014-02-26 6274
792 생막걸리 장기보관을 위한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1] Jack39 2023-10-21 6257
791 <b>누룩만들기 제 6장 &#8211; ‘손님(곰팡이) 불러 오기’ </b> [2] 酒人 2007-11-10 6247
790 류가향 질문 file [1] 헤나 2020-12-28 6220
789 술 끓어 오른 자국이 생기는 이유와 의미 [1] 酒人 2006-02-28 6213
788 쉰맛 실패....이제 어떻게 해야하나요? [1] 미루 2008-02-24 6210
787 삼양주 제조과정에서 젓기,뚜껑밀봉 시기 [1] 이미남 2019-07-02 6207
786 옥수수술 질문입니다~~ [1] sujann00 2012-02-01 6193
785 학교에서 알코올도수 측정법을 배웠는데요 ..... [2] [2] 바이브가부릅니다술이야 2012-11-14 6190
784 쌀누룩을 만들엇는데 얼마를 사용해서하는지..비율이? [1] 창힐 2015-04-14 6171
783 거르기 궁금증 [1] 키키요 2021-04-07 6164
782 막걸리의 절묘하고 복잡한 맛. [1] alpha 2012-01-27 6146
781 콩이 들어가는 술에 대해 궁금합니다 [2] 집중호우 2007-12-07 6145
780 용수를 박았습니다. file 보리콩 2011-02-11 6144
779 [re] 석임 제조에 대하여 酒人 2009-12-29 6144
778 단양주 질문있습니다. [1] hctor 2023-10-11 6138
777 당화/발효 관련 문의. [1] 생기발랄 2021-07-21 6135
776 술 온도와 맛의 변화 [2] 시작은 천천히 2012-03-30 6131
775 밑술 발효 완료는 어느 정도 기다려야 하는건가요? [1] 우동국물 2015-11-18 6124
774 마늘술을 담글수 있을까? [3] 내사랑 2008-10-12 6112
773 밑술에서 쌀죽과 범벅에 가수량? [1] 오렌지컴 2014-09-14 6096
772 술이 자꾸 걸쭉하게 나오는 이유;;; file [4] 연필꽂이 2020-10-31 6092
771 이양주에서 삼양주 사진 file [2] johnfrankl0 2012-06-02 6090
770 발효와 온도 [2] 포수 2013-06-24 6079
769 술 거르는 시기 [2] 내사랑 2008-11-24 6074
768 삼양주 고두밥 덧술 후 22일 째 강한 알콜향 [1] 감금중 2020-12-20 6070
767 전통주 발효과정에서의 술독 내부의 변화 酒人 2005-11-19 6070
766 이양주를 제조중입니다. file [3] aladinn 2015-02-26 6066
765 삼양주 빚을때 1차 2차 덧술의 선택은? file 원삼규 2007-01-06 6065
764 안녕하세요 전통주 초보자인데 궁금한게 있습니다 [2] 마늘이 2022-05-26 6051
763 초산균(초산발효)의 침입을 막자. 酒人 2006-05-27 6039
XE Login